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국민의힘 의원 전부가 내란정당, 대국민 사과 없이는 협치할 수 없어”

황명선 “국민의힘 의원 전부가 내란정당, 대국민 사과 없이는 협치할 수 없어”

2025.08.01.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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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 별명, 이재명 대표 시절 붙여준 이름…정부 승리 위해 일할 것
-법원에서 특검 영장 계속해서 기각, 아직도 내란 중인 상황
-검찰개혁 4법 추석 전 통과는 당 대표 후보도 이견 없는 사항
-송언석 대국민 사과? 당 대표 후보가 전한길 면접 받는데 반성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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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8월 01일 (금)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최고위원 선거 후보

-당정관계는 원팀 돼야 하지만 부처 일 못할 땐 쓴소리 마다 않을 것
-조국 사면 건은 대통령의 뜻이 나의 뜻, 조국혁신당과는 선의의 경쟁할 것
-미성년자, 재해 부작용 사망 시 보험처리 안 돼…재해 사고선 차별 적용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바로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낸 황명선 의원 만나보겠는데요. 이재명 정부의 정부와 민주당의 야전 사령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를 뽑고 또 최고위원 1명을 더 뽑는 거예요. 그 이유가 어떤 겁니까?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최고위원 선거 후보(이하 황명선): 김민석 총리가 최고위원 했지 않습니까? 그 한 자리의 보궐 대표의 자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출마할 때 이제 대표의 그 자리 이런 보궐 선거의 의미입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당 대표도 최고위원도 이제 보궐선거 임기는 내년 8월까지. 알겠습니다. 전당대회 이야기 잠시 뒤에 이제 자세히 좀 물어보고요. 먼저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이 됐잖아요. 어떻게 보셨어요?

◇황명선: 참 고생 많이 했죠. 인수위도 없이 출발한 상황이었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국민께서 많은 우려가 있으셨어요.

◆김영수: 물론입니다.

◇황명선: 그런데 결국 그 결과는 정말 8월 1일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많은 우려들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또 밀리는 게 아닌가 협상이 그런데 제가 총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에 대한 성과다 이렇게 저는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농민들의 생존권, 특히 이제 소고기하고 쌀이 우리 수출에 있어 미국의 전략 산업 아닙니까? 과거에 우리 농민의 마음도 광우병에 대한 우려 여론이 있었는데요. 그런 부분들로 미국 정부를 잘 설득했다. 그래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다라고 저는 봅니다.

◆김영수: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생각을 좀 들어봤고요. 전당대회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전당대회가 내일이잖아요?

◇황명선: 바로 내일입니다.

◆김영수: 내일인데 그동안 폭우도 있었고 폭염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호남과 수도권은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은 거잖아요.

◇황명선: 투표를 아직 안 했어요.

◆김영수: 충청과 영남권은 결과가 발표됐잖아요. 그 결과를 보니까 지금은 정청래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왔잖아요. 근데 내일 전당대회 때는 역전 가능성도 이야기도 나오고 아니면 굳히기 이야기도 나오고,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황명선: 이건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이제 저희가 이제 지금 충청권하고 영남권은 투표를 했는데 전체 대의원 15%, 그다음에 권리당원, 그리고 국민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전 당원 투표를 하는데요. 충청권하고 영남권 하기 한 이틀 전에 폭우로 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현장 연설회도 취소하고. 그러나 이제 유튜브로 방송하면서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은 됐어요. 그게 전체 이 퍼센티지 가운데서 한 8%, 10% 이런 정도의 그 비율밖에 지금 개표가 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나머지는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전국적으로 호남이나 서울, 경기, 인천, 강원까지 투표는 진행이 됐죠. 수요일부터 내일 최종 한 90%의 결과가 남아 있죠.

◆김영수: 여러 가지 가능성이 나올 수도 있겠군요. 이번 최고위원은 단독 출마하신 거예요?

◇황명선: 후보 등록 결과 보니까 저 혼자 단독이더라고요.

◆김영수: 그러니까요. 다른 분들은 출마를 안 하신 거예요? 다른 분들은 왜 출마 안 하실까요?

◇황명선: 아마 다음 지방선거도 있고. 그동안 대통령님하고 당 대표 1기, 2기에 호흡도 맞추고 또 과거에 제가 시장 할 때 자치분권 대표자로 우리 자치분권 동지들이 저를 최고위원 후보로 계속 내세워서

◆김영수: 네, 논산시장을 3번 하셨습니다.

