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나경원 향해 "농성을 하려면 제대로! 삭발을 하든지" [앵커리포트]

김성태, 나경원 향해 "농성을 하려면 제대로! 삭발을 하든지" [앵커리포트]

2025.07.03.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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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과정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국회 농성을 이어갔는데요.

보수 진영 선배인 김성태 의원이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나경원 의원.

지난달 27일부터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피서 농성이냐" "텐트 체험하냐"는 비판이 쏟아졌죠.

이를 본 김성태 전 의원이 "농성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결기가 부족하다"고 쓴소리를 한 겁니다.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어제 : 결기가 없는 거지요. 농성이라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 수 있어야 하는 그런 절실함, 절박함이 있어야 하는 거예요. 삭발을 한다든지 노숙 단식을 한다든지요. 야당의 농성을 이렇게 천하의 우스갯거리로 만들고… 어디 할 게 없어서 로텐더홀에서 에어컨 타령하고 있어요!]

김성태 전 의원은 과거에 어땠을까요? 지난 2018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열흘간 단식 농성을 벌이다 병원에 실려 간 바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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