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정부 3대 특검, 적폐수사 시즌2·장기집권 프레임 갖춰
- 국민의힘, 7월초 전대 치르고 당대표 빨리 선출해야
- 野 5대 개혁안, 나쁘지 않지만 동력 없어
- 김용태, 3개월 끌면 판사들 李정권에 알아서 기는 상태 될 것
- 국힘 당대표·원내대표 가시밭길…감옥 갈 각오하고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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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5대 개혁안, 나쁘지 않지만 동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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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6월 11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강력한 지도체제 갖추지 않으면 李정권과 겨룰 수 없다
- 홍준표 신당 창당? 가능성 없다…얼굴 보는 것조차 싫어할 것
- 내년 지방선거까지 사정 정국…文정권 적폐청산 10배는 될 듯
- 국민들, 올 연말 사정 정국에 피로감 느낄 것
- 李 재판 중단에 대법원 움직임 주목할 필요
- 조국, 얼마 안 돼서 사면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시청자 여러분은 지금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를 듣고 계십니다. 수요일 순서죠. 2부 모두까기 순서입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반갑습니다.
◆김영수: 지금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8일째입니다. 국민의힘 상황부터 잠깐 물어볼까요? 국민의힘이 지금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싸고 내용이 격화되고 있는데요. 조 대표께서는 막판에 김문수 후보를 도왔고요.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원진: 지금 8일 사이에 이재명 정권이 하고 있는 일들을 보면은 국민의힘이 지금 뭐 당권이고 원내대표고 그런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3대 특검법 통과시키고 그것도 지금 검사만 120명 다른 인원까지 550명 가까이 되는데 400억을 가지고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168일. 6개월 조금 안 되지만 그게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시 제기되면 또 연장할 거잖아요. 안건에 대해서 그래서 다음 지방선거 때까지는 사정 정국이 간다. 소위 적폐 청산2 플러스 하나 또 다른 부분은 장기 집권에 대한 프레임이 다 갖춰진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원내대표 당 대표 네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이래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거다. 지지했던 41.15%의 국민들까지도 지금 조사해 보면 더 떨어져 있을 거다. 국민의힘이 자기의 길을 스스로 못 찾으면 뭐 다른 방법밖에 없다. 저는 국민의힘이 과연 이 사정 정국에서 버틸 수 있는가 또 버틴다 하면 그냥 가만히 고개 숙이고 버티는 게 아니고 지금 삼권 분립이라는 기본적인 자유민주의 체제의 기본이 무너진 상태잖아요. 그런 경우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대처할 거냐, 원내대표 당대표 빨리 선출하고 빨리 대응을 해야 되지 뭐 지금 8월, 9월 이런 얘기하는 사람은 한가한 거다.
◆김영수: 빨리 선출 빨리 대응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조원진: 그렇지 않으면 지금 3개월 안에요. 지금 8일 사이에 벌어졌던 일들이 3개월 안에 저는 한 10배가 더 벌어질 텐데 그 대응을 누가 하는 겁니까? 원내대표 뽑는다 해도 원내대표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이 다 사퇴하고 원내대표까지 사퇴했는데 자기가 계속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그거는 김용태 의원의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김영수: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조원진: 네. 아닌 것 같아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무슨 미련이 있어서 그거 남아가지고 계속 비대위원장을 하겠다 합니까? 그래서 조금 안을 쳐다보면 또 다른 세력들이 김용태를 흔드는 게 아니고 그냥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래 보는 건데 저는 그 정도로 여유가 있는가. 오히려 이재명 정권 8일을 보면서 원내대표 선거가 15일 날 끝나면 저는 7월 초에 빨리 당대표 선거를 통해서 지도 체제를 만들어 놓고 대여에 대한 투쟁을 하든 협상을 하든 대여에 대한 자세를 갖춰야 되잖아요. 지금 수장이 없이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의 정권은 지금 3개월 안에 모든 것을 틀을 갖출 텐데 지금 국민의힘은 한가하게 9월 지도부 뭐 이런 얘기를 하니까 답답합니다.
◆김영수: 그럼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5대 개혁안을 제시했었잖아요. 9월 초까지 전당대회 열고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하고 대선 후보 교체 진상 규명하겠다는 건데요?
