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41% 지지율, 이재명 흠 많아 그나마 얻은 표
- 비상계엄 찬성해 받은 득표율이라 잘못된 신호 줬을까봐 우려
- 계엄 옹호했거나 윤 탄핵 반대했던 사람들 스스로 2선 후퇴했어야
- 국민 목에 총부리 겨누는 대통령이 대통령 자격 있나…동조 세력 엄단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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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7월 10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송언석 독재방지특별법? 비상계엄이 독재라는 걸 왜 모르나
- 안철수 혁신위원장으로서 더 싸웠어야…나라면 안 물러섰다
- '尹 탄핵 반대' 장동혁 당 대표 거론? 국민과 싸우겠다는 의미밖에 더 되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국민의힘의 인적 청산 여부를 놓고 당 내부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도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8월 중순으로 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당대표 선거 전당대회에 첫 출사표를 낸 조경태 의원이 있습니다. 조경태 의원 연결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등 정치이슈를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계시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하 조경태):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김영수: 의원님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다시 구속됐습니다. 재구속에 대한 평가를 잠깐 듣고 싶습니다.
◇조경태: 어쨌든 12월 3일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국민들께 씻을 수 없는 엄청난 고통을 준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재구속의 어떤 필요성을 법원에서 느끼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자유선진국가에서 민주주의가 발달된 그런 국가에서 비상계엄을 한 사례는 우리나라가 거의 처음이지 않았습니까? 이런 경우에 대해서 우리가 철저히 또 이 사실을 잘 이해하고 알아야 될 거라고 보고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이 법적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법원이 이런 결정을 한 데에 대해서 유감을 표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요?
◇조경태: 국민들이 12·3비상계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가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드러났다라고 보고 있고요. 사실은 우리 당이 41%의 지지를 얻은 것은 저는 구성원들이나 또는 당원들께 자칫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상대당의 후보가 흠이 너무 많다 보니까 41%를 준 거지 비상계엄을 찬성해서 결코 줬다고 생각을 저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처절한 반성을 하지 못하는 그 구성원들이 있다면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저도 그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따라서 저는 우리 당이 좀 더 크게 해체 수준으로 변화하고 바뀌어야 된다 하는 생각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김영수: 그럼 당 지도부가 오늘 아침에 공식 회의를 통해서 어떤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보세요?
◇조경태: 국민께 사과하는 데 대해서 그렇게 주저하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정당 우리 정당에서도 그 잘못에 대해서 국민들께 최소한 죄송하다는 그 용서를 구하는 그런 태도 그런 자세는 저는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다시 한 번 또 사과의 입장을 밝혀야 된다는 거예요?
◇조경태: 사과의 진정성이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옹호를 했거나 그리고 또 대통령 탄핵에 반대 적극적으로 반대했던 그런 분들은 최소한 2선으로 후퇴하는 정도의 어떤 모습은 보여야 옳았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자성하는 그런 모습이 우리 당이 보이지 않으니까, 국민들께서 우리 당을 외면하고 또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 그것이 계속해서 그런 이유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영수: 지금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상황이고요. 한덕수 전 총리도 소환 조사했고 영장 청구 검토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요.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었던 장관들도 잇따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경태: 사실 비상계엄이라는 것은 포고령 1호를 보면 아시겠지만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주권, 대한민국의 권력은 바로 국민이죠. 국민으로부터 그 권력이 나오고 국민 위에 있는 권력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주인의 주인인 국민의 목에다가 총부리를 겨누는 그런 대통령이라면 저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거기에 동조했던 세력들, 또 거기에 어떤 침묵했던 세력들은 저는 이번 기회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저는 엄단하고 청산해 나가는 것이 그것이 정의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상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즉 비상계엄은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그런 행위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어제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독재방지특별법을 제정하자 그리고 특검 대응 TF를 만들자고 의총에서 제안을 한 것 같아요. 그 제안을 어떻게 보셨어요?
