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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호텔 예식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특혜성 수의계약을 맺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당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고, 국방부 차원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군 역시 감사원 감사와 자체 감찰을 통해 비위행위가 확인된 예식장 관리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계약 해지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호텔 예식장은 각각 지난 2012년부터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운영을 맡기고 있습니다.
수익 배분은 두 예식장 모두 운영업체가 70%, 해군은 30%만 가져가는 구조로 설정됐는데 최근 업체 측에서 전·현직 해군 관계자들에게 접대한 정황이 담긴 영수증이 드러나면서 비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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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호텔 예식장은 각각 지난 2012년부터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운영을 맡기고 있습니다.
수익 배분은 두 예식장 모두 운영업체가 70%, 해군은 30%만 가져가는 구조로 설정됐는데 최근 업체 측에서 전·현직 해군 관계자들에게 접대한 정황이 담긴 영수증이 드러나면서 비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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