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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충청·호남 합동연설회에서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구속 등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13일) 정견발표에서 초유의 대통령 부부 구속부터 당사 압수수색까지 야당 전당대회에 폭탄을 던진 테러라며, 대표가 되면 3개 특검 인권탄압 진상조사단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후보는 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인권을 유린당하는 걸 보고도 내란 세력이 될까 한마디도 못하는 게 부끄러운 거라며, '탄핵 찬성' 후보들을 겨냥해 특검이 당의 심장을 겨누는데 동지들을 팔아넘긴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김·장 후보를 향해 계엄을 옹호하면서 어떻게 국민 신뢰를 얻겠느냐며, 극단세력과 결별해야 '이재명식 정당 해산 음모'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경태 후보도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당을 궤멸 수준으로 만들었다며, 특검을 거부하면 범인이고 이번에 우리당 대표는 3대 특검에서 가장 흠이 없고 민주당과 맞설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하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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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후보는 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인권을 유린당하는 걸 보고도 내란 세력이 될까 한마디도 못하는 게 부끄러운 거라며, '탄핵 찬성' 후보들을 겨냥해 특검이 당의 심장을 겨누는데 동지들을 팔아넘긴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김·장 후보를 향해 계엄을 옹호하면서 어떻게 국민 신뢰를 얻겠느냐며, 극단세력과 결별해야 '이재명식 정당 해산 음모'에 당당히 맞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경태 후보도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당을 궤멸 수준으로 만들었다며, 특검을 거부하면 범인이고 이번에 우리당 대표는 3대 특검에서 가장 흠이 없고 민주당과 맞설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하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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