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9월 초까지 전당대회 치르도록 준비"

김용태 "9월 초까지 전당대회 치르도록 준비"

2025.06.08.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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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는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를 비대위 체제가 아니라 선출된 당 대표 체제로 치르는 것 자체가 보수 재건과 지방선거 성공을 위한 당면 목표가 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는 당내 탄핵 찬성·반대 세력 간 갈등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탄핵 찬성과 반대를 이유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분란을 만드는 행위를 해당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대선 과정에서의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비대위원장의 당무 감사권을 발동해 후보를 부당하게 교체하고자 했던 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합당한 책임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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