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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 후보의 장남을 증여세 포탈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진우 '이재명 가족비리' 진상조사단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 장남은 전 재산이 390만 원에 불과하고 고정 수익도 없는데 호화 결혼식과 거액의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 장남이 2억 3,2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했고 단 하루에만 1,155만 원이 입금될 정도였다면서 이를 수상한 돈거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선 후보와 그 가족은 검증 대상이라며, 충분한 소명 기회를 줬음에도 자금 출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고발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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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후보 장남이 2억 3,2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했고 단 하루에만 1,155만 원이 입금될 정도였다면서 이를 수상한 돈거래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선 후보와 그 가족은 검증 대상이라며, 충분한 소명 기회를 줬음에도 자금 출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고발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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