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시대 동지 서대문형무소 갇혀있는데 언제 꺼낼까 고민하는 건 맞지 않아
- 김건희 '리플리증후군' 의심돼, 김건희와 건진법사는 일심동체인가
- 김문수 논리대로면 지하철 방화범도 사망자 없었으니 무죄? 말이 되는 소릴 하라
- 억대 연봉 받는 국회의원이 얼마나 벌 거라고 하지 말라는 차명거래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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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8월 08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 추미애 법사위원장 잘할 것, 메시가 동네 축구에서 릴리프로 투입되는 모습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3부 이슈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예고해 드린 대로요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어서오십시오.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이하 황명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김영수: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사 대상에 지금 포함이 된 것으로 전해졌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하실 것으로 보십니까?
□황명필: 글쎄요,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이제 기대를 안 할 수 없죠. 당연히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말년 병장들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는데 그 저희가 또 특히나 대통령께서 어떤 결단을 내리실 때까지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있고 하니까 저희가 말을 아끼고 그냥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죠.
◆김영수: 황명필 의원께서는 워낙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끌고 계시더라고요. 만약에 사면이 된다면 어떤 발언 어떤 논평 하고 싶으십니까?
□황명필: 결단을 내려주신 대통령께 감사를 드려야 될 일이고요. 그다음에 어쨌든 조국혁신당의 창당 목적에 부합한 일을 앞으로도 계속 잘 해 나감으로써 이제 그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될 것 같아요.
◆김영수: 사실 조국혁신당이 지난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았잖아요. 사실상 이재명 당시 후보를 이제 지원 지지에 나선 것이고요.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사면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데 상당히 조심스러운 반응이신 것 같더라고요?
□황명필: 저희는 그 시기에 우리의 역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실제로 보시면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지금 낮습니다. 그래서 모든 정당들이 선거에는 반드시 후보를 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후보가 없으면 그 지역의 조직도 좀 와해가 되고 지지율에서 많은 손해를 보지만 우리 모두가 생각한 것은 지금의 시대정신은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내란에 대한 제대로 된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뭐 다소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한 것이고 그런데 그것은 이제 옳은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뭔가 우리가 이렇게 했으니까 이만큼을 해달라라고 말을 하는 것은 뭐 저희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희 처음부터 무슨 내각의 자리 같은 것도 요구하지 않겠다는 선언도 이미 했고요. 근데 이제 그런 어떤 노력이나 희생을 또 국민들이 봐주시면 저절로 정당의 지지율도 다시 원래대로 올라가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정치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관련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광복절 특사가 아니라 연말 특사도 있고 한데 첫 사면에 민생 사면부터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황명필: 논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제 제가 이제 뭐 저도 한번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만 지금 이번에 우리가 겪은 것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겪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맞서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해서 싸웠고 그러면 함께 힘을 합해 싸운 동지가 지금 일제시대에 서대문 형수 분석에 들어가 있는데 저거를 내년에 꺼낼까, 연말에 꺼낼까. 뭐 이런 생각을 해야 되느냐.. 이것이 그 검찰 독재에 의해서 부당하게 희생된 분들은 우리 조국 대표뿐만이 아니라 많지 않습니까? 빠르게 원상 복귀를 시키는 것이 그 내란 청산의 신호탄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 것 같아요.
◆김영수: 조국혁신당에서는 일단 검찰 권력의 남용 때문에 조국 전 대표가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요.
□황명필: 그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조사 한 번도 없이 갑자기 청문회 하는데 부인을 기소한다거나 그리고 그 재판의 과정을 봤을 때 최성해 씨가 여러 번 말을 바꾸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것을 판결문에서는 오히려 최성해는 믿을 만하고 이렇게 하면서 그 이제 우리가 주장한 것은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은 지켜보시는 분들이 누구나 이해를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은 실제로 녹취도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최성해가 ‘내가 조국을 작업했다’ 뭐 이런 표현도 했고요.
◆김영수: 감찰 무마 혐의라든지 자녀 인턴 증명서 허위 작성 혐의 입시 비리 혐의인데 이 혐의는 사실은 청년들한테는 공정에 대해서 심각하게 우려하는 그러한 혐의라고 볼 수도 있잖아요?
