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물타기 점입가경...2차 종합특검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2·3 내란과 국정농단에 대한 특검 수사를 훼방하려는 국민의힘의 물타기가 점입가경이라며, 적반하장 식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규환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 뜻으로 출범한 3대 특검을 야당 탄압용 특검이라고 중상 모략하면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두고는 마치 권력형 비리라도 있는 것처럼 사건을 부풀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통일교 관련 의혹은 정권 탈취에 혈안이 된 국민의힘과 이권에 눈먼 통일교의 정교 유착에서 비롯되었음을 모든 국민은 알고 있다며, 그 실체를 밝히기 위한 2차 종합특검에 협조하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