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순방길' 깜짝 기내간담회...여야, 김민석 의혹 공방

[뉴스NIGHT] '순방길' 깜짝 기내간담회...여야, 김민석 의혹 공방

2025.06.17. 오후 9: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신현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신현영 전 민주당 의원 그리고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 차 지금 캐나다에 있는데요. 현지시각으로 지금 17일 아침 시간입니다. 우리 돌아오는 새벽 시간에 그 정도에 공식 환영 오찬이 있고 주요 정상들과 함께 양자회담 등 캐나다 방문 이틀째 일정이 시작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있었던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화제가 됐는데요. 그 장면 잠시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하게 되네요, 그냥 합시다. (민생 지원금은 소득지원과 소비지원) 두 가지 측면 모두 고려해야 되는데, 그래서 일단 두 가지를 섞어 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하니까 조정 과정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리 후보의 문제는 청문회 과정이 있으니까, 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 말씀하고 계셔서 총리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엥커]
오늘 비행기 안에서 한 15분 정도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서로 사전에 짜여진 것은 아니었고 추경안 또 인사 관련 등등 해서 주요 현안에 대해서 기자들과 자유롭게 질문,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신현영]
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 이제 취임 2주째입니다. 그런데 G7 이렇게 해외 순방하는 것도 매우 빠른 상황에서 기자들과의 스킨십도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모습이 새 정부가 안정을 찾고 정말 실력을 발휘하겠구나라는 국민적 신뢰를 주기에 좋은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난 대통령실에서도 기자들과 차담을 갑자기 갖는다거나 아니면 직원 식당에서 같이 식사하는 모습 등 여러 가지 국민들의 입장에서의 궁금한 부분들을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만큼 준비된 대통령이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특히 문재인 대통령 이후에 이렇게 순방기 내에서 직접 소통을 하는 부분들이 몇 년 만에 이례적이라는 거잖아요.

그래서 윤석열 정부의 지난 3년간의 후퇴, 이것을 정상화하는 일환으로서의 매우 바람직한 모습이다. 이 모습이 지속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워낙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 오늘 캐나다에서 다시 돌아가는 그 비행기 안에서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마는 그런 모습은 많이 봤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대통령 기내 기자회견이 4년 만이라고 하더라고요.

[홍석준]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도어스태핑까지 했지 않습니까? 출근할 때 기자들과의 일문일답도 했었죠. 그것이 물론 중간에 이런저런 이유로 중단됐습니다마는 저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저런 기자들과의 스킨십은 대단히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기자들을 통해서 결국은 국민들과 간접적 소통을 하는 것이니까. 이런 모습들이 끝까지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마는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본인이 의혹에 불과하다라고 하더라. 청문회에서 충분히 다 소명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여야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일정을 잡았죠. 오는 24일과 25일, 일주일 남았는데요. 김 후보자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의 신경전도 오늘 대단했습니다. 양측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배준영 / 총리 인청특위 야당 간사]
이러한 내용만 보더라도 총리 후보자는 스스로 거취를 정하는 게 맞을 것입니다. 청문회는 후보자를 위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청문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저희가 요청하는 필수 증인과 참고인을 모두 모두 수용해 주시고 공식 요청한 자료도 3일 내에 제출해 주십시오.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
모욕주기에만 골몰하는 것은 아닌지, 인사검증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모든 초점이 모여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많은 걱정이 됩니다. 국민의힘은 지금의 국정 공백이 불법 개엄과 내란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오늘 10대 결격사유가 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했는데 결격 사유가 그렇게 많습니까?

