'반탄' 김민수 "조경태 발언, 민주당 향한 러브콜...해당행위로 출당해야 단결 가능"

'반탄' 김민수 "조경태 발언, 민주당 향한 러브콜...해당행위로 출당해야 단결 가능"

2025.08.27. 오후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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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8월 27일 (수)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 특검 압수수색, 이재명 정부의 무자비한 정치 보복
- 국민의힘, 정치 보복 수사에 당하지 말고 항거해야
- 투쟁이 곧 야당 생존의 길…국민 관심 끌고 여론전 가능
- 민심 역전되면 민주당도 대화 요청할 수밖에 없을 것
- 조경태 발언, 민주당 향한 러브콜…당에 미련 없어 보여
- 당 해치는 분란의 씨앗, 출당·제명 검토해야 단결가능
- 윤 어게인은 자유·법치·대한민국 수호의 외침
- 전한길, 정치 욕심 없고 순수…보수 동지 버리지 말아야
- 보수, 동료 지키는 전우애 부족…이 문화 바뀌어야 강해진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4부 정면 인터뷰 시간에서 만나볼 분 새롭게 국민의힘 최고위원직에 당선되신 분이죠.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민수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신율 : 축하합니다.

★ 김민수 : 너무 감사합니다.

◇ 신율 : 근데 지금 상황이 최고위원 되자마자 권성동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을 해 있죠. 그리고 한덕수 전 총리는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서 서울 구치소로 가 있고요. 그런데 국민의힘 쪽으로 세게 특검의 칼날이 몰아닥치는 것 같은데 최고위원으로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김민수 : 이재명 정부의 정말 잣대 없는 정치 보복이다 너무 선을 넘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내란죄라는 거가 성립된다는 것 자체도 어불성설이지만은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인권 유린 문제부터 시작해서 무자비한 특검 그리고 당내 의원들을 향해 있는 이런 압수수색이나 수사들의 확대 같은 경우는 진짜로 민주주의를 파헤치는 것이다, 파괴하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양당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고 봐야 되는데

◇ 신율 : 원래 대통령제는요 다당제가 안 돼요.

★ 김민수 : 맞습니다.

◇ 신율 : 전 세계에 대통령제 한 나라 중에 양당제예요.

★ 김민수 :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나라가 형식은 다당제를 갖추고 있지만 양당제라고 봐야 되는 것인데, 이거 국민의힘을 말살한다는 건 지금 독재 체제로 가겠다는 거랑 똑같은 말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법의 절차들을 지켜야 되는 것인데 예를 들어서 윤석열 대통령 같은 경우도 증언 거부권이 있죠. 형사 소송법상. 그러면 모든 국민들은 법 절차에 의해서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고, 대한민국 헌법은 분명히 무죄 추정의 원칙을 두고 모든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인데 이러한 법 절차를 다 위반하고 지금 인권 유린의 행태라든가 정치 보복의 행태를 띠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당시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정권 당시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거든요. 펜으로 죽이고 말로 죽이고 하다 안 되면 칼로까지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행동이 그렇다고 보여요. 그래서 이 정치 보복이라는 것을 중단해야 본인이 말하는 국민 화합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정치 보복 같은 경우는 너무나 분명하게 정치 보복성 수사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걸 그냥 당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빠르게 일어서야 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큰 항거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 신율 : 근데 이렇게 보니까 우상호 정무수석이 장동혁 신임 당 대표를 예방을 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영수회담 하자고 한다는 얘기를 전했고, 정청래 당 대표도 축하 난을 보냈더라고요. 이거는 조금 태도가 변하는 거라고 이해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세요?