□황명필: 인턴 같은 경우는 서로 주고받은 학생이 인턴을 신청하면서 원래는 조민 양 친구가 함께 하겠다고 해서 메일을 보낸 것도 있고 실제로 그 기관에서 와서 이런 일을 했다는 증언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것은 뭐 저는 말이 안 되는 거라고 보고 있고요.
◆김영수: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황명필: 명확하게 얘기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감찰 무마 건에 대해서 보면 이제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그러면 법원에서 말한 대로가 되면 앞으로 감찰반원들이 자기가 자의적으로 누구든지 감찰을 하고 감찰 여기까지 하는 게 맞겠다고 위에서 결정을 내려도 아니에요. 나는 감찰 계속할 거예요 하면서 개인의 뒤를 계속 팔 수 있다는 이제 하나의 선례가 되어 버리는데 그럼 이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조국 전 대표 1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어제 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체포 시도를 했잖아요? 결국 또 무산으로 끝났습니다. 이후에 오정희 김건희 특별검사부 그리고 송진호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김건희 특검팀은 지금 적법한 체포영장 행사를 하는데 계속해서 윤 전 대통령이 거부하고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그래도 전직 대통령이었는데 국민들이 거기에서 자기 체포 안 되려고 옷을 벗고 팬티 차림으로 있었다는 뉴스를 들으시면서 얼마나 정말 자괴감을 느끼셨겠습니까? 저런 인간이 우리의 전직 대통령이었나 하면서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뉴스에 보도도 되면서 왜 잘못은 저들이 했는데 이 창피함은 국민의 몫인가 하면서 되게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저런 모습을 계속 보이는 것이 전혀 도움은 안 될 것 같은데 계속 저러고 계시네요.
◆김영수: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습니까? 이제 3차 집행해야 된다고 보세요?
□황명필: 3차 집행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저 정도 되면 그냥 부르지 않고 그냥 조사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묵비권 행사처럼 가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우리가 보면 이제 많은 분들이 우리가 공권력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어떤 때는 조심해야 될 때는 심하게 해서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랬지 않습니까? 예전에 그런데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할 때에는 그런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었는데 이게 범법자에 대해 가지고 체포를 할 때는 너무나 조심하다 보니까 오히려 경찰이 다친다거나 이런 일들을 보면서 왜 우리는 미국처럼 안 하냐 저 스턴건 한 번 쏘면 그냥 끝나는 것인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그것에 대한 것은 국민들이 제가 뭐 길게 중언부언 안 해도 판단하실 것 같아요.
◆김영수: 그럼 계속해서 김건희 여사 어제 영장 청구를 했잖아요, 각종 혐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나 봐요. 통화 녹취록을 제시를 해도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제가 예전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이제 최고위원 되고 나서 얼마 안 됐을 때 리플리 증후군이다. 이런 사람들은요,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해도 안 나옵니다. 자기가 스스로 그게 맞다고 생각을 하면서 얘기를 해요. 그리고 그럴듯하게 계속 얘기를 해서 우기면 정말 저거 확실하니까 저러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거든요. 이제 그러한 삶을 살아오신 분 같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바꾸고 거짓말을 하고 그러면서도 뻔뻔하기 때문에 당연히 저는 거부할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뭐라도 하나 인정을 하면 그것을 통해 가지고 이제 징역을 살게 될 텐데 다 아니라고 하겠죠.
◆김영수: 지금 녹음 파일 중에 김 여사가 통일교 전 간부에게 인삼차를 잘 받았다 감사 인사를 하고요. 이와 관련해서 녹취록을 제시했더니 인사치레상 고맙다고 한 것이라고 이제 또 방어에 나선 것 같아요. 본인은 이제 부인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어떻게 보세요?
□황명필: 좀 이상한 것이 건진법사가 뭘 받았는데 자기가 왜 자기는 받지 않고 건진법사에게 준 것에 대해서 인사치를 하는 거 둘이서 정말 가족도 아니고 정말 너무나 친해서 저 사람하고 나하고 일심동체도 아닌데 인사를 그것도 영부인씩이나 되어 가지고 그 전화를 그렇게 해서 한다는 것은 뭐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실제로 보면 그전에 목걸이 건도 있었지 않습니까? 아는 사람한테 빌린 것이다. 그런데 지금 또 얘기하는 것은 엄마한테 모조품 산 건 엄마한테 빌렸다. 그래서 물론 엄마가 아는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이 엄마는 아니겠죠. 근데 그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김영수: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이제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가 이제 관심이잖아요. 이제 김문수 후보가 일단은 반탄 후보로 당 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좀 우세한 것으로 전해지고는 있어요. 물론 이제 뚜껑을 열어봐야지 알겠습니다만 근데 김문수 후보가 여러 어제 발언을 했는데 계엄을 한 거는 찬성 안 한다. 그러나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되고 있지 않았냐 해제되지 않았냐 뭐 없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보세요?