◇황명선: 네, 떨어질 줄 알면서도 그때는 나갔죠. 역량이 뛰어난 국회의원도 많고 당원도 있는데 이번에는 저보고 좀 열심히 가서 우리가 세운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제대로 해라, 이렇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영수: 출마 선언을 봤더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황명선: 야전사령관의 별칭은 우리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표 시절에 저한테 붙여준 겁니다. 우리 담양 아산 거제 두 번의 보궐 선거가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제가 당의 조직 부총장으로서 한 달 살기를 자처하면서 갔어요. 그때 한준호 최고위원이 함께 했었는데 그때 대표님께서 이제 저한테 야전사령관. 왜냐하면 바깥 방값을 당에서 현금 같은 거 못 줘요. 예전에 YS 때나 DJ 때는 출장비도 주고 했는데, 그러니까 저기 국회의원 후원 계좌 하나 보내달라고 그래서 당시 트위터에 “황명선 영광의 재보궐선거 지원단장 지휘 야전사령관으로 가는데 바깥 방값이 부족하대요” 그러니까 1~2만 원씩 당원들이 이렇게 많이 응원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야전사령관이라는 의미를 저한테 주신 거고 중요한 것은 우리 야전사령관이라는 것은 당을 위해서 현장에서 헌신하겠다는 거잖아요. 우리 민주당을 위해서 또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국민주권 정부 승리를 위해서 앞장서서 일하겠다. 특히 내년에 이제 1년 정도 되는 이 시기에 동시 지방선거가 있는데 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해야 이재명 정부의 개혁 속도가 굉장히 속도감 있게 갈 수 있죠.

◆김영수: 야전 사령관으로서 큰 역할을 하겠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비롯해서. 알겠습니다. 그리고 주요 정치 이슈도 짚어볼 텐데 최고위원이 되신다면 검찰 개혁에 더 적극 나서겠다고 하셨어요.

◇황명선: 맞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지난 윤석열 3년 검찰의 정치 검찰의 행태를 봤잖아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이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를 했죠. 지금 두 분의 당대표 후보들도 그렇고 저희 당의 의원들도 그렇고 기본적인 스탠스가 가장 먼저 지금은 내란 중이기 때문에 내란을 신속하게 종식을 해야 된다. 우리는 이 내란을 통해서 국민들께서 세운 정부잖아요. 국민주권 정부인데 그래서 내란을 신속하게 종식하고 네 그리고 검찰 개혁 사법 개혁 그리고 언론 개혁까지 그리고 윤석열이가 거부했던 민생 법안들 있지 않습니까? 그 노란봉투법, 상법 보완해서 이런 민생과 관련된 신속한 법안들을 처리를 해야 합니다.

◆김영수: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볼까요? 검찰개혁 사법 관련해서는 당 대표 양 후보, 이번 추석 전에 다 처리를 할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황명선: 개혁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감입니다. 우리 이 두 분의 대표 후보들도 추석 때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그래서 두 분이 검찰 개혁과 관련된 법안들을 당대표 되자마자 신속하게 당에서 준비해서 추석 전까지 해야 되겠다. 이것은 뭐 저뿐만 아니라 우리 당의 모든 의원들이 일치된 그런 내용들입니다.

◆김영수: 그 정청래 후보, 박찬대 후보 모두 이번 추석 전에 이 검찰 개혁 4법을 다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청 폐지, 공수처 설립, 중대 범죄 수사청 설립, 국가 수사 개혁위원회 설치 등이죠.

◇황명선: 예 맞습니다. 검찰 사법입니다.