◇조원진: 5대 개혁안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이 빨리 물러나야 돼요. 왜냐하면 15일날 원내대표 뽑히면 그 원내대표가 다음 당 대표 경선을 준비를 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빨리 뽑아내고 그렇게 해서 최대한 빨리 국민의힘의 지도 체제를 빨리 바꿔줘야지 지금 3개월 끌면요. 이재명 정권은 할 수 있는 걸 다 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거기다가 입법부 사법부의 판사들조차도 재판부조차도 벌써 그냥 알아서 기는 상태가 된다. 이렇다면 그 3개월의 기간이 얼마나 긴 기간입니까? 특히 이재명 정권에서는 그래서 한가한 소리들 좀 그만하고 지금 빨리 지도 체제를 새롭게 갖추는 게 좋겠다.
◆김영수: 그러면 국민의힘 새 지도부는 당내 여러 세력들이 있잖아요. 이른바 친윤계도 있고 친한계도 있고요. 누가 이끌어야 된다고 보세요?
◇조원진: 친윤계가 있습니까? 왜냐하면 친윤계는 가장 빨리 도망갔죠. 이미 자기 친윤계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사정 정국에 여러 가지 사람 여러 사람들이 걸려 있다고요. 그래서 김건희 특검 안에 명태균 사건만 봐도 단체장들 출신들이 많이 연루돼 있단 말이에요. 거기다가 국민의힘에 공천 관련도 연루되어 있다고 그래서 3대 특검의 경과가 만만치 않다. 그러면 원내대표나 당 대표를 어떤 사람을 뽑아야 될 거냐 대강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뭐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에요. 개혁안이 그런데 중요한 것은 동력이 없다. 빨리 넘겨라. 빨리 넘기고 원내대표는 선출하잖아요. 그 원내대표한테 빨리 넘겨서 그 원내대표가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 선거 준비를 끝내고 당 대표를 뽑아서 실질적인 이재명 정권하고의 각을 세울 수 있는 그러한 지도부 지도 체제가 빠를수록 좋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내에서 이재명 정부와 각을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 누가 있을까요?
◇조원진: 저는 김문수 전 후보죠. 김문수 후보가 ‘파파미’ 등등. 이재명하고 했는데 35% 선 이런 상황에서 41.15%까지 올렸잖아요. 거기에 대한 국민들의 새로움을 발견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김문수 후보 말고 예를 들어서 김문수 후보가 안 나오면 나경원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거론될 텐데, 원내와 그다음에 당 대표 투톱 그것도 원내는 원내 경험이 상당히 있으면서 저는 원내대표를 했던 사람이 좋을 거다. 또 하나는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190석을 가진 여당하고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느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박대출 의원 이런 사람들이 거론이 되잖아요. 그런데 한 10여 명 거론되는데 저는 원내대표나 당 대표나 감옥 갈 각오를 하고 도전을 하고 싸워야 된다. 그것은 가시밭길이지 그냥 좋은 길이 아니다. 그래서 원내대표도 그냥 막 나와서 자기 이름이나 알리고 그다음에 다음 지방선거 생각하고 이렇게 할 상황이 아니에요. 지금 8일 동안 전개되는 이재명 정권의 전개를 보면 입법, 사법, 행정이 단일화됐다. 그것은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가장 위험 붉은 신호가 들어온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원내대표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당 대표를 준비하는 사람은 당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쇄신 변화 개혁하고 그래도 안 되면 당 해체까지 각오를 하고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의 3대 특검에 의해서 당이 굉장히 곤란한 상황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강력한 지도 체제 강력한 원내대표, 강력한 당 대표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이재명 민주당 이재명 정권과 겨룰 수가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영수: 강력한 지도 체제 강력한 당 대표 체제를 말씀하셨는데 지금 강력한 원내 지도 체제라고 하면 경력이 있는 경험이 있는 의원은 앞서 말씀하신 김기현 의원, 나경원 의원 등이 있잖아요.
◇조원진: 박대출 의원도 있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15일이니까 이번에는 원내대표 선거가 선거를 통해서 해야 될지, 그렇지 않으면 추천을 통해서 추대를 통해서 해야 될지 그것도 고민을 해봐야 될 겁니다. 그리고 김용태 비대위원장한테 제가 얘기하고 싶은 얘기도 끌면 안 된다. 이것은 긴박하게 지금은 비상정국이고 8일 동안에 전개되는 이재명 정권의 행태를 보면 이걸 9월까지 끌어가지고 어정쩡하게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빨리 지도 체제를 갖추고 비대위가 아니고 당 대표를 뽑고 원내대표를 뽑아서 투톱으로 대응을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원내대표 경선이 16일이죠. 다음 주 월요일로 알고 있고요. 그러면 이제 당 대표 체제를 한번 이야기해 볼게요. 당 대표 관련해서 앞서 김문수 전 후보를 언급하셨는데 김문수 전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 제대로 절연하지 못했다라는 비판 지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당을 잘 이끌 수 있겠느냐라는..
