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특사단, 한독관계 강화 대통령 친서 전달

독일 특사단, 한독관계 강화 대통령 친서 전달

2025.08.02.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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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독일 특사단이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주요 인사를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단장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권칠승·김영배 의원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귄터 자우터 독일 총리실 외교안보보좌관과 만나 한독 관계 강화 의지를 담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 바이오뿐 아니라 공급망,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질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고 한반도 평화 구축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노력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자우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에 대해 한국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국제사회에 보여준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양국 신정부가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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