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첫 NSC 주재..."대미 협상, 국익 최우선 논의"

이 대통령, 첫 NSC 주재..."대미 협상, 국익 최우선 논의"

2025.07.10.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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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0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에서는 미국과의 관세·안보 협상과 관련한 논의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통상·안보를 패키지로 협상하는 방안에 대한 언급이 있었느냔 취지의 질문에, 국익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논의들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권 환수도 검토됐는지에 대해선, 어떤 한 방향을 정해놓고 관철하기 위해 의견을 모은다기보단 국익을 위해 어떤 방법이 제일 나을지 모색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직접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방미 뒤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 대통령에게 대미 협상과 관련해 보고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NSC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김민석 총리와 외교·통일·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 실장, 안보실 차장들이 배석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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