[홍석준]
일단 10대 결격사유라고 하지만 저는 세 가지로 크게 나누어서 본다면 첫 번째는 일단 아빠 찬스로 김민석 후보자의 아들이 고등학교 국제고에 있을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관련된 법안을 활용한다든지 또 국회에서 세미나를 한다든지 또 관련된 의원들이 표절 방지 관련된 인터뷰를 한다든지 이런 것을 했다는 것으로 의혹이 굉장히 나왔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김민석 후보자도 부정을 하지 않고. 단 이것을 진학할 때 쓰지 않았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외국대학교를 갈 때 제가 관련된 대학교 쭉 합격 후기도 봤습니다마는 학교 갈 때 이런 지원서에는 학교 성적도 중요하지만 교내외 활동하는 것을 반드시 적도록 되어 있고 그리고 그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게 평가를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후보자가 지금 현재 해명하고 있는 그런 어떤 스펙을 학교 진학 시에는 쓰지 않았다 이야기한 것은 도저히 믿지 못하는 상황이죠. 만약에 그런 것들을 하려면 지원서 자체를 제시하면, 제가 볼 때는 못할 겁니다.
그다음에 홍콩대 인천 관련한 것도 전혀 해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제고등학교에서는 외국 대학교의 인턴 내지는 공동연구를 위해서 휴학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아들 문제도 하나도 해명이 되지 않았고. 두 번째 김민석 후보자 본인 자체가 2010년도 칭화대에서 석사학위를 땄는데 칭화대에는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데 11달 만에 석사학위를 땄는데 그 해에 2010년도에 김민석 후보자가 민주당의 최고위원이면서 특히 부산 시장에 출마를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본인이 분신술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부산시장을 출마한 가운데서 11달 만에 칭화대 석사학위를 땄는지 이런 부분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고 특히 가장 큰 문제가 금전적인 문제인데 이미 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는 두 번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은 억울하고 특히 2002년도 2억 수수 관련해서는 자기가 하지 않고 당에서 했다 이런 식으로 핑계를 대면서 정치검찰의 조작수사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말이죠. 대법원까지 확정 판결이 난 사항에 대해서까지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 같고. 가장 큰 문제는 이겁니다.

2020년도에 공직자 재산신고를 할 때는 마이너스 5억몇천만 원 부채만 순수하게 있는 것으로 돼 있는데. 그런데 2025년 5년이 지나서는 2억 1000으로 공직자 재산 신고를 합니다.
한 8억 정도가 늘었습니다.

그런데 그사이에 쓴 사용액이 다른 걸 다 차치하고 추징금 6억 2000 그리고 카드 2억 2000, 헌금 해서 총 사용 금액이 다른 걸 빼고 한 11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18억, 19억 정도가 어디서 났느냐 이렇게 요구를 한 상황에 대해서 세비로 한 5~6억 정도 이야기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강연료다 하면서 이렇게 얼버무리면서 헌금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전혀 엉뚱한 동문서답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수입 내역을 물었는데 지출을 이야기하고 있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불법 정치자금과 관련된 문제로 연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명하지 못하면 굉장히 국민들의 분노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고. 또 이것은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불법 정치자금 수사하고도 관련되어 있는 문제기 때문에 철저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 오늘 10대 결격 사유가 있다고 했고 지금 홍 의원님께서도 쭉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대체로 아빠 찬스 의혹 그리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그리고 불명확한 재산 증식 이런 걸로 축소가 되고 또 김 후보자도 여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해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신현영]
그렇죠. 지금 인사청문회 24일, 25일 잡혔기 때문에 이틀 동안 소명을 제대로 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치자금이나 아니면 채무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완납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너무 과도하게 지적을 하는 것은 오히려 김민석 후보자가 이전에 정치인으로서 젊은 시절 잘 나가다가 일부 어려운 시절 야인으로서의 고생을 하던 과정으로써 채무 관계가 있는 건데 사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재산 증식이 뭔가 몇십억씩 과도한 많은 정치인들이 있는데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생활고를 겪으면서 채무를 했었던 것이거든요. 이런 것들을 너무 집요하게 깐깐하게 다 증명하라고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우리 정치가 서로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거 아니냐라는 부분에 있어서 안타까움이 있고요.

그리고 아들 의혹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명확하게 입시에 활용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런 특별히 근거가 만약에 나중에 나온다고 했을 때는 이게 오히려 역풍이 불 수도 있는데 명확하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해명을 할 수가 있었다고 저는 믿고 있고요. 특히나 정치를 계속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자녀의 입시 비리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부모 찬스, 이런 것들은 스스로가 매우 엄격하게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1일 1해명을 하면서 페북에 올리는 것도 아들의 인턴십에서 해외 인턴십의 담당 교수의 영어 답문이라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정황들이 있을 때 사실은 비용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본인이 따박따박 소명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에도 전 부인께서 아들 양육에 있어서는 상당히 많은 관여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전 부인이나 아니면 현 부인 소환 이런 것까지 하는 건 오히려 국민의힘이 과도하게 인사청문회를 악용하는 거 아니냐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명확하지 않게 소명이 된 부분은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하루하루 해명을 할 것으로 보이고. 어제오늘만 하더라도 증여세에 대해서 표로 만들어서 상당히 많은 정보들이 올라왔는데요. 그런 부분들, 사실 표를 채우고 만들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게 엄청나게 인사청문회에서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소명하면서 국민들에 낮은 자세로 설득하는 그런 게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김 후보자의 재산 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죠. 지금 2억이 조금 넘는 그런 상황인데. 그동안 마이너스 몇 억 그리고 추징금까지 몇 억 원을 내는 상황에서 어떻게 2억 원까지 재산을 증식할 수 있었느냐. 그리고 들어오는 돈보다는 쓴 돈이 훨씬 많기 때문에 그래서 배우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배우자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 그리고 돈을 빌렸다는 강 모 씨 전부 채택을 해야 한다는 그런 입장이죠, 국민의힘 입장은.

