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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언론의 고의적 왜곡과 허위 정보는 신속하게 수정해야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 중 정부 광고 효율화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캐나다나 영국은 정부 광고의 65%가 디지털화돼 있고, 제3의 기관이 이를 검증하며, 허위 뉴스에 대해선 엄하게 단속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좋은 보고 내용인 것 같다'고 한 뒤, 미디어 환경 변화 흐름을 따라가더라도 허위 조작 뉴스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발언이 언론중재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거냐는 질문에, 따로 법안이나 다른 얘기를 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민감한 핵심 쟁점인 경우 국민께 알리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면서, 최대한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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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캐나다나 영국은 정부 광고의 65%가 디지털화돼 있고, 제3의 기관이 이를 검증하며, 허위 뉴스에 대해선 엄하게 단속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좋은 보고 내용인 것 같다'고 한 뒤, 미디어 환경 변화 흐름을 따라가더라도 허위 조작 뉴스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발언이 언론중재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거냐는 질문에, 따로 법안이나 다른 얘기를 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민감한 핵심 쟁점인 경우 국민께 알리는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면서, 최대한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이 되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고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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