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3대 특검에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채상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젯밤 11시 9분쯤 대통령실로부터 이 같은 3대 특검 지명 통보를 접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권한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 추천이고 채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 추천입니다.

지명된 특검들은 특검보와 파견검사를 확정하는 등 2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