□황명필: 제가 거기에 대해서 논평한 것이 있습니다. 기억들 하실 텐데요. 지하철 방화범 있지 않습니까? 지하철 방화범이 지난번에 체포가 됐는데 그 사람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같이 타고 있던 승객이 “당신 때문에 죽을 뻔했잖아!” 그러니까 “안 죽었잖아!” 이랬거든요. 그래서 그러면 김문수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이 지하철 방화범은 승객들을 계몽하기 위해서 소량의 휘발유를 뿌리고 그냥 불을 잠시 불 질러 본 것뿐이고 승객들이 빠르게 대피해서 아무도 안 죽었기 때문에 이 사람은 그럼 무죄라는 얘기냐 이렇게 제가 논평한 적이 있는데 지금 딱 그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김영수: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이제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가 따라서 여당과의 협치 파트너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악수할 수 없다고 이야기 계속하고 있잖아요.
□황명필: 제가 봤을 때는 정청래 대표께서는 이 계엄과 내란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이 지금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이상에는 당신들하고 희희낙락하면서 국민들이 그렇게나 충격을 받으셨는데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입장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보면 참 이게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 중에 이제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겠지만 참 안 좋은 것이 이런 거죠. 원래 협치라는 것은 권력을 쥔 사람이 손을 내밀어서 하는 게 협치인데 자기들이 가지고 있을 때는 온갖 권력을 동원해서 상대방을 죽이려고 이렇게 달려들다가 이제 자기들이 야당이 되니까 ‘협치하지 않을래?, 우리 그동안 한 거는 다 비긴 걸로 하고 우리를 위해서 협치를 해야지 그러니까 우리가 원하는 거 들어줘’ 이제 이런 태도거든요. 근데 정치가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말로 하는 전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말로 해서 국민들에게 선택을 받으면 그 말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을 실천하고 그것을 통해서 제대로 했으면 또다시 지지를 받는 것인데 이명박 정부 때부터 사실은 그런 문제가 있었어요. 이게 정권을 잡고 나면 콜로세움에 상대를 찔러 죽이듯이 이제 말살하려고 하는 이건 정치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협치 다 좋은 말인데 그러면 그 협치를 위해서 그동안 무엇을 노력했느냐, 그런 것들을 돌아보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아니 자기들이 할 때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정권 바뀌니까 협치해야 된다고 주장을 하니 설득력이 떨어지죠.
◆김영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협치 가능성이 낮다고 보시는 거예요?
□황명필: 가능성이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드는 것이 지금 보면 제가 여론조사를 보니까 그 지지난주 여론조사에 국민의힘 대표들 나온 것들 보니까 이제 친윤의....
◆김영수: 당대표 경선 여론조사했던 게 있었습니다.
□황명필: 친윤의 반탄하신 분들 지지율을 다 제가 더해 보니까 64%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작년 말에 MBC가 한 여론조사 12월 29일에서 30일 사이에 조사한 여론조사에 보면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65%예요. 그러니까 이 부정선거를 믿는 분들은 이 친윤 , 반탄의 투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거죠.
◆김영수: 너무 확대해석하는 거 아닌가요? 조사 방법도 다를 수 있는데..
□황명필: 그러면 64%가 친윤 반탄으로 이렇게 나온다는 것 그 자체가 그러면 당내에서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는, 즉 부정선거론과 계엄에 문제가 없다든지 이런 것에 그 동조하는 분들의 비중이 그만큼 높다는 것은 지금 분명한 사실인 것 같고요. 그렇게 봤을 때 과연 그런 당원들의 투표 비중이 80%가 반영이 되는 이 당 대표 선거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이 과연 당선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회의감은 있죠.