◇조원진: 결국은 윤 전 대표하고 절연의 문제하고 스스로 절연됩니다. 조금 더 가면요. 윤석열 대통령은 굉장한 곤란한 상황에 가게 돼 있고. 그것은 뭐 당에서 절연하고 안 하고 절연이 되는 상태가 옵니다. 지금은 또 하나는 탈당을 했잖아요. 탈당하셨는데 지금 절연이고 뭐고 없죠. 지금 당 대표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과의 관계는 이미 지나간 상황이고 이재명 정권의 지금 이 상황들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거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김문수 후보 말고 대안이 있나 저는 대안이 없다고 보거든요.
◆김영수: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대안이 안 됩니다. 지지력이 최소한도로 국민의 과반의 지지는 얻어야 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자체 내부적으로도 지지를 받기 힘들 거예요. 그래서는 소위 강력한 이재명 정권하고 동력이 될까요? 최소한도로 국민의 50%는 동력을 줘야 되거든요. 그래야지 거대 야당 또 소위 말하는 괴물 독재 정권의 가능성이 있는 그러한 정권하고의 싸움이 되겠느냐 이럴 때는 자기 스스로를 돌이켜 봐야 돼요. 과연 이 싸움에서 누가 국민의 지지를 받아가면서 이재명 정권하고 부딪힐 거냐 전개해 나갈 거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좀 생각해 보면 답이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50% 정도가 밀어야 돼요. 그래야지 삼권 분립에 위험한 자유민주 체제에 대한 마지막 마지노선은 지킬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어설프게 뭐 또 중도 얘기하고 이러다 보면요 그냥 무너집니다.
◆김영수: 홍준표 전 시장이 지금 신당 창당설도 돌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어떤 점에서 동력이 없습니다. 이번에 홍준표 시장이 했던 행태를 보면 진보 쪽은 아예 홍준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없고요. 보수 쪽은 거의 다 홍준표 시장을 잊어버렸습니다. 이제는 그 얼굴 보는 것조차도 좀 싫어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3대 특검법 관련해서 좀 더 여쭤볼게요. 3대 특검법이 이제 공포가 됐기 때문에요. 다음 달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이 될 겁니다. 그때 예상되는 정국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저는 아까 말씀대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와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까지 사정 정국은 간다.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의 한 10배 정도 되는 엄청난 폭풍이 몰아칠 거다. 거기에 따라서 이재명 정권한테 얘기하고 싶은 얘기는 칼을 뽑을 겁니다. 우리가 예상했듯이 그런데 그 칼을 어떻게 쓸 거냐 또 어느 범위로 쓸 거냐 언제까지 쓸 거냐 그걸 또 칼집에 언제 집어넣을 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을 해야 된다. 끝까지 가다 보면 국민들이 경제가 중요하고 통합이 중요하고 제 얘기가 아니고 이재명 후보 때 얘기했던 게 통합 얘기하고 경제 살리기 얘기했는데 결국은 사정 정국의 경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국민들은 그게 피곤해지는 시점이 올 연말 정도 되면은 되게 피곤해져요. TV 틀든지 라디오만 털면 사정 정국 얘기가 나오면 그때는 경제 동력이 잘 안 돼요. 또 지금 미국의 상황으로 봐서는 이재명 정권에 대한 썩 상쾌하지 않잖아요. 내키지 않는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풀어갈 거냐 이번에 법원에서 선거법하고 이런 부분을 다 대장동 사건을 무기 연기하다시피 한 거 하고 3대 1호 법안이 3대 특검 법안이에요. 그거 통과한 거 인사는 그냥 뭐 소위 말하는 그쪽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인사를 해버렸어요. 그런 부분을 볼 때는 국민들이 어떻게 계엄의 문제를 어느 시점까지 갈 거냐 저는 3개월 지나면 이제 국민들 피곤해져요. 경제는 더 어려워질 거고 또 그들이 뒷받침해줬던 민주노총의 힘은 더 강해지고 그러면은 각 건설사 건설 현장이라든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이런 퇴행적 행태들이 나오게 될 텐데, 뭐 투자도 줄게 되고 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려가 많이 됩니다.
