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14.05%...역대 최고치

대선 사전투표 투표율, 오후 3시 기준 14.05%...역대 최고치

2025.05.29.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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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14.05%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623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가운데 최고치이고 지난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 시간대 투표율, 12.31%와 비교하면 1.74%p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26.54%로 가장 높고, 전북 24.36%, 광주 23.39%, 세종 15.85% 순입니다.

오후 3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9.59%를 기록한 대구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집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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