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외투표 역대 최고치, 분노한 민심이 폭발"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재외국민 투표율은 12·3 계엄과 내란사태를 초래하고도 제대로 된 반성조차 없는 극우 내란 세력의 뻔뻔함에 축적된 분노한 민심이 폭발한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이제 재외국민 투표의 동력을 사전투표에서 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윤덕 총무본부장은 평소와 달리 평일에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이 원활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대규모 산단 직장인들이 평일 근무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증설을 포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