★ 김민수 : 지지율 때문이라고 봅니다. 지지율이 지금 최근에 아주 급락을 했잖아요. 민주당이. 제가 계속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국민의힘에. 투쟁해라. 투쟁이 곧 혁신이고 투쟁이 살 길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투쟁하지 않으면 레거시 미디어는 우리의 입장을 다뤄주질 않는다. 그럼 투쟁을 해야 야당 담당 기자들이 다 있는 거 아닙니까? 지도부가 다 밖에 나와 있는데 어떻게 이걸 안 담을 수 있냐는 겁니다. 그럼 어쩔 수 없이 투쟁의 현장이 담길 수밖에 없고 우리의 발언이 나갈 수밖에 없는 것인데, 그러면 국민들께서 아우 지겨워 저것들 또 싸워? 이 말이 나올 때야말로 국민들께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단계다. 예를 들어서 지금 라디오 방송을 보는 분들도 그럴 것이고 통상 정치 뉴스를 보는 분들은 정치 고관여층이에요. 그래도 그건 보수를 지지하든 진보를 지지하든 고관여층들이고, 일반 대중들 정치 뉴스를 기피하거나 보지 않는 분들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분들까지도 관심을 가질 때야말로 여론 싸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노력조차도 우리가 안 하고 있다. 맨날 국회에서 조용히 책상 머리에 앉아서 a4 용지나 들고 규탄한다. 이런 거나 하고 있으니 이건 이슈 자체가 안 되고 국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면 국민들 귀에는 민주당이 하는 얘기만 들리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한 게 돼버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나가서 싸워야 된다. 나가서 싸우고 제가 계속 얘기해 왔던 것이 지지율이 민주당이 떨어지고 우리가 이걸 따라잡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우리가 기댈 수 있는 무기, 사용할 수 있는 무기 하나는 국민 여론뿐이 없는데, 이 국민 여론이 엇비슷해지거나 우리들이 따라잡기 시작하면 대화하지 말래도 대화한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우리 사람 취급 안 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 신율 : 사람 취급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 사람하고만 악수한다고 말씀하셨죠.

★ 김민수 : 네 그 말인즉슨 사람 취급하지 않겠다는거죠.

◇ 신율 : 글쎄요. 어쨌든

★ 김민수 : 그러면 사람 취급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인데 지지율이 우리가 역전되거나 따라잡게 되면 사람 취급 할 수밖에 없다. 대화를 요청해 올 수밖에 없다고 계속 얘기를 했는데 지금 그런 사인을 보낸다고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본인들도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지지율이 이렇게 하락하게 되면 그 원인을 찾으려고 할 것이고, 그 원인 중의 하나가 지금 야당과 지나치게 대화하지 않고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가고 있다는 것도 원인 분석을 했을 것이고요. 그래도 국민들에게 보여지는 거라도 기본적으로 우리가 기본은 하려고 하고 있다는 정도의 제스처 정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아직까지 마음이 동해서 진짜 대화할 마음이 있는 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 신율 : 지금 투쟁을 하려면 단결해 가지고 투쟁을 해야 제일 높잖아요. 근데 지금 나오는 게 찬탄을 어떻게 배제하느냐, 통합하느냐 이런 얘기 나오는데, 장동혁 신임 당 대표도 조경태 의원을 향해서 결단해라는 얘기도 하고 어떻게 보세요?

★ 김민수 : 진짜 단결을 위한 가정이다. 진짜로 보수 정당 국민의힘이 단결되고 강한 정당으로 가기 위한 불가피한 가정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이때까지 보수 정당은 계속 덩어리를 키우면 강해지는 줄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어린아이들 진흙 놀이할 때요. 진흙만 가지고 뭉쳐야지 뭉쳐지는 거거든요. 근데 여기에 양 늘려보겠다고 밀가루를 섞으면 이거 다 부서지는 겁니다. 근데 지금 우리는 계속해서 덩어리 키우는 데만 집중을 해 왔다. 이쪽에서도 받고, 저쪽에서도 받고, 저런 생각을 갖고 있어도 받고,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도 받고 근데 정당이라는 것은 이념 집단이고 가치 집단인데, 이것이 지금 다른 사람이 아니라 틀린 사람들이 들어와 있다고 하면 결국에는 보수 정당이 균열이 온다, 약해진다. 이건 지금 결과가 나와 있다고 봅니다. 방금 말씀하셨던 몇몇의 사람들 같은 경우는 진짜로 우리 당을 약화시키는 행위들을 계속해 왔고, 만약에 앞으로도 분란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하면 이 부분들을 개인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리하고 들어가야 더 단단한 단결, 아까 말씀하셨던 강한 단결이 이루어질 수 있고 이때서야 민주당과 싸워볼 수 있는 응집력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쳐낼 거는 쳐내야 된다?

