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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의 안전분리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이번 시험을 지난 23일 공군 제3 훈련전투비행단에서 실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에서 유도탄이 분리될 때 항공기의 구조물이나 외부 장착물과 간섭이 없는지, 분리 시 항공기 반응 특성이 임무 성능을 저해하지 않는지 등을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사업은 국산 전투기 KF-21에 탑재해 전쟁 초기 적 후방의 핵심 표적을 장거리에서 정밀 타격하는 무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에 앞서 F-15K 전투기에 독일산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 미사일을 1차 사업의 일환으로 장착했는데, 타우러스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유도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국산 경전투기 FA-50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해 실시됐는데, FA-50은 지난 4월부터 조종 안정성 등 선행 시험을 거치고 안전분리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방사청은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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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사업은 국산 전투기 KF-21에 탑재해 전쟁 초기 적 후방의 핵심 표적을 장거리에서 정밀 타격하는 무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에 앞서 F-15K 전투기에 독일산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 미사일을 1차 사업의 일환으로 장착했는데, 타우러스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유도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은 국산 경전투기 FA-50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해 실시됐는데, FA-50은 지난 4월부터 조종 안정성 등 선행 시험을 거치고 안전분리 비행시험을 실시했다고 방사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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