◆김영수: 네. 이재명 정부 출범 8일째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또 강조했었던 것은 내란은 종식돼야 한다. 그리고 또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과거에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잡아야 된다는 것이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특검에 지금 인원이 몇 배입니까? 지금 벌써 20명으로 했던 거를 특검이 지금 120명 아닙니까? 검사만 나머지 500명 가까이 넘고요. 투입되는 인원이 거기다가 400억 정도의 돈을 투자했다. 돈을 넣어서 한다? 그것은 뭐 사정 정국 정도가 아닙니다.
◆김영수: 과하다는 생각이신 거예요?
◇조원진: 과한 정도가 아니죠. 이거는 기존 사정 정국도 어느 정도 왜냐하면 정권을 잡았잖아요. 그러면 검찰은 정권 잡은 쪽에서 검찰에 대한 조정을 할 수가 있다고 그런데 그 검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3대 특검을 이렇게 대규모로 몰아붙였다. 누가 그랬죠? 이해찬 그분이 그랬나 그냥 보수 불태우겠다. 아예 정적 제거 정도가 아니고 아예 불태워버리겠다. 그런데 국민들은 불태울 수 없잖아요. 보수는 불태울 수 있어요. 보수 정치인들은 불태울 수 있지만 국민은 불태울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본인을 지지하지 않은 50%의 국민들은 지금의 상황들을 예의주시한다. 3대 특검 법안 좋아 그런데 자기 법안 전부 다 고검에서 아까 고등법원에서 다 연기 법원에서 연기 이런 걸 국민들이 지금은 뭐 이해는 아니지만 지켜보는 입장 아닙니까? 그런데 더 나갔을 때 국민들이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나오기 시작하면 국민들의 민심은 싸늘하게 식는다.
◆김영수: 예. 민주당이 일단 대통령 재판 중지법과 같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일단은 보류하고 연기하는 것 같아요.
◇조원진: 그거는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미 법원에서 그걸 안 해도 될 상황으로 법원에서 다 조치를 했는데 그걸 굳이 뭐 할 필요가 뭐 있느냐 그래도 또 충성 경쟁하는 사람은 원내대표 되면 그거라도 또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그렇게 나가면요. 제가 50%의 지지하는 국민들 또 어쩔 수 없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국민들 그렇게 봤을 때 굉장히 예민하다. 본인들은 칼을 들어서 빼서 굉장히 통쾌할지 몰라도 아마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갈 수도 그것이 오래 가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올 가능성이 있다. 왜 경제 부분이 대단히 불투명해요 그거하고 맞물리면 어려운 상황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저 위증 교사 재판도 남아 있고 또 다른 세 가지 2개 3개 재판이 더 남아 있는데 그 재판도 다 연기되고 중단될 것으로 보시는 거예요?
◇조원진: 뭐 중단될 겁니다. 될 건데 저는 대법원을 좀 쳐다보고 있어요. 대법원은 지금 그냥 유죄 파기환송 했는데 이거를 다 중단한다 그러면 대법원의 의지가 뭐예요? 그럼 법의 공정성이나 법의 정의는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 그것은 헌법 84조의 내용은 기소, 소추하지 마라는 얘기는 내란 외환죄 외에는 소청하지 마라, 기소를 하지 마라는 거잖아요. 이미 기소돼 재판을 하고 있는데 재판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어디에 있습니까? 너무 확대 해석한 거다. 그러면 대법원에서는 그냥 가만히 하급심 법원에서 한 대로 그냥 있는가. 저는 그것 또한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의 대법원이 법의 정신이 살아 있는지 그거는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 아닙니까?
◆김영수: 예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지금 사면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조원진: 저는 뭐 얼마 안 돼서 사면할 겁니다. 그거 눈치 보고 그럴 사람들 아니에요. 그러니까 조국혁신당 전 대표 아마 곧 사면될 겁니다. 그것이 이재명 정권이 그런 거 눈치 볼 정권 같으면 8일 동안에 이 어마무시한 일들을 했겠어요. 저는 그런 데 대한 기대는 이미 접었다. 국민들만 믿고 국민들께서 이 상황들을 어떻게 볼 건지. 우리가 예상했다시피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순간에 삼권은 다 무너진다. 그러면 이제 자유민주의 체제는 어떡하지, 이런 국민들이 이제 생기기 시작하는 거예요.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 공화당 당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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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6월 11일 (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강력한 지도체제 갖추지 않으면 李정권과 겨룰 수 없다
- 홍준표 신당 창당? 가능성 없다…얼굴 보는 것조차 싫어할 것
- 내년 지방선거까지 사정 정국…文정권 적폐청산 10배는 될 듯
- 국민들, 올 연말 사정 정국에 피로감 느낄 것
- 李 재판 중단에 대법원 움직임 주목할 필요
- 조국, 얼마 안 돼서 사면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앵커(이하 김영수): 시청자 여러분은 지금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를 듣고 계십니다. 수요일 순서죠. 2부 모두까기 순서입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당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반갑습니다.