◆김영수: 정치권 이슈를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 파장이 크잖아요? 이춘석 의원의 이번 차명 거래 의혹 관련해서 이제 본인은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화가 많이 나죠. 사실은 저는 크게 정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저는 노사모 처음 만들어질 때 아 노무현 같은 사람이 왜 자꾸 떨어지냐 올바르게 정치하는 사람은 좀 도와야 되지 않냐 해서 시작을 한 것이었고요.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 국회의원 여러 번 되신 분들이 월급도 어쨌든 받을 것 아닙니까?
◆김영수: 억대 연봉 아닌가요? 지금 월급 받고 계시잖아요
□황명필: 저는 무급입니다. 저는 무급 자원봉사 최고위원인데, 저는 경상도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그 선거에서 당선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나가고 이랬던 거거든요. 근데 이 억대 연봉 받는 분들이 아니 세상에 그거 해서 뭐 돈 얼마나 벌거라고 그것도 하지 말라는 짓을 그런데 이제 뭐 이런 분들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예전에 보면 민주당 이용호 의원 같은 경우는 카카오뱅크 스톡옵션 포기했을 때 10 몇십 억 정도 됐거든 저희당의 이해민 의원 같은 경우는요 미국에서 구글 초창기 멤버로 일하셨어요. 근데 a 타입 주식이 있는데 그 눈물을 흘리면서 팔았어요. 왜냐하면 그 돈 주고도 사기 힘든 주식이거든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 그래서 그거 살려고 한 10년씩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장에 매물이 안 나오니까 다른 거는 다 팔았는데 저한테 개인적으로 둘이 있을 때 그러더라고요. 딴 거는 다 괜찮았는데 그거 팔 때는 진짜 눈물 나더라 하지만 내가 국가를 위해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거 정리해야 되기 때문에 정리했다, 보통은 그런 거예요. 차명거래는 말도 안 되는 짓이죠.
◆김영수: 그런데 그 의원들이 이제 당정 협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입수하긴 하잖아요. 그 입수해서 이번 이춘석 의원 사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더 많은 다른 사례도 있는 거 아니야?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황명필: 의문이 충분히 생길 거라고 보고요. 국민들께서도 의문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김영수: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아요?
□황명필: 그래서 이게 뭐 어느 선까지 되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김영수: 그래서 전수조사 한번 해 봐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것 같아요.
□황명필: 네, 그것도 고려할 만하죠. 그런데 제가 원외 인사다 보니까... 이제 원내에서 그런 것들을 서로 이제 얘기를 하게 됐죠. 근데 그것도 이제 뭐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김영수: 다 동의를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또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또 여야가 머리를 잘 맞대서 안 하더라고요?
□황명필: 아마 그것을 공격하는 분들 중에도 좀 찔리는 게 있어서 그런지 그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이제는 국민의 눈이 매우 매섭기 때문에 국민들 생각하면서 잘 판단하셔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영수: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황명필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이제 이춘석 법사위원장 대신에 내정이 됐잖아요. 추미애 법사위원장 6선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그 이제 메시가 동네 축구에서 이제 너무 지금 위기에 처해 있으니까 릴리프로 좀 투입되는 그런 느낌인데.
◆김영수: 잘하실 거라고 생각하세요?
□황명필: 그럼요. 워낙에 그동안에 보여주신 게 있으니까요.
◆김영수: 조국혁신당이 검찰 개혁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취지로 모였고, 또 생겼고. 그리고 또 주도하고 있잖아요. 지금 생각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어떠세요?
□황명필: 지금 민주당 안과 저희 안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그것도 어떤 게 더 맞다고 말하기 조금 그런 것이라서 이제 약간의 이견 중에서 서로 함께 얘기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으니까 일단은 시작은 저는 괜찮게 될 것 같습니다.
◆김영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본래 기능인 사법수사는 통제하는 사법수사 통제하는 것은 놔둬야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황명필: 글쎄요. 개별적인 그런 것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기는 좀 그렇고요. 이제 저희는 중수처를 어디에 놓느냐의 문제를 가지고 약간의 이견이 있을 부분이고요, 어쨌든 핵심은 수사기소 분리가 가장 핵심입니다. 그러니까 수사를 이제 쭉 하던 사람은 자기 아집이 생기기 때문에 이게 아니라는 게 나와도 기소를 하려고 하게 돼 있고 또 기소를 목적으로 여태까지 수사를 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것을 분리하는 것만 해도 일단은 진일보하는 셈이라는 그런 생각은 있습니다.
