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과거 민주당의 천안함 음모론은 망신주기"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과거 민주당 일각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을 두고 음모론이 제기된 것을 거론하며 망신주기라고 규탄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장과 만나,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에 유감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음모론에 선을 그으면 자기를 타박할까 봐 두려워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해선 시대에 뒤떨어진 과도한 규제를 풀어 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엔 개방된 무역이 양국에 유리하다는 것과 관세가 최종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 등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