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상반기 배수시설 민원 지난해보다 1.6배↑"

권익위 "상반기 배수시설 민원 지난해보다 1.6배↑"

2025.07.1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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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빗물받이나 우수관 같은 배수시설 관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민원정보 분석 시스템에 수집된 배수시설 민원은 8천8백여 건으로,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됐고 특히 서울시는 3천8백여 건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민원 건수를 초과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민원은 대부분 침수를 우려해 정비를 요청하는 신고로, 상습 침수 지역을 미리 정비해달라거나 토사, 낙엽 같은 퇴적물을 제거해달라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또 담배꽁초, 음식물 투기나 토사 무단배출을 강하게 단속해달라는 민원도 다수 접수됐다고 권익위는 전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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