[홍석준]
강 모 씨 같은 경우는 정말 김민석 후보자의 불법 정치자금 2010년도에 확정 판결을 받았을 때도 핵심 인사였고 이번에도 1억 2000과 4000만 원의 핵심 인사였고 또 작년도까지 김민석 후보자의 후원 회장이었습니다. 핵심 중에서 핵심이기 때문에 당연하고. 그다음에 사실은 전 처를 부르는 게 이게 너무 심한 게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김민석 후보자가 아들의 국제고와 그리고 미국 사립대학의 학자금과 생활비 일체를 전 처가 다 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까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부른 것인데 만약에 못 온다고 한다면 예를 들면 관련된 자료만 내도 되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자료를 낼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후보자는 내가 돈이 2억 1000밖에 없는데 무슨 비리가 있겠냐 하는데 오히려 돈이 너무 적은 과정에서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씀씀이는 굉장히 많았단 말이죠. 지금 추징금만 하더라도 국회의원된 사이에만 6억 2000 등등등 그런 것들이 갚아졌는데 그럼 그런 것들은 무슨 재원으로, 무슨 수입원으로 갚았느냐 하는 것은 당연한 질문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당연히 김민석 후보자가 답변을 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고 하면 안 되는 것이죠.

[앵커]
그래서 그 돈이 그럼 과연 어디에서 나왔냐. 세비 말고 들어온 돈이 과연 어디서 나왔느냐. 그랬더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 소득 출처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상태입니다.

[신현영]
아마 의정활동 과정에서는 이게 명확하게 소명되지 않는 기타 수입에 대해서는 보통은 책 출판할 때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강연비도 그럴 수도 있는데 또 이런 조문 비용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세금 신고나 등록하는 시스템이 취약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기타 소득에 대한 부분 그리고 의원이 되기 2020년 전에는 어떤 소득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본인이 소명을 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고. 특히나 정확하게 소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겁니다.

몇 년 전에 내가 얼마나, 어떻게 벌었는지에 대해서까지 확인을 하려면 본인도 자료요청이 필요하거든요, 공식적인. 그런 부분에서의 시간이 걸릴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매번 인사청문회 하면서 저희가 여당일 때도 있고 야당일 때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신상털기, 과도하게 하는 것이 맞느냐. 저는 총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리고 첫 후보자이기 때문에 아마 국민의힘도 아주 대응을 제대로 하기 위한 전투 태세를 취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요.

실제로 이런 것들이 우리 사회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어서 좋은 분들이 장관이나 여러 가지 공직에 가는 데 있어서는 상당한 가로막이 됩니다. 특히 지금 김민석 후보자도 전 부인까지 부를 정도로 가족들의 신상털기가 도를 지나치게 되면 정말 대한민국으로서는 좋은 분들이 공직에 나오지 않고. 그러면 정말 여러 가지 국정에서의 손실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우리가 중도를 지키면서 제대로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겠느냐. 다시 한 번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 후보자가 이렇게 각종 의혹도 논란이 되지만 요즘 논란이 되는 것은 총리에 취임도 하기 전에 각종 정부부처에서 업보고를 받고 있다, 이게 논란이 되거든요. 오늘도 마찬가지고 어제도 그랬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홍석준]
그렇습니다. 지금 김민석 후보자가 사실은 지금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이것을 밝히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데 사실은 마치 총리가 된 것처럼 업무보고를 받고 또 어제는 일본 국가안보보좌관과 외교 미팅을 가지고 오늘 외신 기자 간담회를 했단 말이죠. 제가 봤을 때 이건 총리 사칭이 아닌가. 이건 마치 총리가 된 것처럼. 그리고 지금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총리의 그런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국민들은 의아함을 넘어서 분노를 할 수밖에 없고. 또 이전에 총리들은 전혀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민석 후보자는 국민의힘이나 일부에서 비판하더라도 결국 내가 이재명 정권에서 임명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건방진 표현이 아닌가 싶은 것이죠. 그리고 조금 전에 신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 청문회제도가 문제가 있다, 좋은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데 윤석열 정권 때도 그런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이 지금이나 그때나 다수당이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개선을 이야기를 했는데 민주당 그때 당시에는 요지부동 전혀 언급이 없던 상황인 것이죠. 그리고 신 의원님도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잘 아시겠지만 소득 이외에 국회의원이 기타소득으로 10억 가까이 돈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상식적인 겁니다.