★ 김민수 : 네 쳐내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나뭇가지도 가지가 너무 많으면 열매가 안 열려요. 쳐내야 좋은 열매들이 열립니다. 그래서 만약에 진짜 성장을 막고 좋은 과실을 맺을 수 있는 영양분을 뺏어가는 가지들이 있다면 쳐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탈당을 요구하거나 출당을 시켜야 된다?

★ 김민수 : 탈당을 요구하는 것도 반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왜냐하면 지금 김상욱 의원 같은 경우에 제때 해당 행위로 처벌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탈당하면서 지금 민주당에 마치 웃으면서 들어갔거든요. 이런 것들 좋지 않다. 충분히 만약에 우리가 먼저 해당 행위로 처벌했다면 이건 그림이 훨씬 더 예뻤을 거라고 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 제가 전당대회에서 제 개인 생각입니다만 이런 발언을 이미 했었거든요. 조경태 후보 같은 경우는 지금 전당대회에서 하는 발언 수위 자체가 이것은 지금 당적 변경을 염두에 두고 하는 발언이다. 민주당이 보내는 러브콜이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건 민주당에 보낸 러브콜이다. 나 이 정도로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나도 김상욱처럼 데려가줘. 하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본인 역시도 지금 이 당에 미련을 두고 있지 않다고 보이고요. 그게 아니라고 하면 당원들을 향해서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당원들에게 그렇게 심한 말을 할 수 없다. 전당대회 연설회장에서 이렇게 생각하고, 본인이 어떻게 해야 더 예쁜 그림으로 당적을 옮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단계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김상욱 같은 사례를 또다시 만들 것이냐 아니면 우리가 선제적으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당헌 당규에 의한 처벌을 할 것이냐 하는 부분들도 고려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굉장히 궁금한 얘기가 있는데 어디 다른 데서 그 얘기를 하셨더라고요. “윤어게인의 개념이 수십 개다.” 그런 얘기했죠?

★ 김민수 : 네 그런 말을 했습니다.

◇ 신율 : 설명을 한번 해주세요.

