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에 "지체 말고 오늘 내 수사결과 내놔야"

이준석,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에 "지체 말고 오늘 내 수사결과 내놔야"

2025.05.30.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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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과정에서 부실관리 논란이 빚어지는 데 지체하지 않고 오늘 안에 빠르게 수사결과를 발표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아는 선거관리 방식대로면 애초에 봉투에 투표용지가 들어간 채 발견되는 건 발생하기 어려운 정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부정선거 담론이 상당히 오랜 기간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의혹 제기만으로 유권자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어떤 경우엔 거꾸로 부정선거 입증을 위해 상황극처럼 꾸미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대선 대비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걸 두곤, 6개월간 지속한 계엄 국면에 빠른 종식을 기대하는 게 아니겠느냐며 투표하는 만큼 나라가 바뀔 것이니 꼭 짬을 내 투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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