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잇단 부산 화재 참변에 "종합대책 주문"

대통령실, 잇단 부산 화재 참변에 "종합대책 주문"

2025.07.04.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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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부산에서 화재로 어린이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사고와 관련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 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관계 부처 고위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강 비서실장이 스프링클러 설치 사각지대에 있는 아파트들과 야간에 방임되는 아동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검토돼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제 밤(2일) 부산 기장군에선 8살, 6살 자매가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화재로 숨졌고, 지난달 24일 새벽에는 부산 개금동에서 10살, 7살 자매가 부모가 일을 나간 사이 화마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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