◆김영수: 지금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8일째입니다. 국민의힘 상황부터 잠깐 물어볼까요? 국민의힘이 지금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싸고 내용이 격화되고 있는데요. 조 대표께서는 막판에 김문수 후보를 도왔고요.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조원진: 지금 8일 사이에 이재명 정권이 하고 있는 일들을 보면은 국민의힘이 지금 뭐 당권이고 원내대표고 그런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3대 특검법 통과시키고 그것도 지금 검사만 120명 다른 인원까지 550명 가까이 되는데 400억을 가지고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168일. 6개월 조금 안 되지만 그게 의혹이 있는 사건들이 다시 제기되면 또 연장할 거잖아요. 안건에 대해서 그래서 다음 지방선거 때까지는 사정 정국이 간다. 소위 적폐 청산2 플러스 하나 또 다른 부분은 장기 집권에 대한 프레임이 다 갖춰진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원내대표 당 대표 네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이래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거다. 지지했던 41.15%의 국민들까지도 지금 조사해 보면 더 떨어져 있을 거다. 국민의힘이 자기의 길을 스스로 못 찾으면 뭐 다른 방법밖에 없다. 저는 국민의힘이 과연 이 사정 정국에서 버틸 수 있는가 또 버틴다 하면 그냥 가만히 고개 숙이고 버티는 게 아니고 지금 삼권 분립이라는 기본적인 자유민주의 체제의 기본이 무너진 상태잖아요. 그런 경우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대처할 거냐, 원내대표 당대표 빨리 선출하고 빨리 대응을 해야 되지 뭐 지금 8월, 9월 이런 얘기하는 사람은 한가한 거다.
◆김영수: 빨리 선출 빨리 대응을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조원진: 그렇지 않으면 지금 3개월 안에요. 지금 8일 사이에 벌어졌던 일들이 3개월 안에 저는 한 10배가 더 벌어질 텐데 그 대응을 누가 하는 겁니까? 원내대표 뽑는다 해도 원내대표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이 다 사퇴하고 원내대표까지 사퇴했는데 자기가 계속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그거는 김용태 의원의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김영수: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아닌 것 같아요?
◇조원진: 네. 아닌 것 같아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무슨 미련이 있어서 그거 남아가지고 계속 비대위원장을 하겠다 합니까? 그래서 조금 안을 쳐다보면 또 다른 세력들이 김용태를 흔드는 게 아니고 그냥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래 보는 건데 저는 그 정도로 여유가 있는가. 오히려 이재명 정권 8일을 보면서 원내대표 선거가 15일 날 끝나면 저는 7월 초에 빨리 당대표 선거를 통해서 지도 체제를 만들어 놓고 대여에 대한 투쟁을 하든 협상을 하든 대여에 대한 자세를 갖춰야 되잖아요. 지금 수장이 없이 이재명의 민주당 이재명의 정권은 지금 3개월 안에 모든 것을 틀을 갖출 텐데 지금 국민의힘은 한가하게 9월 지도부 뭐 이런 얘기를 하니까 답답합니다.
◆김영수: 그럼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5대 개혁안을 제시했었잖아요. 9월 초까지 전당대회 열고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하고 대선 후보 교체 진상 규명하겠다는 건데요?
◇조원진: 5대 개혁안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이 빨리 물러나야 돼요. 왜냐하면 15일날 원내대표 뽑히면 그 원내대표가 다음 당 대표 경선을 준비를 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빨리 뽑아내고 그렇게 해서 최대한 빨리 국민의힘의 지도 체제를 빨리 바꿔줘야지 지금 3개월 끌면요. 이재명 정권은 할 수 있는 걸 다 해버리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거기다가 입법부 사법부의 판사들조차도 재판부조차도 벌써 그냥 알아서 기는 상태가 된다. 이렇다면 그 3개월의 기간이 얼마나 긴 기간입니까? 특히 이재명 정권에서는 그래서 한가한 소리들 좀 그만하고 지금 빨리 지도 체제를 새롭게 갖추는 게 좋겠다.