◇조경태: 국민들께서 판단을 하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비상계엄이 바로 그 독재 행위라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거든요. 비상계엄에 대해서 우리가 사과하고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는 자세부터 갖추는 것이 그게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여당에서 다수당의 횡포는 국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검에 필요한 특검은 해야 되지요. 채상병 특검이라든지 지금 나와 있는 내란 특검이라든지 이런 특검들은 반드시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켜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당이 보다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된다.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먼저 스스로 알아서 당을 나가주든지 아니면 당에서 그것을 아주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국민적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영수: 정치권에서는 3대 특검이 결국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란특별법 발의도 했고요. 내란특별법 발의를 보면 정당 보조금도 중단을 하는 것이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경태: 저는 오래전부터 정당 국고보조금에 대해서 이거는 여야를 떠나서 이것은 없애자 폐지하자고 주장을 했습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정당 국고보조금이 무려 1조 257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갔지만 단 한 번도 감사원 감사를 받은 적이 없거든요. 이런 혈세가 국민들의 혈세가 정당으로 들어갔고 그 정당들은 아주 비대해졌고 또 권력화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관료화돼 있고 따라서 이번 기회에 저는 국고 보조금 말씀을 해서 참 고마운데요. 이것을 폐지시키고 그 돈을 국민들께 또 어려운 청년을 위해서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 된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국고보조금 폐지를 국민들이 동참해서 없애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합니다.
◆김영수: 현재 내란 특검은 당시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 일부가 소속 의원들의 국회 본회의 계엄 해제 표결 참석을 방해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도 예상했던 어떤 그런 부분이라고 보고 있고요. 이번 기회에 내란의 동조했거나 내란에 관여했던 그런 정치인 또는 그런 세력들이 있다면 철저하게 가려내야 된다. 이런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역사적 단절을 제대로 못 했기 때문에 이런 민주주의를 파괴시키는 행위들이 계속 반복되어 왔고 또한 거기에 일부 동조하는 국민들이 생겨 왔던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민주주의를 회복한다는 그런 제대로 된 인식을 시킨다는 그런 의미에서 이런 내란에 대해서 또는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좀 더 철저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렇다면 조경태 의원께서는 당시 국회 본회의 계엄 해제 표결 때 이 참석을 방해한 일부 지도부 의원들 지도부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조경태: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수사를 통해서 드러날 문제이기 때문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조경태 의원께서 최근에 인터뷰 보니까 당대표가 해체 수준의 혁신을 해야 한다,인적 청산도 필요하다 그러면서 한남동 관저에 집결했던 의원 무려 45명, 또 의총에서 의원 그 발언을 억압했던 분들 포함해서 45명 플러스알파 청산해야 된다고 주장하셨죠?
◇조경태: 지금 우리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당원들, 그리고 많은 국민들께서는 아주 엄격한 그리고 아주 해체 수준의 그런 단호함이 있어야 된다, 혁신을 해야 된다 그렇게 말씀들을 하고 계시거든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결국 정당이라는 것은 국민의 뜻을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2·3 비상계엄 이후에 우리 당이 보여준 모습들은 국민들의 뜻과 전혀 어찌 보면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권도 지금의 여당 민주당에 내놓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위헌적이고 불법적이라는 것이 또 4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8대 0으로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이후에라도 우리 당의 모습은 좀 달라졌어야 되는데 하나의 변화도 없었거든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제가 만약에 당대표가 되면 인적 쇄신위원회를 상설기구로 구성해서 어떤 역사적 단죄를 하는 그런 마음으로 해체 수준의 어떤 당을 재건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저는 철저하게 혁신하지 않으면 저는 우리 당은 살아날 수 없고, 내년 지방선거는 그 패배는 불 보듯 뻔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당대표가 되시면 이제 해체 수준의 혁신을 하시겠다고 했고요. 그런데 당대표 선거 전당대회가 있기 전에 지금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또 임명을 했네요. 윤희숙 위원장 임명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경태: 우리 당에 말로만 혁신이라는 표현은 저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혁신이라는 뜻의 내용이 들어가 보면 가죽을 벗겨준다는 그런 뜻을 의미가 있거든요. 가죽을 벗기는 그 아픔, 고통 이런 것을 우리가 과연 그 뜻에 담고 있는지를 저는 묻고 싶거든요. 저는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의 5가지 혁신안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당에서 과연 혁신이라는 단어를 쓸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거든요. 그래서 저는 형식적으로 뻔한 결론이 나오는 그런 혁신위원회라면, 저는 국민들을 또 한 번 기만하고 우롱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혁신안을 제시할지 모르지만 어쨌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강력한 혁신안이 나오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인적 청산보다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만드는 게 먼저라는 취지로 인터뷰를 했네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경태: 그분이 아직도 우리 국민들의 정서를 좀 잘 읽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이 지금 한계에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당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겁니다.
