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보좌관 갑질에 오타 표절...내로남불 정권"

국민의힘 "보좌관 갑질에 오타 표절...내로남불 정권"

2025.07.10. 오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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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국무위원 후보들 의혹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라며, 내로남불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0일) 비대위 회의에서 여성가족부 강선우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 보도를 거론하며, 사실이면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자 논문의 오타까지 베낀 교육부 이진숙 장관 후보자를 지적하며, 국무회의 참석 자격이 없는 건 법적 임기가 보장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아니라 이 후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후보자는 민주당 비대위원장 시절 '인선 7대 기준'을 언급했는데, 정작 본인은 부적격 기준인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도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이진숙 후보자엔 없는 것 같다며, 자녀를 불법 유학 보낸 사실을 인정하고도 교육 장관 자리를 탐하는 모습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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