◆김영수: 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황명필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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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8월 08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 추미애 법사위원장 잘할 것, 메시가 동네 축구에서 릴리프로 투입되는 모습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3부 이슈 인터뷰 이어가겠습니다. 예고해 드린 대로요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이 나와 계십니다. 어서오십시오.
□황명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이하 황명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김영수: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사 대상에 지금 포함이 된 것으로 전해졌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하실 것으로 보십니까?
□황명필: 글쎄요,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 이제 기대를 안 할 수 없죠. 당연히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말년 병장들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는데 그 저희가 또 특히나 대통령께서 어떤 결단을 내리실 때까지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있고 하니까 저희가 말을 아끼고 그냥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죠.
◆김영수: 황명필 의원께서는 워낙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끌고 계시더라고요. 만약에 사면이 된다면 어떤 발언 어떤 논평 하고 싶으십니까?
□황명필: 결단을 내려주신 대통령께 감사를 드려야 될 일이고요. 그다음에 어쨌든 조국혁신당의 창당 목적에 부합한 일을 앞으로도 계속 잘 해 나감으로써 이제 그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될 것 같아요.
◆김영수: 사실 조국혁신당이 지난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았잖아요. 사실상 이재명 당시 후보를 이제 지원 지지에 나선 것이고요.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사면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데 상당히 조심스러운 반응이신 것 같더라고요?
□황명필: 저희는 그 시기에 우리의 역사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실제로 보시면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지금 낮습니다. 그래서 모든 정당들이 선거에는 반드시 후보를 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후보가 없으면 그 지역의 조직도 좀 와해가 되고 지지율에서 많은 손해를 보지만 우리 모두가 생각한 것은 지금의 시대정신은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내란에 대한 제대로 된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뭐 다소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한 것이고 그런데 그것은 이제 옳은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뭔가 우리가 이렇게 했으니까 이만큼을 해달라라고 말을 하는 것은 뭐 저희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희 처음부터 무슨 내각의 자리 같은 것도 요구하지 않겠다는 선언도 이미 했고요. 근데 이제 그런 어떤 노력이나 희생을 또 국민들이 봐주시면 저절로 정당의 지지율도 다시 원래대로 올라가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정치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관련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광복절 특사가 아니라 연말 특사도 있고 한데 첫 사면에 민생 사면부터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황명필: 논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제 제가 이제 뭐 저도 한번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만 지금 이번에 우리가 겪은 것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겪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맞서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해서 싸웠고 그러면 함께 힘을 합해 싸운 동지가 지금 일제시대에 서대문 형수 분석에 들어가 있는데 저거를 내년에 꺼낼까, 연말에 꺼낼까. 뭐 이런 생각을 해야 되느냐.. 이것이 그 검찰 독재에 의해서 부당하게 희생된 분들은 우리 조국 대표뿐만이 아니라 많지 않습니까? 빠르게 원상 복귀를 시키는 것이 그 내란 청산의 신호탄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은 것 같아요.
◆김영수: 조국혁신당에서는 일단 검찰 권력의 남용 때문에 조국 전 대표가 피해를 입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요.
□황명필: 그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조사 한 번도 없이 갑자기 청문회 하는데 부인을 기소한다거나 그리고 그 재판의 과정을 봤을 때 최성해 씨가 여러 번 말을 바꾸고 거짓말을 했는데 그것을 판결문에서는 오히려 최성해는 믿을 만하고 이렇게 하면서 그 이제 우리가 주장한 것은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은 지켜보시는 분들이 누구나 이해를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은 실제로 녹취도 많이 나왔지 않습니까? 최성해가 ‘내가 조국을 작업했다’ 뭐 이런 표현도 했고요.
◆김영수: 감찰 무마 혐의라든지 자녀 인턴 증명서 허위 작성 혐의 입시 비리 혐의인데 이 혐의는 사실은 청년들한테는 공정에 대해서 심각하게 우려하는 그러한 혐의라고 볼 수도 있잖아요?
□황명필: 인턴 같은 경우는 서로 주고받은 학생이 인턴을 신청하면서 원래는 조민 양 친구가 함께 하겠다고 해서 메일을 보낸 것도 있고 실제로 그 기관에서 와서 이런 일을 했다는 증언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그것은 뭐 저는 말이 안 되는 거라고 보고 있고요.
