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체포 무산에 "참 답답...물리력 동원해야"

민주, 윤 체포 무산에 "참 답답...물리력 동원해야"

2025.08.08. 오전 11: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체포 시도가 무산된 것을 두고, 참 답답한 노릇이라며 법대로, 영장대로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강력히 집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8일)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 영장이 한 사람의 떼쓰기로 무력화된다는 건 법의 지엄함으로 봤을 때 국민이 통탄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김건희, 내란 부부가 마주할 것은 법의 심판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윤 전 대통령이 시정잡배 주폭보다 못한 자해공갈 작태를 벌였다며 특검은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즉각 체포 영장을 재집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김 여사 구속은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법치 회복의 시작이라며 법과 국민을 우롱한 자가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