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이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주어져야"

2025.06.06. 오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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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첫 국가기념일 행사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보훈은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입니다.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합당한 보상으로 돌아오는 나라,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입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할 것입니다.

제복 입은 시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

제복 입은 민주시민들이 국민을 지키는 동안, 대한민국이 군 장병과 경찰, 소방공무원들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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