◆김영수: 인적 청산이 먼저라는 건가요?
◇조경태: 어떤 것이 먼저라고 할 게 아니고요. 지금 혁신위원회가 해야 될 업무, 역할 이게 뭔지 방향을 제대로 설정을 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우리 당을 참으로 답답한 정당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혁신위원회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 중에서 가장 어 주안점을 둘 부분이 바로 인적 쇄신이지 않습니까? 인적 청산 인적 쇄신이 없는 혁신이라는 것은 글쎄요. 그 혁신이라는 용어 단어는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국어사전에 나와 있거든요. 조직이나 사람이나 이런 여러 가지를 바꾸는 거 아닙니까?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지 못하는 혁신위에 대해서는 기대하기가 참 어렵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 자리를 내려놨잖아요. 인적 청산을 요구하다가 지금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조경태: 저는 그분을 비판할 생각은 없는데요. 그분이 워딩을 시간대별로 보면 6월 28일인가 29일쯤에 첫 일성이 백서라는 내용이 나오죠. 그게 기억나십니까? 백서가 먼저라는 말 기억나십니까? 백서 이야기하다가 또 인적 청산, 쇄신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거는 기자가 물으니까 뭐라고 답을 했는가 하면 회의를 통해서 만장일치로 한 안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국민들이 이분의 말씀이 비록 옳은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신뢰를 하기 어렵잖아요. 정치인은 정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해명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왜 그러면 처음에는 백서를 얘기하시다가 뒤에는 또 어떤 회의를 통한 만장일치를 이야기를 왜 하셨는지. 그 전에 또 인적 쇄신에 생각을 하고 계셨다면 그때 말씀을 하셨으면 생각이고요. 그리고 또 위원장이 되셨으면 회의를 통해서 좀 더 강하게 싸웠으면 좋겠다. 만약에 제가 그 위치에 있었다면 저는 그렇게 했을 거라고 봅니다.
◆김영수: 그럼 안 의원이 조경태 의원도 같은 상황이었으면 같은 결정을 했을 거라고 했는데 조경태 의원께서 위원장이었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라는 거네요.
◇조경태: 저는 물러서지 않지요. 저는 강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부분이 그렇지 않다면 그 직을 맡은 것은 좀 옳지 못하지 않았을까 각오가 없으면 그런 자리를 맞으면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그 말씀 주신 부분을 포함해서 보다 더 광범위하게 보다 더 포괄적으로 저는 해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김영수: 자 이제 전당대회 이야기를 좀 더 해볼게요. 이제 경쟁자 이야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먼저 한동훈 전 대표하고 친분이 깊으시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 나오시는 겁니까?
◇조경태: 아마도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어떤 식이든 저는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12·3 비상계엄 이후에 위헌적이고 불법적이라는 말을 먼저 제일 먼저 하신 분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참으로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만 참 그 뜻을 존중하고 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정치적 동지로서 아마 함께 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분이 나오든 안 나오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저는 그 뜻을 저는 존중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지금 친윤계에서는 장동혁 의원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경태: 각종 선출직 선거에 나오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국민들께서 과연 이 지도부가 어떤 지도부가 구성돼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탄핵에 강력하게 반대했던 세력들 인물들이 과연 우리 당에 어떤 그게 대표가 되었을 때 그것을 마치 국민들과 싸우겠다는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국민들로부터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국민의힘이 우리 당이 어떤 그 과오에 대한 반성부터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네, 조경태 의원님 당대표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고요, 조경태 의원의 생각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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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7월 10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송언석 독재방지특별법? 비상계엄이 독재라는 걸 왜 모르나
- 안철수 혁신위원장으로서 더 싸웠어야…나라면 안 물러섰다
- '尹 탄핵 반대' 장동혁 당 대표 거론? 국민과 싸우겠다는 의미밖에 더 되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국민의힘의 인적 청산 여부를 놓고 당 내부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도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8월 중순으로 잡힐 것으로 예상되는 당대표 선거 전당대회에 첫 출사표를 낸 조경태 의원이 있습니다. 조경태 의원 연결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등 정치이슈를 자세히 물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계시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하 조경태):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김영수: 의원님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다시 구속됐습니다. 재구속에 대한 평가를 잠깐 듣고 싶습니다.