아무리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강연을 활발하게 해도 그게 몇천만 원 정도지. 그래서 김민석 후보자는 지금 현재 불법 정치자금으로 전과가 2개가 있는데 이 문제가 과거에 어려웠던 정치인 시절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도 계속 쭉 이어져 오다가 이제 총리 지명이 되고 난 다음에 부랴부랴 그것을 일부 갚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저는 굉장히 심각할 거다 생각합니다.

[앵커]
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이기 때문에 꼭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권 초기에 발목을 잡는 게 보통 인사인데 청문회 과정에서 이런 것들이 너무 부각되면 이재명 정부에 부담이 되는 건 아닐까요?

[신현영]
그런데 김민석 후보자께서는 본인이 스스로 기자간담회를 열어서 또 소명할 건 소명하면서 조금 직접적인 돌파를 하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고요. 특히나 여러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것 자체도 본인은 이 부분에 대해서 극복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저는 보이거든요. 물론 야당의 시각에서는 너무 빨리 과도하게 하는 거 아니냐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의 그런 국정 공백이 비상계엄 이후에 6개월 동안 있었잖아요. 그래서 총리가 되기 전에, 특히나 지금은 국회의원 4선 의원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부처의 그런 보고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연속선상에서의 국정을 더 촘촘히 해나가겠다는 의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시비를 거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볼 텐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원내대표가 선출되자마자 당 투톱이 충돌을 했습니다. 당의 쇄신 방향을 놓고 각각 다른 해법을 내놓은 건데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의 신속하고 파격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혁신위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하여 당의 전반적인 시스템 개혁까지 포함하는 구조 개혁을 논의하고…

[김용태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저는 당원 여론 조사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개혁안을 통해서 많은 당원분들이 만약에 이 개혁안을 실행하는 것을 원하고 계시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당은 당연히 개혁안에 대해서 수정하거나 철회할 계획도 있다라는 말씀을 다시 강조하겠습니다.

[앵커]
비대위원장이나 원내대표나 두 분 다 개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 개혁을 두고 혁신위원회 설치가 먼저냐, 아니면 전 당원 여론조사가 먼저냐 이걸 두고 두 사람이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홍석준]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임기가 6월 말까지입니다. 임기가 6월 말까지인데 사실 본인이 제안한 5대 혁신안에 대해서 당원 투표를 하자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사실 곧 임기가 끝나는 비대위원장이 당원 투표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아무리 의도가 좋다 할지라도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고 그리고 권한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곧 떠날 비대위원장이 하기에는 저는 부적합하다, 그런 것 때문에 지금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가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해서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 패배로 인한 국민들이 원하는 점들을 어떻게 반영해서 당을 뿌리부터 개혁하고 혁신해야 하는 이런 것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위를 제안했고. 그런 것들이 굴러가면서 자연스럽게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안도 같이 논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지금 말씀하신 대로 6월 30일까지가 임기 마지막이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계속 당원 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신현영]
실제로 지금 신규 원내대표와 그리고 비대위원장의 당권 싸움이 저는 배후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실제로 이렇게 대선까지 그리고 정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본인이 6월 말까지라도 불사르면서 본질적인 개혁에 대한 얘기를 사심 없이 저는 하는 거라고 보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 당선을 축하할 일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배후에는 친윤계 세력들이 지지를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고 혁신위를 통해서 뭔가 개혁안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혁신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여전히 국민의힘의 실세 그런 의원들이 본인들의 당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또 활용될 수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매우 그런 부분을 걱정하면서 당내 개혁이 제대로 되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에는 민주당도 그렇고 당원 주권주의가 매우 강화되고 있고 특히나 유튜브나 SNS 소통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직접소통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거든요. 그런 만큼 5개 개혁안에 대해서 정말 당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정성 있는 것을 먼저 여론조사를 통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뜻에 맞는 혁신위가 되든 어떤 방식이 되든 따라가는 방식으로의 정책 제안을 하는 것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주장인데 계속해서 충돌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제 얼마 안 남은 임기기 때문에 사실은 연장이 되냐 안 되냐 이런 이슈들도 있기는 했는데 송언석 원내대표의 입장에서는 다시 리셋하면서 혁신위로서 자기 사람을 꾸려서 아마 여전히 당권을 유지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서 본인의 방식대로 개혁을 하겠다라고 할 텐데 과연 개혁이 정말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될지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당 혁신위가 앞으로 어떻게 꾸려지든 간에 김용태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당이 진짜 진정으로 혁신으로 가기 위해서는 당원들의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렇게 보는 것 같네요.

