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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간 논의 중인 동맹 현대화가 우리 입장에서는 국방력을 키울 기회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동맹 현대화의 논의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동맹 현대화는 우리가 국방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동맹 현대화 논의 속에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나 분담금 증액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조 장관은 그러나, 미국 측이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요구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모든 것이 협상을 앞두고 흔히 나올 수 있는 보도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미국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관여를 바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미국 내 일부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그렇게 우리에게 통보하거나 협상에 응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미 관계를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미국 측에 분명하게 전달했고, 미국도 우리의 그런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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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동맹 현대화 논의 속에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나 분담금 증액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조 장관은 그러나, 미국 측이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요구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모든 것이 협상을 앞두고 흔히 나올 수 있는 보도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미국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관여를 바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미국 내 일부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그렇게 우리에게 통보하거나 협상에 응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미 관계를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미국 측에 분명하게 전달했고, 미국도 우리의 그런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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