◇조경태: 어쨌든 12월 3일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국민들께 씻을 수 없는 엄청난 고통을 준 부분에 대해서 아마도 재구속의 어떤 필요성을 법원에서 느끼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고요. 자유선진국가에서 민주주의가 발달된 그런 국가에서 비상계엄을 한 사례는 우리나라가 거의 처음이지 않았습니까? 이런 경우에 대해서 우리가 철저히 또 이 사실을 잘 이해하고 알아야 될 거라고 보고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이 법적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법원이 이런 결정을 한 데에 대해서 유감을 표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요?
◇조경태: 국민들이 12·3비상계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가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드러났다라고 보고 있고요. 사실은 우리 당이 41%의 지지를 얻은 것은 저는 구성원들이나 또는 당원들께 자칫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상대당의 후보가 흠이 너무 많다 보니까 41%를 준 거지 비상계엄을 찬성해서 결코 줬다고 생각을 저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처절한 반성을 하지 못하는 그 구성원들이 있다면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저도 그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따라서 저는 우리 당이 좀 더 크게 해체 수준으로 변화하고 바뀌어야 된다 하는 생각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김영수: 그럼 당 지도부가 오늘 아침에 공식 회의를 통해서 어떤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보세요?
◇조경태: 국민께 사과하는 데 대해서 그렇게 주저하는지 잘 모르겠거든요.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정당 우리 정당에서도 그 잘못에 대해서 국민들께 최소한 죄송하다는 그 용서를 구하는 그런 태도 그런 자세는 저는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다시 한 번 또 사과의 입장을 밝혀야 된다는 거예요?
◇조경태: 사과의 진정성이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옹호를 했거나 그리고 또 대통령 탄핵에 반대 적극적으로 반대했던 그런 분들은 최소한 2선으로 후퇴하는 정도의 어떤 모습은 보여야 옳았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스스로 반성하고 스스로 자성하는 그런 모습이 우리 당이 보이지 않으니까, 국민들께서 우리 당을 외면하고 또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 그것이 계속해서 그런 이유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영수: 지금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상황이고요. 한덕수 전 총리도 소환 조사했고 영장 청구 검토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요.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했었던 장관들도 잇따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경태: 사실 비상계엄이라는 것은 포고령 1호를 보면 아시겠지만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내용이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주권, 대한민국의 권력은 바로 국민이죠. 국민으로부터 그 권력이 나오고 국민 위에 있는 권력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주인의 주인인 국민의 목에다가 총부리를 겨누는 그런 대통령이라면 저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거기에 동조했던 세력들, 또 거기에 어떤 침묵했던 세력들은 저는 이번 기회에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저는 엄단하고 청산해 나가는 것이 그것이 정의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상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즉 비상계엄은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그런 행위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어제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독재방지특별법을 제정하자 그리고 특검 대응 TF를 만들자고 의총에서 제안을 한 것 같아요. 그 제안을 어떻게 보셨어요?
