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 대통령 "피해 입은 국민 위한 충분한 보호대책 필요"

[현장영상+] 이 대통령 "피해 입은 국민 위한 충분한 보호대책 필요"

2025.07.18. 오전 11: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철저한 대비 등을 지시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전 현장 모습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어제, 오늘 계속 폭우가 쏟아져서 여기저기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가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피해 예방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자원들을 충분히 배치해야 되겠습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전 부처와 기관들이 쓸 수 있는 모든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상청,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힘들더라도 선제적으로 지역별 기상정보를 최대한 빨리 전파해서 지방정부나 국가기관들이 충분히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방정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데 지방정부들이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하고 또 사전점검, 그리고 사후 지원 복구 대책을 충실하게 실시해 주기 바랍니다.

피해를 최소화해야 되겠지만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보호 대책, 복구 지원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특히 취약 지역, 취약 국민들인 반지하 또는 독거 주민들, 그리고 범람이나 산사태, 붕괴의 한번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일부에서 보면 충분히 예측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대응을 잘 못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들이 보여지는데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은 피할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하면 또 얼마든지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여기서 화상으로 참여하신 지방정부 책임자들도 많이 계신데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여러분들 의견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