◆김영수: 그러면 국민의힘 새 지도부는 당내 여러 세력들이 있잖아요. 이른바 친윤계도 있고 친한계도 있고요. 누가 이끌어야 된다고 보세요?
◇조원진: 친윤계가 있습니까? 왜냐하면 친윤계는 가장 빨리 도망갔죠. 이미 자기 친윤계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고요. 사정 정국에 여러 가지 사람 여러 사람들이 걸려 있다고요. 그래서 김건희 특검 안에 명태균 사건만 봐도 단체장들 출신들이 많이 연루돼 있단 말이에요. 거기다가 국민의힘에 공천 관련도 연루되어 있다고 그래서 3대 특검의 경과가 만만치 않다. 그러면 원내대표나 당 대표를 어떤 사람을 뽑아야 될 거냐 대강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뭐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에요. 개혁안이 그런데 중요한 것은 동력이 없다. 빨리 넘겨라. 빨리 넘기고 원내대표는 선출하잖아요. 그 원내대표한테 빨리 넘겨서 그 원내대표가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 선거 준비를 끝내고 당 대표를 뽑아서 실질적인 이재명 정권하고의 각을 세울 수 있는 그러한 지도부 지도 체제가 빠를수록 좋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내에서 이재명 정부와 각을 세울 수 있는 새로운 지도부 누가 있을까요?
◇조원진: 저는 김문수 전 후보죠. 김문수 후보가 ‘파파미’ 등등. 이재명하고 했는데 35% 선 이런 상황에서 41.15%까지 올렸잖아요. 거기에 대한 국민들의 새로움을 발견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김문수 후보 말고 예를 들어서 김문수 후보가 안 나오면 나경원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거론될 텐데, 원내와 그다음에 당 대표 투톱 그것도 원내는 원내 경험이 상당히 있으면서 저는 원내대표를 했던 사람이 좋을 거다. 또 하나는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190석을 가진 여당하고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느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박대출 의원 이런 사람들이 거론이 되잖아요. 그런데 한 10여 명 거론되는데 저는 원내대표나 당 대표나 감옥 갈 각오를 하고 도전을 하고 싸워야 된다. 그것은 가시밭길이지 그냥 좋은 길이 아니다. 그래서 원내대표도 그냥 막 나와서 자기 이름이나 알리고 그다음에 다음 지방선거 생각하고 이렇게 할 상황이 아니에요. 지금 8일 동안 전개되는 이재명 정권의 전개를 보면 입법, 사법, 행정이 단일화됐다. 그것은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가장 위험 붉은 신호가 들어온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원내대표를 준비하는 사람이나 당 대표를 준비하는 사람은 당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쇄신 변화 개혁하고 그래도 안 되면 당 해체까지 각오를 하고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정권의 3대 특검에 의해서 당이 굉장히 곤란한 상황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강력한 지도 체제 강력한 원내대표, 강력한 당 대표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이재명 민주당 이재명 정권과 겨룰 수가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영수: 강력한 지도 체제 강력한 당 대표 체제를 말씀하셨는데 지금 강력한 원내 지도 체제라고 하면 경력이 있는 경험이 있는 의원은 앞서 말씀하신 김기현 의원, 나경원 의원 등이 있잖아요.
◇조원진: 박대출 의원도 있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15일이니까 이번에는 원내대표 선거가 선거를 통해서 해야 될지, 그렇지 않으면 추천을 통해서 추대를 통해서 해야 될지 그것도 고민을 해봐야 될 겁니다. 그리고 김용태 비대위원장한테 제가 얘기하고 싶은 얘기도 끌면 안 된다. 이것은 긴박하게 지금은 비상정국이고 8일 동안에 전개되는 이재명 정권의 행태를 보면 이걸 9월까지 끌어가지고 어정쩡하게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빨리 지도 체제를 갖추고 비대위가 아니고 당 대표를 뽑고 원내대표를 뽑아서 투톱으로 대응을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김영수: 원내대표 경선이 16일이죠. 다음 주 월요일로 알고 있고요. 그러면 이제 당 대표 체제를 한번 이야기해 볼게요. 당 대표 관련해서 앞서 김문수 전 후보를 언급하셨는데 김문수 전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 제대로 절연하지 못했다라는 비판 지적도 있거든요. 그런데 당을 잘 이끌 수 있겠느냐라는..