◆김영수: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 내란 척결도 지금 함께 외치고 계시는데요. 지금 3대 특검도 진행 중이고요. 어제 3대 특검을 보충해 주는 또 특별위원회도 만들어졌어요. 3대 특검 지금 본격 수사에 나섰는데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황명선: 저는 아직도 내란 중이라고 봅니다. 그 안타깝게도 내란 특검은 국회에서 발의해서 대통령께서 어 결정해서 이게 내란 특검이 지금 진행 중에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국민한테 총부리를 겨누고 그 했던 내용들 윤석열의 이런 폭압적 정치에 대한 내란에 대한 내용들을 실상을 정확히 국민들한테 범죄 혐의가 있는지 없는지 구체적으로 이렇게 수사를 하는데 압수수색에서 전부 다 법원에서 기각이 돼요. 기각이 되지 않습니까? 김건희도 그렇고요. 채해병도 그렇고 이런 일련의 법원에서 지금 계속 기각이 돼서 그래서 우리 대표 후보 가운데서는 이 내란 특검과 관련된 법원 설치법까지 지금 제한하고 지금 그런 상황 아닙니까? 그래서 아직도 곳곳에서 내란 중이다. 그래서 내란을 신속하게 종식을 해야 되는데 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아무튼 깊이 있게 그래서 어저께 그런 TF 팀도 이제 설치가 됐고 당 오늘 내일 이제 지도부가 이제 선출이 되면 아주 신속하게 이 특검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내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수: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 3대 특검이 야당을 파괴하려는 것 아니냐라고 반발하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황명선: 본인들이 그동안 해왔던 내용들을 한번 되돌아보면 야당 탄압이라니요? 이재명 대표 시절에 400번 가까운 압수수색과 국민의 민주당에 대한 당사 침탈 그리고 일련의 과정들이 내용을 보면 이 피의자의 진술만 피해자의 진술을 유도해서 만든 이런 내용을 갖고 압수수색도 하고 범죄 혐의를 만들고 조작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계속 언론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까? 본인들이 과거에 윤석열 때 해왔던 내용들을 보면 그런 이야기할 수가 없죠. 실질적으로 12·3 내란을 해서 국힘의 1호 당원인 윤석열 파면이 되고 지금 교도소에 있는데 국민들한테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하고 내란 정당의 역할들을 그동안 해왔죠. 그날 비상 계엄할 때도 해제하는 데 참여도 못하게 하고 그리고 관저에서 윤석열을 체포할 때도 거기서 45명이 달려가 가지고 막아내고 이랬던 일련의 내용들은 그것은 내란 동조범을 떠나서 뭐 거의 공범에 가까운 그런 내란 정당이다라고 규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죠. 차고 넘치죠. 이런 사람들이 국민한테 반성과 사과도 안 하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국민의힘은 일단은 제1 야당이고 대통령도 여야 협치를 강조했잖아요. 그럼 지금은 협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시는 거예요?

◇황명선: 내란 정당하고 국민들한테 사과나 반성도 없이 어떻게 협치할 수 있겠습니까? 그게 전제가 돼야 합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전체를 다 내란 정당으로 보시는 거예요?

◇황명선: 그럼요. 당의 입장에서 그런 부분에 개개인별로 참여했던 분들에 대한 입장들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 당의 입장에서 당원 1호의 윤석열이 파면됐고 국민들한테 총부리를 겨눴던 이런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에 있어서 대선까지 치러지고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졌잖아요. 국민들한테 반드시 국민의힘의 의원 개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힘에 당의 입장으로서 사과를 해야죠. 국민들한테 사죄를 해야죠.

◆김영수: 국민의힘에 대해서 내란 정당이라고 이제 표현을 하셨는데 일단 지금 재판이 지금 진행 중인 상황이고 또 내란이라고 표현하신 부분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참여한 의원들도 있고 거기에 대해서 지금 당 지도부가 일부 사과도 좀 하고 이런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당 전체를 다 내란 정당으로 본다면 어떻게 협상, 협의를 할 수 있겠습니까?

◇황명선: 일단 전제는 당 차원에서 그리고 참여했던 사람들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국민들한테 뭐 우리 민주당한테 사과를 하라는 게 아니에요. 물론 우리한테도 사과를 해야 되겠죠. 그러나 국민들한테 사과를 해야 되는데 그게 전제가 안 돼 있어요. 이런 전제가 돼야 대화를 할 수 있고 그다음에 협의 협치도 할 수 있고 저는 그렇게 그게 전제조건이라고 봐집니다.

◆김영수: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처음에 이번에 원내대표하고 비대위원장 맡으면서 했던 대국민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고 보시는 거예요?

◇황명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니죠. 지금 행태를 보면 지금 다음 달에 이제 국힘의 전당대회가 있지 않습니까?

◆김영수: 이번 달입니다.

