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문수 캠프 국정원 전직, 현직과 연계 신북풍 가능성"

민주 "김문수 캠프 국정원 전직, 현직과 연계 신북풍 가능성"

2025.05.28. 오후 4: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에 전·현직 직원들이 대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내부 감찰을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당 '내란잔당 선거공작 저지단'은 성명을 내고, 국정원 전직이 현직과 연계해 국민의 안보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신북풍' 문건을 흔들어댈 수 있단 구체적인 제보를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와 산하 연구단체 주요 간부 등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법적 정치공작행위를 당장 중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 특수임무대(HID) 동원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한 국장급 직원이 아직 HID를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내부 감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