[홍석준]
그런데 혁신위가 구성이 되더라도 그 방식을 예를 들면 당원들에게 당연히 의견수렴을 할 수밖에 없고 그리고 지금 5대 혁신안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것보다도 더 다양한 혁신안이 필요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렇기 때문에 5대 혁신안이 정답이라고 보기도 어렵죠. 이것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인 것이고 저는 좀 더 포괄적인 의견 수렴을 해서 당을 뿌리부터 개혁하고 혁신하는 그런 안을 마련하면서 그 마련한 방법을 당원의 투표로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이후에 전당대회가 꾸려지게 된다면 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이 혁신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당헌당규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하는 어떻게 보면 숙제 형식으로 주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게 당을 구조개편하는 데 흐름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당원 투표하자,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송언석 원내대표가 오늘도 초선 의원 그룹 따로 만났고 재선 의원 따로 만났고 선수별로 만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3선, 4선 의원들을 따로 그룹별로 만난다고 하는데 여기서 의견들을 수렴해서 모아진 수렴된 의견을 가지고 결론을 낸다고 했으니까요. 내일까지는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이런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요일날 만찬을 했는데요. 누구와 했느냐면 김용태 비대위원장 그리고 김재섭 의원,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하고 서울시장 공관에서 만찬을 했습니다. 여기에 권영진 의원도 함께했다고 하는데 일단 신 의원님, 이 멤버들 어떻게 보십니까?

[신현영]
우선 국민의힘을 정말 개혁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오세훈 시장이 부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도 지금의 국민의힘을 보면서 위태위태, 불안불안할 것입니다. 지금의 모습대로 가고 당권의 다툼들이 제대로 이게 개선되지 않으면 아마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결과를 못 얻을 것이다. 그럼 본인도 서울시장의 자리를 결국에는 잃어버릴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쇄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젊은 정치인들에게 단합해서 한번 역사를 만들어보자는 그런 계기를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의 갈등과도 이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당원 중심의 국민의힘으로 바뀐다고 하면 우리가 다시 되돌아가보면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되면서 한덕수 단일화에 대한 부분들이 모두가 잠든 사이에 그렇게 무리하게 됐는데 그것을 다시 원상 회복하게 된 결과는 결국 당원들의 투표가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하는 방식으로 결론을 낸 것 아니겠습니까?

의원들이 이미 주도권을 갖고, 권력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그런 도구로써 당을 이용할 때 적어도 건강한 보수를 지향하는 많은 지지자들은 제대로 개혁해라, 제대로 쇄신하라는 주문을 올바른 방향에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오세훈 시장의 그런 모임 주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주도권을 갖고 있는 많은 중진의 TK, PK 의원보다는 개혁적인 목소리로 자기를 헌신할 수 있는 그런 쓴소리할 수 있는 젊은 의원들, 젊은 피를 수혈하는 데 있어서 일부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권영진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하고 친한 모양이죠? 그래서 이 모임에...

[홍석준]
부시장을 했었죠, 과거에.

[앵커]
그래서 이 모임에 같이 했었고. 오 시장이 특히 김용태 위원장한테 임기 전에 사퇴하지 말고 끝까지 남아서 개혁안을 관철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다고 하네요.