◇황명선: 이번 달입니까? 그 전당대회 대표 후보들 몇몇이 보면 실질적으로 지금 전한길 씨가 무슨 면접을 보겠다라고 하고 거기 나가는 사람도 있고 그러니까 내란에 옹호하고 내란을 지지하고 이랬던 사람들이 지금 대표로 나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전한길 씨가 윤석열을 지키자 이렇게 했던 전한길의 이 그 내란 이 동조범이 지금 그런 입장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아 이런 정당의 태도인 이런 정도의 정당의 태도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내란 정당이라고 규정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김영수: 황명선 의원의 평가까지 들어봤고요. 다시 이제 당으로 돌아와서요. 이제 최고위원이 되시면요. 이제 최고위원은 당원들의 찬반 투표로 결정이 되잖아요. 최고위원이 되시면 앞으로 당정 관계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황명선: 당정 관계는 원팀이 돼야 됩니다. 아 특히 이 사람 몸으로 얘기하면 심장과 혈관이라고 봅니다. 같이 이렇게 함께 협력을 해야 원팀이 돼야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수 있는 것이죠. 공동 운명체다라고 봅니다. 다만 부처에서 정말 일을 못할 때 그럴 때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아야죠.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아주 뒷받침하는 우리 여당이 돼야 되겠죠.

◆김영수: 정부에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여당은 어떻습니까?

◇황명선: 쓴 소리 해야죠

◆김영수: 그동안 과거 정부 때 보면 청와대 출장소 이야기도 좀 나오고 그랬었잖아요. 쓴소리도 적극적으로 하실 생각이세요? 언제쯤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요?

◇황명선: 사안이 있으면 사안이 있을 때마다 예를 들면 정부 부처가 뭐 제가 구체적으로 아직 예측해서 얘기할 수가 없죠. 결국 국가나 국민주권 정부의 가장 큰 역할은 국민들을 통치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을 섬기고 존중하고 그리고 국가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도 패자가 되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는 그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게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저는 의미라고 봐집니다. 이런 정부 부처의 그런 역할들을 못 했을 때 정부의 기조가 안 맞을 때는 과감하게 쓴소리 해야죠. 국민들 입장에서 정부 부처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응원도 하고 부족하면 쓴소리도 하고 그렇게 할 작정입니다.

◆김영수: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황명선: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뭐 여러 가지 담보 지방선거까지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정치 공학적으로 어 봐서는 안 되고 어 제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입니다. 대통령께서 시기나 뭐 이런 문제 국민들의 의견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황명선 의원의 개인 생각은 어떠세요?

◇황명선: 개인적으로 제 개인 생각이 그런 의견이다라는 것이죠.

◆김영수: 내년 지방선거 이야기해 볼게요. 내년 지방선거 때 조국혁신당하고도 경쟁할 것으로 예상들 하잖아요. 조국혁신당도 후보를 내겠다고 하고 있고요. 어떻게 보세요?

◇황명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겠죠. 특히 이제 호남에서는 과거에 우리 보궐 선거 때 경쟁을 했던 경우가 있는 서로에 대한 입장들이 있으니까요. 각 당의 좋은 정책 갖고 또 좋은 후보 같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지금 이번에 폭우로 많은 피해를 본 곳이 많잖아요. 지역구인 논산은 좀 어떠세요?

◇황명선: 저희 이번에 논산 계룡 금산은 이번에 폭우 피해가 없었습니다. 아주 다행입니다.

◆김영수: 그 피해를 근처에 충청 지역도 많이 본 곳이 있잖아요.

◇황명선: 예산, 서산, 아산, 당진, 부여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우리 민주당에서 지난 이 경선 기간 지금 깜깜이 경선 같은 느낌이잖아요. 이럴 때 축제처럼 계속 이 실내 체육관에서 권역별로 계획은 돼 있었는데 그래서 모두 다 취소를 하고 전부 다 지난주에는 다 수해 복구 현장에 당대표 후보 저도 그렇고 국회의원들도 그렇고 당원들도 그렇고 전부 다 수해 현장에 전부 다 있었죠.

◆김영수: 이번에 법안 추진 가운데 15살 미만의 재난 희생자도 역시 사망보험금 지급하는 그러한 법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황명선: 네, 지금 현재 이제 15세 미만 미성년자라고 볼 수 있죠. 그게 이제 부작용 때문에 사망하면 어 이게 보험 처리가 안 됐어요. 그 보험에 그런데 이제 산재 사고 같은 아니 저기 이런 재해로 인한 아 이런 사고 같은 경우도 똑같이 적용돼서는 안 된다. 특히 예를 들면 이태원 참사 같은 경우는 이제 이렇게 이제 재해로 발생된 경우 이게 그냥 일반적인 지금 현행법상 보면 15세 미만의 미성년자들에 대한 보험에 인정이 되면 부작용들이 있기 때문에 과거에 그렇게 했는데 이 관련돼서는 예외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제가 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수: 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낸 황명선 의원을 만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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