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전 정부서 특활비 삭감한 과오 사과해야"

추경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특활비 등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반대토론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본회의에 참석한 박수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겐 대통령의 특수활동비를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는 과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이 대통령은 과거 윤석열 정부의 특활비를 '쌈짓돈'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번에 부활하는 대통령실 특활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거냐며, 국민께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