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들킨' 의원들의 흑역사 [앵커리포트]

'휴대폰 들킨' 의원들의 흑역사 [앵커리포트]

2025.08.07.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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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과 송언석 비대위원장의 사면 요청 논란은 휴대전화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됐죠.

비슷한 장면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 9월.

당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털 '다음'의 뉴스 배치를 문제 삼아 해당 기업인 카카오 관계자를 국회로 불러들이라는 문자를 보좌관에게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고요.

2022년 7월엔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의원에게 보낸 이른바, '체리따봉' 메시지가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죠.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표직을 상실한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표현한 게 드러난 겁니다.

2023년엔 당시 국회 부의장이었던 김영주 의원이 일본 골프여행 계획을 짜는 모습이 포착됐고요,

지난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심각할 때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의 수술 청탁 의혹이 일면서 공분을 일기도 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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