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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속에 공중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이 작전 핵심 시설들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공군은 어제(21일) 경기 오산에 위치한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최초로 공개한 한국형미사일 방어체계, KAMD 작전센터를 비롯해 전투지휘소와 방공통제소 등을 소개하고 임무수행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북한의 도발이 고도화되고,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지만, 영공은 물론 방공식별구역 동향까지 대비태세를 국민에게 알리려는 차원에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오산 전투지휘소에서 전시를 가정한 전투비행 명령을 불시에 내리자, 충남 서산에서 비상대기하던 20전투비행단 소속 조종사들이 1분 만에 KF-16 2대에 탑승을 완료하는 훈련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군 KAMD 작전센터는 2014년 이후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들을 모두 탐지했고, 낮은 고도로 비행해 탐지가 어려운 전략순항미사일도 올해 모두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행물체를 24시간 탐지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앙방공통제소, MCRC는 공군을 비롯한 연합·합동 자산이 탐지한 자료를 모아 분석하고 식별해 적과 아군을 구분하고, 대응하는 임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앞으로 상층부 방어를 위한 L-SAM 등을 향후 전력화해 미사일 방어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주변 정세에 흔들림 없이 영공을 방어하고 대북 감시태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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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어제(21일) 경기 오산에 위치한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최초로 공개한 한국형미사일 방어체계, KAMD 작전센터를 비롯해 전투지휘소와 방공통제소 등을 소개하고 임무수행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북한의 도발이 고도화되고, 한반도 주변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지만, 영공은 물론 방공식별구역 동향까지 대비태세를 국민에게 알리려는 차원에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오산 전투지휘소에서 전시를 가정한 전투비행 명령을 불시에 내리자, 충남 서산에서 비상대기하던 20전투비행단 소속 조종사들이 1분 만에 KF-16 2대에 탑승을 완료하는 훈련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군 KAMD 작전센터는 2014년 이후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들을 모두 탐지했고, 낮은 고도로 비행해 탐지가 어려운 전략순항미사일도 올해 모두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행물체를 24시간 탐지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앙방공통제소, MCRC는 공군을 비롯한 연합·합동 자산이 탐지한 자료를 모아 분석하고 식별해 적과 아군을 구분하고, 대응하는 임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앞으로 상층부 방어를 위한 L-SAM 등을 향후 전력화해 미사일 방어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주변 정세에 흔들림 없이 영공을 방어하고 대북 감시태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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