★ 김민수 : 타 방송에서 물어봤어요. 윤어게인의 세력 윤어게인이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내년 지방선거에 이길 수 있느냐고 해서 제가 윤어게인이 뭔데요?라고 물었어요. 이거 대답을 잘 못해요. 사실 윤어게인이 뭐냐고 역으로 물으면 결국 나오는 얘기가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윤석열 전 대통령 복귀에 대한 윤어게인이 처음으로 나올 때 제 페이스북에 아직도 안 지워져 있습니다. 윤어게인이 법률상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서 제일 먼저 적었을 거예요. 윤어게인이라는 것을 현장에 가서 들어봐라. 그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복귀도 있을 뿐만이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법치에 대한 수호, 자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담긴 의미 자체가 수십 가지인데, 이 사람들이 외치는 것이 중요한 것은 하나로 모아지는 것은 자유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이고,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 체제를 유지하는 것에 목소리가 담겨져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에너지가 너무나 크다는 거예요. 청년들이 모인 에너지가 너무나 큰데 긍정적인 에너지를 우리가 보수 정당에서 안아낼 수 있다고 하면 우리 정당이 정말로 지지율을 102030 지지율을 끌고 갈 수 있는, 앞으로도 미래에 우리들이 민주당에 뒤처지지 않는 지지세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데, 우리 당이 못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현장에 나가보질 않으니 청년들이 내밀고 있는 손을 계속 외면하는 거예요. 청년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 이번 전당대회에서 아주 특이한 일이 있었죠. 청년들이 청년 최고위원을 지지 선언한 것도 아니고 당 대표를 지지 선언한 것도 아니고 저를 지지 선언을 했고요. 대구에서도, 부산에서도, 청주에서도 청년 단체들에서 나와서 지지 선언이 계속 일어났거든요. 그럼 이런 것들은 청년들이 김민수라는 정치인이 그래도 우리의 얘기를 들어주고, 이 사람이 우리의 얘기를 대변하고, 우리의 입장을 이야기해 주는 건 아닐까. 이런 일들이 발생할 거 아닙니까? 지금 대한민국 보수 정당 국민의힘의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가 청년들의 큰 에너지를 어떠한 방식으로 담아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풀어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지금 외치는 것들 중에서 부정적인 것이 단 하나도 없다. 이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와서 무언가 시위를 하고 투쟁을 했는데, 그 결과는 청년들에게 극우라는 손가락질 딱지뿐이 붙지 않았더라. 그래서 부산 두 번째 연설에서 했던 말이 청년들에게 남은 것은 극우 딱지뿐이 없는데도 우리 당은 이들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 만약에 나라를 사랑하는 게 극우면 내가 극우하겠다. 나라를 지키는 게 그거면 내가 그거 하겠다고 두 번째 연설에서 말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것 역시도 청년들과 또 많은 공감대를 이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거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이렇게 일어났을 때 단 한 번도 대한민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청년들이 이렇게 뜨거운 열기를 끌어올렸다고 하면 이 원인이 분명히 있을 것인데, 지금 이 현장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윤어게인이 무엇인지 들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계속 윤어게인을 평가하려고 하고 이 청년들을 평가하려고 하더라. 그럼 청년들의 목소리라도 제대로 한 번이라도 들어보고 이것을 평가하고 있느냐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이 에너지가 대한민국을 진보시키는 에너지로 변환이 정말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신율 : 지금 말씀하시니까 윤어게인 하면 아마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도 제일 먼저 얘기 생각나는 게 전한길 씨일 텐데, 전한길 씨가 김문수 전 장관에게 정계 은퇴하라. 이런 요구를 하면서 내 뒤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건희 씨가 있는데 어떻게 나를 버리겠다고 얘기를 하느냐 사과하고 물러나라. 이렇게 지금 얘기를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 김민수 : 전한길 대표의 발언을 정확하게 워딩을 못 봐서 모르겠지만 그런 의도로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그런 의도로 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개인적으로 조금 연락을 했거든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당이 비판을 할 때부터 제가 처음으로 방어를 했어요. 방송에서 그러고 나서 그 이후에 통화가 돼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게 됐는데, 굉장히 순수한 분입니다. 개인적 욕심이 없는 분이에요. 그리고 간혹 가다가 이분에 대한 악플이 ‘너 그렇게 해서 유튜브에서 코인 팔이 하려고 그러지?’ 이런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이분 강사 수입이 얼마였는지 검색해 보세요. 유튜브로 벌 수도 없어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 상상도 못하는 액수의 수입을 이미 본인이 공개했었어요. 