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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구 후보자 부인이 지난 2004년 전남 무안군 소재 1,200평 논 7개를 쪼개 매매했다며, 당시 무안군 일대에서 기업도시 유치 열풍이 불었던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나중에 좌초돼 결국, 농지 가격이 오르지 않아 매도한 것으로 나온다며, 누가 봐도 투기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후보자 부인이 2004년 1월 3,500만 원으로 지분 일부를 샀고, 2016년 1,000만 원에 팔았으면 2,500만 원 손해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땅을 10년 넘게 들고 있었는데, 손해 보고 파는 투기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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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중에 좌초돼 결국, 농지 가격이 오르지 않아 매도한 것으로 나온다며, 누가 봐도 투기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후보자 부인이 2004년 1월 3,500만 원으로 지분 일부를 샀고, 2016년 1,000만 원에 팔았으면 2,500만 원 손해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땅을 10년 넘게 들고 있었는데, 손해 보고 파는 투기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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