◇조경태: 국민들께서 판단을 하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비상계엄이 바로 그 독재 행위라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거든요. 비상계엄에 대해서 우리가 사과하고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는 자세부터 갖추는 것이 그게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여당에서 다수당의 횡포는 국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검에 필요한 특검은 해야 되지요. 채상병 특검이라든지 지금 나와 있는 내란 특검이라든지 이런 특검들은 반드시 국민적 의혹을 해소시켜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당이 보다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된다.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먼저 스스로 알아서 당을 나가주든지 아니면 당에서 그것을 아주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국민적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영수: 정치권에서는 3대 특검이 결국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란특별법 발의도 했고요. 내란특별법 발의를 보면 정당 보조금도 중단을 하는 것이고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경태: 저는 오래전부터 정당 국고보조금에 대해서 이거는 여야를 떠나서 이것은 없애자 폐지하자고 주장을 했습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정당 국고보조금이 무려 1조 2570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갔지만 단 한 번도 감사원 감사를 받은 적이 없거든요. 이런 혈세가 국민들의 혈세가 정당으로 들어갔고 그 정당들은 아주 비대해졌고 또 권력화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관료화돼 있고 따라서 이번 기회에 저는 국고 보조금 말씀을 해서 참 고마운데요. 이것을 폐지시키고 그 돈을 국민들께 또 어려운 청년을 위해서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 된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국고보조금 폐지를 국민들이 동참해서 없애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합니다.
◆김영수: 현재 내란 특검은 당시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 일부가 소속 의원들의 국회 본회의 계엄 해제 표결 참석을 방해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어떻게 보세요?
◇조경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도 예상했던 어떤 그런 부분이라고 보고 있고요. 이번 기회에 내란의 동조했거나 내란에 관여했던 그런 정치인 또는 그런 세력들이 있다면 철저하게 가려내야 된다. 이런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역사적 단절을 제대로 못 했기 때문에 이런 민주주의를 파괴시키는 행위들이 계속 반복되어 왔고 또한 거기에 일부 동조하는 국민들이 생겨 왔던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민주주의를 회복한다는 그런 제대로 된 인식을 시킨다는 그런 의미에서 이런 내란에 대해서 또는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좀 더 철저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렇다면 조경태 의원께서는 당시 국회 본회의 계엄 해제 표결 때 이 참석을 방해한 일부 지도부 의원들 지도부가 있었다는 거예요?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조경태: 방금 말씀드렸던 대로 수사를 통해서 드러날 문제이기 때문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조경태 의원께서 최근에 인터뷰 보니까 당대표가 해체 수준의 혁신을 해야 한다,인적 청산도 필요하다 그러면서 한남동 관저에 집결했던 의원 무려 45명, 또 의총에서 의원 그 발언을 억압했던 분들 포함해서 45명 플러스알파 청산해야 된다고 주장하셨죠?
◇조경태: 지금 우리 국민의힘을 사랑하는 당원들, 그리고 많은 국민들께서는 아주 엄격한 그리고 아주 해체 수준의 그런 단호함이 있어야 된다, 혁신을 해야 된다 그렇게 말씀들을 하고 계시거든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결국 정당이라는 것은 국민의 뜻을 따라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12·3 비상계엄 이후에 우리 당이 보여준 모습들은 국민들의 뜻과 전혀 어찌 보면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권도 지금의 여당 민주당에 내놓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위헌적이고 불법적이라는 것이 또 4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8대 0으로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이후에라도 우리 당의 모습은 좀 달라졌어야 되는데 하나의 변화도 없었거든요.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제가 만약에 당대표가 되면 인적 쇄신위원회를 상설기구로 구성해서 어떤 역사적 단죄를 하는 그런 마음으로 해체 수준의 어떤 당을 재건하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저는 철저하게 혁신하지 않으면 저는 우리 당은 살아날 수 없고, 내년 지방선거는 그 패배는 불 보듯 뻔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당대표가 되시면 이제 해체 수준의 혁신을 하시겠다고 했고요. 그런데 당대표 선거 전당대회가 있기 전에 지금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혁신위원장으로 또 임명을 했네요. 윤희숙 위원장 임명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경태: 우리 당에 말로만 혁신이라는 표현은 저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혁신이라는 뜻의 내용이 들어가 보면 가죽을 벗겨준다는 그런 뜻을 의미가 있거든요. 가죽을 벗기는 그 아픔, 고통 이런 것을 우리가 과연 그 뜻에 담고 있는지를 저는 묻고 싶거든요. 저는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의 5가지 혁신안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당에서 과연 혁신이라는 단어를 쓸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거든요. 그래서 저는 형식적으로 뻔한 결론이 나오는 그런 혁신위원회라면, 저는 국민들을 또 한 번 기만하고 우롱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혁신안을 제시할지 모르지만 어쨌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강력한 혁신안이 나오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인적 청산보다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만드는 게 먼저라는 취지로 인터뷰를 했네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경태: 그분이 아직도 우리 국민들의 정서를 좀 잘 읽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이 지금 한계에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당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겁니다.
