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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병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11일 만에 퇴원한 것을 두고 서정욱 변호사가 "꾀병이 아니다"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의 측근인 서정욱 변호사는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가) 우울증만 있는 게 아니라 저혈압으로 어지럼증도 심하고 체중도 많이 빠졌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호흡 곤란 등 여러 합병증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어지럼증이 심해서 (퇴원할 때) 휠체어를 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6일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뒤 11일 만인 지난달 27일 휠체어에 탄 채 퇴원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이 동행하며 휠체어를 미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서 변호사는 또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주로 머무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울증은 활동을 해야 한다"며 "같은 아파트에 사무실이 있으니 거기서 활동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선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법이 보장한 모든 수단을 다 해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정치 보복을 많이 당하고 있다"며 "구속 적부심과 보석 청구까지는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 전 대통령의 측근인 서정욱 변호사는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가) 우울증만 있는 게 아니라 저혈압으로 어지럼증도 심하고 체중도 많이 빠졌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호흡 곤란 등 여러 합병증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어지럼증이 심해서 (퇴원할 때) 휠체어를 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달 16일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뒤 11일 만인 지난달 27일 휠체어에 탄 채 퇴원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이 동행하며 휠체어를 미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서 변호사는 또 김 여사가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상가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주로 머무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울증은 활동을 해야 한다"며 "같은 아파트에 사무실이 있으니 거기서 활동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선 "상당히 충격적"이라며 "법이 보장한 모든 수단을 다 해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정치 보복을 많이 당하고 있다"며 "구속 적부심과 보석 청구까지는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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