◇조원진: 결국은 윤 전 대표하고 절연의 문제하고 스스로 절연됩니다. 조금 더 가면요. 윤석열 대통령은 굉장한 곤란한 상황에 가게 돼 있고. 그것은 뭐 당에서 절연하고 안 하고 절연이 되는 상태가 옵니다. 지금은 또 하나는 탈당을 했잖아요. 탈당하셨는데 지금 절연이고 뭐고 없죠. 지금 당 대표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과의 관계는 이미 지나간 상황이고 이재명 정권의 지금 이 상황들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 거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김문수 후보 말고 대안이 있나 저는 대안이 없다고 보거든요.
◆김영수: 한동훈 전 대표는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대안이 안 됩니다. 지지력이 최소한도로 국민의 과반의 지지는 얻어야 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자체 내부적으로도 지지를 받기 힘들 거예요. 그래서는 소위 강력한 이재명 정권하고 동력이 될까요? 최소한도로 국민의 50%는 동력을 줘야 되거든요. 그래야지 거대 야당 또 소위 말하는 괴물 독재 정권의 가능성이 있는 그러한 정권하고의 싸움이 되겠느냐 이럴 때는 자기 스스로를 돌이켜 봐야 돼요. 과연 이 싸움에서 누가 국민의 지지를 받아가면서 이재명 정권하고 부딪힐 거냐 전개해 나갈 거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좀 생각해 보면 답이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50% 정도가 밀어야 돼요. 그래야지 삼권 분립에 위험한 자유민주 체제에 대한 마지막 마지노선은 지킬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어설프게 뭐 또 중도 얘기하고 이러다 보면요 그냥 무너집니다.
◆김영수: 홍준표 전 시장이 지금 신당 창당설도 돌고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어떤 점에서 동력이 없습니다. 이번에 홍준표 시장이 했던 행태를 보면 진보 쪽은 아예 홍준표 시장에 대한 관심이 없고요. 보수 쪽은 거의 다 홍준표 시장을 잊어버렸습니다. 이제는 그 얼굴 보는 것조차도 좀 싫어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영수: 3대 특검법 관련해서 좀 더 여쭤볼게요. 3대 특검법이 이제 공포가 됐기 때문에요. 다음 달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이 될 겁니다. 그때 예상되는 정국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조원진: 저는 아까 말씀대로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와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까지 사정 정국은 간다.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의 한 10배 정도 되는 엄청난 폭풍이 몰아칠 거다. 거기에 따라서 이재명 정권한테 얘기하고 싶은 얘기는 칼을 뽑을 겁니다. 우리가 예상했듯이 그런데 그 칼을 어떻게 쓸 거냐 또 어느 범위로 쓸 거냐 언제까지 쓸 거냐 그걸 또 칼집에 언제 집어넣을 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을 해야 된다. 끝까지 가다 보면 국민들이 경제가 중요하고 통합이 중요하고 제 얘기가 아니고 이재명 후보 때 얘기했던 게 통합 얘기하고 경제 살리기 얘기했는데 결국은 사정 정국의 경제는 살 수가 없습니다. 국민들은 그게 피곤해지는 시점이 올 연말 정도 되면은 되게 피곤해져요. TV 틀든지 라디오만 털면 사정 정국 얘기가 나오면 그때는 경제 동력이 잘 안 돼요. 또 지금 미국의 상황으로 봐서는 이재명 정권에 대한 썩 상쾌하지 않잖아요. 내키지 않는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풀어갈 거냐 이번에 법원에서 선거법하고 이런 부분을 다 대장동 사건을 무기 연기하다시피 한 거 하고 3대 1호 법안이 3대 특검 법안이에요. 그거 통과한 거 인사는 그냥 뭐 소위 말하는 그쪽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인사를 해버렸어요. 그런 부분을 볼 때는 국민들이 어떻게 계엄의 문제를 어느 시점까지 갈 거냐 저는 3개월 지나면 이제 국민들 피곤해져요. 경제는 더 어려워질 거고 또 그들이 뒷받침해줬던 민주노총의 힘은 더 강해지고 그러면은 각 건설사 건설 현장이라든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이런 퇴행적 행태들이 나오게 될 텐데, 뭐 투자도 줄게 되고 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려가 많이 됩니다.
