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흥 제빵공장 사고, 엄정·신속 수사해야"

이재명 "시흥 제빵공장 사고, 엄정·신속 수사해야"

2025.05.20.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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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제(19일) 경기 시흥시에 있는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것을 두고,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에, 목숨 걸고 일터로 가는 세상을 더는 내버려둬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히고,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에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어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지난 2022년에도 노동자 사망사건이 발생해, 대표이사가 재발 방지를 약속한 사실을 언급하며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목숨 걸고 출근해야 하는, 부끄러운 '노동 후진국' 근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세계 10위 경제 강국답게 노동 현실의 모순을 바로잡아 가고, 고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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