◆김영수: 인적 청산이 먼저라는 건가요?
◇조경태: 어떤 것이 먼저라고 할 게 아니고요. 지금 혁신위원회가 해야 될 업무, 역할 이게 뭔지 방향을 제대로 설정을 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우리 당을 참으로 답답한 정당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혁신위원회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 중에서 가장 어 주안점을 둘 부분이 바로 인적 쇄신이지 않습니까? 인적 청산 인적 쇄신이 없는 혁신이라는 것은 글쎄요. 그 혁신이라는 용어 단어는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국어사전에 나와 있거든요. 조직이나 사람이나 이런 여러 가지를 바꾸는 거 아닙니까?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지 못하는 혁신위에 대해서는 기대하기가 참 어렵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 자리를 내려놨잖아요. 인적 청산을 요구하다가 지금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거든요.
◇조경태: 저는 그분을 비판할 생각은 없는데요. 그분이 워딩을 시간대별로 보면 6월 28일인가 29일쯤에 첫 일성이 백서라는 내용이 나오죠. 그게 기억나십니까? 백서가 먼저라는 말 기억나십니까? 백서 이야기하다가 또 인적 청산, 쇄신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거는 기자가 물으니까 뭐라고 답을 했는가 하면 회의를 통해서 만장일치로 한 안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국민들이 이분의 말씀이 비록 옳은 말씀이라고 하더라도 신뢰를 하기 어렵잖아요. 정치인은 정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해명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왜 그러면 처음에는 백서를 얘기하시다가 뒤에는 또 어떤 회의를 통한 만장일치를 이야기를 왜 하셨는지. 그 전에 또 인적 쇄신에 생각을 하고 계셨다면 그때 말씀을 하셨으면 생각이고요. 그리고 또 위원장이 되셨으면 회의를 통해서 좀 더 강하게 싸웠으면 좋겠다. 만약에 제가 그 위치에 있었다면 저는 그렇게 했을 거라고 봅니다.
◆김영수: 그럼 안 의원이 조경태 의원도 같은 상황이었으면 같은 결정을 했을 거라고 했는데 조경태 의원께서 위원장이었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라는 거네요.
◇조경태: 저는 물러서지 않지요. 저는 강하게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부분이 그렇지 않다면 그 직을 맡은 것은 좀 옳지 못하지 않았을까 각오가 없으면 그런 자리를 맞으면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그 말씀 주신 부분을 포함해서 보다 더 광범위하게 보다 더 포괄적으로 저는 해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김영수: 자 이제 전당대회 이야기를 좀 더 해볼게요. 이제 경쟁자 이야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먼저 한동훈 전 대표하고 친분이 깊으시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 나오시는 겁니까?
◇조경태: 아마도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어떤 식이든 저는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저는 12·3 비상계엄 이후에 위헌적이고 불법적이라는 말을 먼저 제일 먼저 하신 분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참으로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만 참 그 뜻을 존중하고 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정치적 동지로서 아마 함께 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분이 나오든 안 나오든 어떤 선택을 하시든 저는 그 뜻을 저는 존중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지금 친윤계에서는 장동혁 의원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경태: 각종 선출직 선거에 나오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국민들께서 과연 이 지도부가 어떤 지도부가 구성돼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탄핵에 강력하게 반대했던 세력들 인물들이 과연 우리 당에 어떤 그게 대표가 되었을 때 그것을 마치 국민들과 싸우겠다는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국민들로부터 점점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국민의힘이 우리 당이 어떤 그 과오에 대한 반성부터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네, 조경태 의원님 당대표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고요, 조경태 의원의 생각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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