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우상호 만나 "대통령 난 오는 와중 국회에서 난"

장동혁, 우상호 만나 "대통령 난 오는 와중 국회에서 난"

2025.08.27.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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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몫 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7일) 우 수석과 회동에서 정무수석이 대통령 난을 들고오는 와중에 국회에서도 난이 벌어졌다며, 예방을 왔지만 마냥 감사하단 말씀만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 기관 구성에 국회가 관여하도록 한 건 기관 운영 편향성을 막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게 하기 위함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협치를 얘기하는데 협치는 파이를 나누는 게 아니라 키우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수석은 장 대표 승리는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힘 지지층 바람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 대통령이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고 싶으니 적절한 날 초대하라는 당부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회동 이후 기자들에게 장 대표는 비공개 회동에서 대통령과 단순한 만남 자체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답했고,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대해서도 졸속 처리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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