◆김영수: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황명필: 명확하게 얘기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감찰 무마 건에 대해서 보면 이제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그러면 법원에서 말한 대로가 되면 앞으로 감찰반원들이 자기가 자의적으로 누구든지 감찰을 하고 감찰 여기까지 하는 게 맞겠다고 위에서 결정을 내려도 아니에요. 나는 감찰 계속할 거예요 하면서 개인의 뒤를 계속 팔 수 있다는 이제 하나의 선례가 되어 버리는데 그럼 이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수: 조국 전 대표 1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어제 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체포 시도를 했잖아요? 결국 또 무산으로 끝났습니다. 이후에 오정희 김건희 특별검사부 그리고 송진호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김건희 특검팀은 지금 적법한 체포영장 행사를 하는데 계속해서 윤 전 대통령이 거부하고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그래도 전직 대통령이었는데 국민들이 거기에서 자기 체포 안 되려고 옷을 벗고 팬티 차림으로 있었다는 뉴스를 들으시면서 얼마나 정말 자괴감을 느끼셨겠습니까? 저런 인간이 우리의 전직 대통령이었나 하면서 사실은 전 세계적으로 뉴스에 보도도 되면서 왜 잘못은 저들이 했는데 이 창피함은 국민의 몫인가 하면서 되게 화를 내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저런 모습을 계속 보이는 것이 전혀 도움은 안 될 것 같은데 계속 저러고 계시네요.
◆김영수: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습니까? 이제 3차 집행해야 된다고 보세요?
□황명필: 3차 집행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저 정도 되면 그냥 부르지 않고 그냥 조사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묵비권 행사처럼 가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우리가 보면 이제 많은 분들이 우리가 공권력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어떤 때는 조심해야 될 때는 심하게 해서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고 그랬지 않습니까? 예전에 그런데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할 때에는 그런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었는데 이게 범법자에 대해 가지고 체포를 할 때는 너무나 조심하다 보니까 오히려 경찰이 다친다거나 이런 일들을 보면서 왜 우리는 미국처럼 안 하냐 저 스턴건 한 번 쏘면 그냥 끝나는 것인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그것에 대한 것은 국민들이 제가 뭐 길게 중언부언 안 해도 판단하실 것 같아요.
◆김영수: 그럼 계속해서 김건희 여사 어제 영장 청구를 했잖아요, 각종 혐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있나 봐요. 통화 녹취록을 제시를 해도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제가 예전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이제 최고위원 되고 나서 얼마 안 됐을 때 리플리 증후군이다. 이런 사람들은요,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해도 안 나옵니다. 자기가 스스로 그게 맞다고 생각을 하면서 얘기를 해요. 그리고 그럴듯하게 계속 얘기를 해서 우기면 정말 저거 확실하니까 저러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거든요. 이제 그러한 삶을 살아오신 분 같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바꾸고 거짓말을 하고 그러면서도 뻔뻔하기 때문에 당연히 저는 거부할 거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뭐라도 하나 인정을 하면 그것을 통해 가지고 이제 징역을 살게 될 텐데 다 아니라고 하겠죠.
◆김영수: 지금 녹음 파일 중에 김 여사가 통일교 전 간부에게 인삼차를 잘 받았다 감사 인사를 하고요. 이와 관련해서 녹취록을 제시했더니 인사치레상 고맙다고 한 것이라고 이제 또 방어에 나선 것 같아요. 본인은 이제 부인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어떻게 보세요?
□황명필: 좀 이상한 것이 건진법사가 뭘 받았는데 자기가 왜 자기는 받지 않고 건진법사에게 준 것에 대해서 인사치를 하는 거 둘이서 정말 가족도 아니고 정말 너무나 친해서 저 사람하고 나하고 일심동체도 아닌데 인사를 그것도 영부인씩이나 되어 가지고 그 전화를 그렇게 해서 한다는 것은 뭐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실제로 보면 그전에 목걸이 건도 있었지 않습니까? 아는 사람한테 빌린 것이다. 그런데 지금 또 얘기하는 것은 엄마한테 모조품 산 건 엄마한테 빌렸다. 그래서 물론 엄마가 아는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이 엄마는 아니겠죠. 근데 그 설득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김영수: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이제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가 이제 관심이잖아요. 이제 김문수 후보가 일단은 반탄 후보로 당 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좀 우세한 것으로 전해지고는 있어요. 물론 이제 뚜껑을 열어봐야지 알겠습니다만 근데 김문수 후보가 여러 어제 발언을 했는데 계엄을 한 거는 찬성 안 한다. 그러나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되고 있지 않았냐 해제되지 않았냐 뭐 없다고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보세요?