이분은 코인 팔이 이런 얘기가 나올 대상 자체가 아니다. 그러면 지금 여기에서 본인이 벌고 있던 수입을 포기하고 탄핵 반대 집회에 나오신 분이에요. 본인이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벌던 일을 포기하고 나오셨던 분이고요. 그러면 또 사람들이 벌만큼 벌었으니까 정치 욕심이 있어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처음부터 초지일관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 같으니까 이걸 바로잡고 싶어 뿐이라고 하고 앞장서서 싸웠던 분이라는 말씀, 이분의 순수성을 말씀해 드리고 싶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이 잘못한 것은 당시에 전한길 대표가 당시 싸웠을 때 싸움에 무게추가 바뀌었어요. 왜냐하면 정치인이 아니었던 사람이 목소리를 냈고, 워낙 스피커가 큰 사람이 목소리를 내면서 싸움 진영의 전선이 바뀌었는데 이때 보수에서 다들 꽤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이 사람이 더 크게 목소리를 내주길 바랐고, 하물며 장외집회 같은 데는 국회의원들이 이분하고 사진 찍으려고 줄 서 있고 그랬어요. 그러면 그때 당시에 이렇게 싸웠던 투사들을 제가 불만인 것은 왜 우리를 위해 싸웠던 동지들을 항상 우리는 싸움이 끝나고 나면 버리냐. 꼬리 자르기를 하냐. 왜 이렇게 의리 없는 정치를 하냐는 거에 불만이었고, 이분이 그때 입당을 하네 마네 입당을 막아야 되네 얘기가 나올 때, 제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이분을 엄호를 했는데 국민의힘 최소한 전한길 대표한테 예의는 갖추라는 발언을 했어요. 이 발언을 했는데 이후에 이분을 변호해 주는 분들이 늘었죠.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기 진보 진영, 좌파 진영의 부러운 것 하나는 본인을 공격하지 않아도 내 집단을 공격하거나 내 동료를 공격하면 분노해요. 막 이걸 방어하기 시작하고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우리 보수 진영은 내 집단을 공격하든 내 동료를 공격하든 나만 공격 안 하면 돼요. 그리고 나를 공격할 때서야 분노를 해요. 제가 이 말을 하는데, 우리가 이렇게 나를 공격할 때까지 분노하지 않는 이유는 내 동료를 변호하다가 내 옷에 흙탕물 튈까 봐, 똥물 튈까 봐, 내 이미지가 버려질까 봐 걱정하는 거거든요. 근데 어떻게 내 동료를 변호해 주고, 내 동료를 지키고, 내 집단을 지키는데 흙탕물이 안 튈 수 있냐. 이 정도는 기꺼이 감수하고라도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고, 우리를 위해서 노력했던 사람들은 지키려고 해야 이 집단이 강해진다. 전후예라는 게 생긴다. 민주당은 어찌 됐든 간에 서로 지켜주다 보니까 전우애가 있어요. 공격이 들어오면 필사적으로 방어를 해요. 설령 이 사람이 잘못했어도 일단 방어하고 봐요. 근데 우리는 이 사람이 잘못한 게 없어. 지금 억울하다는 걸 알고 있어도 방어해 주지 않아요. 괜히 나까지 이미지 버린다고요. 그럼 이 문화는 잘못됐죠. 이러니까 동료가 없습니다. 우리 당은 동료가 없고, 전우가 없어요. 나 한 명뿐이에요. 어떻게 강해집니까? 그래서 기꺼이 내가 흙탕물 뒤집어쓸게. 나 전한길 대표랑 관계도 없고, 잘 모르지만 저 사람이 저런 대우 받을 사람은 아니다. 기꺼이 내가 흙탕물 뒤집어쓰지.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인권 유린의 현장인 10명이 들어가서 강제로 끌어내려고 했던 현장에서도 우리 당이 말을 못하면 이것 역시도 내가 흙탕물 뒤집어쓸까 봐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럼 내가 먼저 말할게. 그래서 대구 연설회장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 유린 현장에 대해서 제가 비토를 놨는데, 그다음 날부터 이 발언들이 나오기 시작하죠. 우리 당에 누군가가 앞장서는 퍼스트 무버가 있다면 이런 것들을 계속 외쳐주는 사람이 있다면 뒤따라서라도 외치는 사람들이 분명히 나온다. 왜냐하면 잘못된 거를 변호하고 싸우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할 말은 해야 되지 않는가. 할 말을 해야, 싸울 때 싸워야 나라가 잘못 가는 걸 지켜낼 수 있다. 지금도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지고 있고, 반시장법들이 들어와서 지금 시장 경제를 흔들고 있고, 이런 현장을 보면서 목소리 내지 못한다고 하면 이거는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못하는 것이고, 정치인으로서의 기능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늘도 말했지만 “투쟁이 곧 혁신이고, 투쟁이 곧 우리가 살 길이다.” 우리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살 길이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전한길 씨의 정확한 워딩은 김 후보, 김문수 후보죠. “김 후보 결국 한동훈을 선택했다. 전한길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있다. 전한길을 버리는 것은 윤석열을 버리는 것이다. 김 후보는 당 대표 출마 자체가 잘못됐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정계 은퇴해야 한다.” 이런 얘기인데요. 어쨌든 말씀 들어보면 전한길 씨는 절대로 정치는 안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 한번 봐야죠.

★ 김민수 : 제가 한번 물어봤어요. 형님 진짜로 정치 생각 없으세요? 그랬더니 절대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 신율 : 그런데 살아보니까 인생은 아무도 장담을 못해요. 예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민수 : 네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었습니다.


YTN 서지훈 (seojh0314@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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