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후보자 청문회, 자질 두고 여야 이견

김성환 환경장관 후보자 청문회, 자질 두고 여야 이견

2025.07.15. 오후 3: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후보자의 정책 역량 등 자질을 두고 이견을 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자가 당 3선 현역 의원이자 소위 '정책통'으로 불리는 인물로, 이재명 대통령의 환경·에너지 공약 입안을 주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노원구청장 시절 개발제한구역에 주민이 반대하는 LPG 충전소 인허가를 내주고, 재작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원법에 심사를 유보하는 등, 환경장관 후보자로서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야는 또,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 관련 질의로 공방을 벌였는데, 야당은 김 후보자의 결혼식 참석 여부, 축의금 등을 물었으나 민주당은 난데없는 이야기라며 반발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