□황명필: 제가 거기에 대해서 논평한 것이 있습니다. 기억들 하실 텐데요. 지하철 방화범 있지 않습니까? 지하철 방화범이 지난번에 체포가 됐는데 그 사람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같이 타고 있던 승객이 “당신 때문에 죽을 뻔했잖아!” 그러니까 “안 죽었잖아!” 이랬거든요. 그래서 그러면 김문수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이 지하철 방화범은 승객들을 계몽하기 위해서 소량의 휘발유를 뿌리고 그냥 불을 잠시 불 질러 본 것뿐이고 승객들이 빠르게 대피해서 아무도 안 죽었기 때문에 이 사람은 그럼 무죄라는 얘기냐 이렇게 제가 논평한 적이 있는데 지금 딱 그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김영수: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이제 당 대표가 누가 되느냐가 따라서 여당과의 협치 파트너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악수할 수 없다고 이야기 계속하고 있잖아요.
□황명필: 제가 봤을 때는 정청래 대표께서는 이 계엄과 내란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지 않고 이 지금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이상에는 당신들하고 희희낙락하면서 국민들이 그렇게나 충격을 받으셨는데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런 입장이신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보면 참 이게 라디오를 들으시는 분들 중에 이제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겠지만 참 안 좋은 것이 이런 거죠. 원래 협치라는 것은 권력을 쥔 사람이 손을 내밀어서 하는 게 협치인데 자기들이 가지고 있을 때는 온갖 권력을 동원해서 상대방을 죽이려고 이렇게 달려들다가 이제 자기들이 야당이 되니까 ‘협치하지 않을래?, 우리 그동안 한 거는 다 비긴 걸로 하고 우리를 위해서 협치를 해야지 그러니까 우리가 원하는 거 들어줘’ 이제 이런 태도거든요. 근데 정치가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말로 하는 전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말로 해서 국민들에게 선택을 받으면 그 말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을 실천하고 그것을 통해서 제대로 했으면 또다시 지지를 받는 것인데 이명박 정부 때부터 사실은 그런 문제가 있었어요. 이게 정권을 잡고 나면 콜로세움에 상대를 찔러 죽이듯이 이제 말살하려고 하는 이건 정치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협치 다 좋은 말인데 그러면 그 협치를 위해서 그동안 무엇을 노력했느냐, 그런 것들을 돌아보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아니 자기들이 할 때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정권 바뀌니까 협치해야 된다고 주장을 하니 설득력이 떨어지죠.
◆김영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협치 가능성이 낮다고 보시는 거예요?
□황명필: 가능성이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드는 것이 지금 보면 제가 여론조사를 보니까 그 지지난주 여론조사에 국민의힘 대표들 나온 것들 보니까 이제 친윤의....
◆김영수: 당대표 경선 여론조사했던 게 있었습니다.
□황명필: 친윤의 반탄하신 분들 지지율을 다 제가 더해 보니까 64%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작년 말에 MBC가 한 여론조사 12월 29일에서 30일 사이에 조사한 여론조사에 보면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65%예요. 그러니까 이 부정선거를 믿는 분들은 이 친윤 , 반탄의 투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거죠.
◆김영수: 너무 확대해석하는 거 아닌가요? 조사 방법도 다를 수 있는데..
□황명필: 그러면 64%가 친윤 반탄으로 이렇게 나온다는 것 그 자체가 그러면 당내에서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는, 즉 부정선거론과 계엄에 문제가 없다든지 이런 것에 그 동조하는 분들의 비중이 그만큼 높다는 것은 지금 분명한 사실인 것 같고요. 그렇게 봤을 때 과연 그런 당원들의 투표 비중이 80%가 반영이 되는 이 당 대표 선거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이 과연 당선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회의감은 있죠.
◆김영수: 정치권 이슈를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 파장이 크잖아요? 이춘석 의원의 이번 차명 거래 의혹 관련해서 이제 본인은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화가 많이 나죠. 사실은 저는 크게 정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저는 노사모 처음 만들어질 때 아 노무현 같은 사람이 왜 자꾸 떨어지냐 올바르게 정치하는 사람은 좀 도와야 되지 않냐 해서 시작을 한 것이었고요.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 국회의원 여러 번 되신 분들이 월급도 어쨌든 받을 것 아닙니까?