◆김영수: 네. 이재명 정부 출범 8일째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또 강조했었던 것은 내란은 종식돼야 한다. 그리고 또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과거에 잘못된 부분들은 바로잡아야 된다는 것이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원진: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특검에 지금 인원이 몇 배입니까? 지금 벌써 20명으로 했던 거를 특검이 지금 120명 아닙니까? 검사만 나머지 500명 가까이 넘고요. 투입되는 인원이 거기다가 400억 정도의 돈을 투자했다. 돈을 넣어서 한다? 그것은 뭐 사정 정국 정도가 아닙니다.
◆김영수: 과하다는 생각이신 거예요?
◇조원진: 과한 정도가 아니죠. 이거는 기존 사정 정국도 어느 정도 왜냐하면 정권을 잡았잖아요. 그러면 검찰은 정권 잡은 쪽에서 검찰에 대한 조정을 할 수가 있다고 그런데 그 검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3대 특검을 이렇게 대규모로 몰아붙였다. 누가 그랬죠? 이해찬 그분이 그랬나 그냥 보수 불태우겠다. 아예 정적 제거 정도가 아니고 아예 불태워버리겠다. 그런데 국민들은 불태울 수 없잖아요. 보수는 불태울 수 있어요. 보수 정치인들은 불태울 수 있지만 국민은 불태울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본인을 지지하지 않은 50%의 국민들은 지금의 상황들을 예의주시한다. 3대 특검 법안 좋아 그런데 자기 법안 전부 다 고검에서 아까 고등법원에서 다 연기 법원에서 연기 이런 걸 국민들이 지금은 뭐 이해는 아니지만 지켜보는 입장 아닙니까? 그런데 더 나갔을 때 국민들이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나오기 시작하면 국민들의 민심은 싸늘하게 식는다.
◆김영수: 예. 민주당이 일단 대통령 재판 중지법과 같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일단은 보류하고 연기하는 것 같아요.
◇조원진: 그거는 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미 법원에서 그걸 안 해도 될 상황으로 법원에서 다 조치를 했는데 그걸 굳이 뭐 할 필요가 뭐 있느냐 그래도 또 충성 경쟁하는 사람은 원내대표 되면 그거라도 또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그렇게 나가면요. 제가 50%의 지지하는 국민들 또 어쩔 수 없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국민들 그렇게 봤을 때 굉장히 예민하다. 본인들은 칼을 들어서 빼서 굉장히 통쾌할지 몰라도 아마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갈 수도 그것이 오래 가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올 가능성이 있다. 왜 경제 부분이 대단히 불투명해요 그거하고 맞물리면 어려운 상황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저 위증 교사 재판도 남아 있고 또 다른 세 가지 2개 3개 재판이 더 남아 있는데 그 재판도 다 연기되고 중단될 것으로 보시는 거예요?
◇조원진: 뭐 중단될 겁니다. 될 건데 저는 대법원을 좀 쳐다보고 있어요. 대법원은 지금 그냥 유죄 파기환송 했는데 이거를 다 중단한다 그러면 대법원의 의지가 뭐예요? 그럼 법의 공정성이나 법의 정의는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 그것은 헌법 84조의 내용은 기소, 소추하지 마라는 얘기는 내란 외환죄 외에는 소청하지 마라, 기소를 하지 마라는 거잖아요. 이미 기소돼 재판을 하고 있는데 재판을 중단하라는 내용이 어디에 있습니까? 너무 확대 해석한 거다. 그러면 대법원에서는 그냥 가만히 하급심 법원에서 한 대로 그냥 있는가. 저는 그것 또한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의 대법원이 법의 정신이 살아 있는지 그거는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 아닙니까?
◆김영수: 예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지금 사면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조원진: 저는 뭐 얼마 안 돼서 사면할 겁니다. 그거 눈치 보고 그럴 사람들 아니에요. 그러니까 조국혁신당 전 대표 아마 곧 사면될 겁니다. 그것이 이재명 정권이 그런 거 눈치 볼 정권 같으면 8일 동안에 이 어마무시한 일들을 했겠어요. 저는 그런 데 대한 기대는 이미 접었다. 국민들만 믿고 국민들께서 이 상황들을 어떻게 볼 건지. 우리가 예상했다시피 이재명 대통령이 되는 순간에 삼권은 다 무너진다. 그러면 이제 자유민주의 체제는 어떡하지, 이런 국민들이 이제 생기기 시작하는 거예요.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원진 우리 공화당 당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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