[홍석준]
일단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일단 당내 상황이 본인도 당의 원로고 책임 있는 정치적인 입장에서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본인도 조언도 하고 싶고 그다음에 이준석 의원과도 각별한 친분이 있는 만큼 어떻게 보면 조금 장기적인 일이지만 통합이라든지 이런 분위기도, 그런 데에 형성하고 싶은 그런 생각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당내 개편 방향이라든지 결국은 오세훈 시장 본인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고 그런 것을 통해서 당내 기반 그리고 당내의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도 본인이 이런 자리를 통해서 하려고 하는 그런 것 같은데 앞으로도 오세훈 시장의 이런 행보가 계속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이런 게 되는 게 자연스럽게 당의 이미지 영향력 확대뿐만 아니라 이것을 통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연히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류의 행보는 계속적으로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당내 인사들만 부른 게 아니라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까지 불렀고. 그래서 당 개혁뿐만 아니라 보수 진영 전체의 정계 개편 이런 얘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거든요.

[신현영]
앞으로 보수 진영에서의 정치적 위태함을 어떻게든 조금 더 극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고요. 본인이 이번에 대선 후보 출마하지 않으면서 사실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부침을 겪고 있는데 그렇다면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서울시장에 재선으로 다시 출마할 수 있으려면 어느 정도의 수도권의 민심을 국민의힘이 얻어야 하는데 지금의 모습으로서는 매우 요원하다.

잘못하면 TK당으로 쪼그라들 수도 있고 더 잘못하면 위헌 정당으로 해산심판까지 받아야 하는 그런 위기 속에서 본인이 그래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는 그런 판단이지 않을까 싶고요. 그런 면에서 앞으로 전당대회가 어떻게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도 매우 중요할 것 같은데 여전히 김문수 후보의 가능성도 있고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가 나올지 안 나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고 또 친윤 세력들이 어떤 분한테 얼굴마담을 시킬지도 한번 봐야 하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권력의 다이내믹 속에서 본인의 룸을 점점 확대해 나가려는 포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앵커]
보수 진영에서의 전체적인 이런 흐름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홍준표 전 시장이 귀국을 했습니다. 대선 전에 정계 은퇴를 선언하면서 떠났는데 과연 오늘 귀국이 정계 복귀를 다시 시사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홍석준]
그렇습니다. 홍준표 시장께서 경선 패배 이후에 태평양 하와이로 가서 정계 은퇴 선언도 하시고 했는데 사실 워낙 그동안 태평양 너머에서 페이스북에 포격을 많이 해서 실감이 나지 않죠. 그런데 참 아쉽게도 홍준표 전 시장께서는 자타 공인하는 국민의힘 우파 보수의 원로로서 국회의원 5선에 당대표 두 번에 도지사 시장까지 하셨고 그리고 대통령 후보까지도 하셨는데 대선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를 돕지도 않고 그리고 또 계속해서 국민의힘에 쓴소리를 넘어서 굉장히 비판을 심하게 하셨기 때문에 그걸 통해서 저는 국민의힘의 당원들이라든지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은 실망을 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홍준표 시장이 들어와서 만약에 본인 중심으로 다시 당이 헤쳐모여라든지 본인이 계속해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그런 생각은 분명히 있으실 텐데 그런 상황이 지금 홍준표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이 이제는 예전 같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의도대로 그렇게 될지. 그래서 이번에 돌아와서 본인은 뭔가를 구상하고 그런 말씀도 하시지만 제가 볼 때는 과거의 그런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앵커]
쉽게 질문드려서 정계 은퇴하고 떠났는데 존재감이 더 부각이 됐단 말이에요, 하와이에 계신 동안. 정계 은퇴한 거 맞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신현영]
아니죠. 아직도 정치적 영향력이 있고 언론이 이렇게 주목한다는 것은 본인의 능력인 것입니다. 오늘도 입국하면서 빨간 와이셔츠에다가 파란색 재킷 입고 오지 않았습니까? 본인이 분명히 정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남아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국민통합을 위해서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상징적인 오늘 패션이었다고 보는 것이고요.

특히나 본인이 두 번의 대선 경선 후보에서 윤석열 후보한테 한 번 데이고 그리고 이번에 김문수 후보한테 데이는 그런 과정 중에서 정말 국민의힘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라고 비판을 했기 때문에 대선이 끝나면 본인이 정치 대청소를 하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런 면에서 원로 정치인으로서 어느 사심이나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고 어떤 당이든 간에 더 쓴소리를 잘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의 대선배로서 거듭나셨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하겠습니다.

[앵커]
홍준표 전 시장이 과연 내일부터는 또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신현영 전 민주당 의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