◆김영수: 억대 연봉 아닌가요? 지금 월급 받고 계시잖아요
□황명필: 저는 무급입니다. 저는 무급 자원봉사 최고위원인데, 저는 경상도에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그 선거에서 당선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나가고 이랬던 거거든요. 근데 이 억대 연봉 받는 분들이 아니 세상에 그거 해서 뭐 돈 얼마나 벌거라고 그것도 하지 말라는 짓을 그런데 이제 뭐 이런 분들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예전에 보면 민주당 이용호 의원 같은 경우는 카카오뱅크 스톡옵션 포기했을 때 10 몇십 억 정도 됐거든 저희당의 이해민 의원 같은 경우는요 미국에서 구글 초창기 멤버로 일하셨어요. 근데 a 타입 주식이 있는데 그 눈물을 흘리면서 팔았어요. 왜냐하면 그 돈 주고도 사기 힘든 주식이거든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 그래서 그거 살려고 한 10년씩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시장에 매물이 안 나오니까 다른 거는 다 팔았는데 저한테 개인적으로 둘이 있을 때 그러더라고요. 딴 거는 다 괜찮았는데 그거 팔 때는 진짜 눈물 나더라 하지만 내가 국가를 위해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거 정리해야 되기 때문에 정리했다, 보통은 그런 거예요. 차명거래는 말도 안 되는 짓이죠.
◆김영수: 그런데 그 의원들이 이제 당정 협의를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입수하긴 하잖아요. 그 입수해서 이번 이춘석 의원 사례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더 많은 다른 사례도 있는 거 아니야?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황명필: 의문이 충분히 생길 거라고 보고요. 국민들께서도 의문을 가지실 것 같습니다.
◆김영수: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아요?
□황명필: 그래서 이게 뭐 어느 선까지 되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김영수: 그래서 전수조사 한번 해 봐야 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것 같아요.
□황명필: 네, 그것도 고려할 만하죠. 그런데 제가 원외 인사다 보니까... 이제 원내에서 그런 것들을 서로 이제 얘기를 하게 됐죠. 근데 그것도 이제 뭐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김영수: 다 동의를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또 그런 사안에 대해서는 또 여야가 머리를 잘 맞대서 안 하더라고요?
□황명필: 아마 그것을 공격하는 분들 중에도 좀 찔리는 게 있어서 그런지 그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는데 어쨌든 이제는 국민의 눈이 매우 매섭기 때문에 국민들 생각하면서 잘 판단하셔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영수: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황명필 최고위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지금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이제 이춘석 법사위원장 대신에 내정이 됐잖아요. 추미애 법사위원장 6선입니다. 어떻게 보고 계세요?
□황명필: 그 이제 메시가 동네 축구에서 이제 너무 지금 위기에 처해 있으니까 릴리프로 좀 투입되는 그런 느낌인데.
◆김영수: 잘하실 거라고 생각하세요?
□황명필: 그럼요. 워낙에 그동안에 보여주신 게 있으니까요.
◆김영수: 조국혁신당이 검찰 개혁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취지로 모였고, 또 생겼고. 그리고 또 주도하고 있잖아요. 지금 생각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까? 어떠세요?
□황명필: 지금 민주당 안과 저희 안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그것도 어떤 게 더 맞다고 말하기 조금 그런 것이라서 이제 약간의 이견 중에서 서로 함께 얘기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으니까 일단은 시작은 저는 괜찮게 될 것 같습니다.
◆김영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본래 기능인 사법수사는 통제하는 사법수사 통제하는 것은 놔둬야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황명필: 글쎄요. 개별적인 그런 것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기는 좀 그렇고요. 이제 저희는 중수처를 어디에 놓느냐의 문제를 가지고 약간의 이견이 있을 부분이고요, 어쨌든 핵심은 수사기소 분리가 가장 핵심입니다. 그러니까 수사를 이제 쭉 하던 사람은 자기 아집이 생기기 때문에 이게 아니라는 게 나와도 기소를 하려고 하게 돼 있고 또 기소를 목적으로 여태까지 수사를 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것을 분리하는 것만 해도 일단은 진일보하는 셈이라는 그런 생각은 있습니다.
◆김영수: 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황명필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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