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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까지 이제 보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희귀한 대선 유세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누리꾼들이 발견한 톡톡 튀는 찰나의 순간들, 함께 보실까요?
첫 번째 사진 보겠습니다.
원룸 내부 모습 같아 보이는데요.
그런데 창문 쪽을 자세히 보면...
누군가의 커다란 눈을 마주치게 되죠.
방 안을 들여다보는 것만 같은 이 사람, 눈치채셨나요?
바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인데요.
외벽에 걸린 커다란 현수막이 집 안에서는 이렇게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애니메이션 이름을 따서 '진격의 이재명'이라고 붙였습니다.
다음 사진 보겠습니다.
거리에 평범한 순대 트럭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트럭이 기호 2번 김문수 후보 현수막을 살짝 가리면서 재밌는 문구가 만들어졌습니다.
'김문 순대 맛집'
지난 2011년 경기도지사였을 때 119로 전화해 '나 김문순데'라고 말해 생긴 별명입니다.
그래서인지, 동네에 순대차가 서 있는 곳이면 '김문순대' 가 보인다는 제보가 인터넷 게시판에 잇따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수상할 정도로 문장 흐름이 자연스럽다" "연출이라고 해도 인정한다"며 엄지 척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컷입니다.
미소가 돋보이는 이 사진 속 주인공, 얼핏 봐서는 누구인가, 싶은데요.
힌트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 사진 역시, 대선 현수막입니다.
답을 찾으셨나요?
맞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현수막인데요.
빳빳하게 펴져 있어야 할 현수막이 힘없이 헐렁하게 접히는 바람에 후보 얼굴에서 코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누리꾼 실크
누리꾼들은 "얼굴도 있는 현수막인데 잘 걸어뒀어야 한다" "현수막 업체에 항의해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렇게 선거 현수막으로도 화제성을 놓치지 않는 대선 후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장면을 포착한 누리꾼들 눈썰미도 참 대단한데요.
앞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현장이 있다면 언제든지 YTN에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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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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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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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창문 쪽을 자세히 보면...
누군가의 커다란 눈을 마주치게 되죠.
방 안을 들여다보는 것만 같은 이 사람, 눈치채셨나요?
바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인데요.
외벽에 걸린 커다란 현수막이 집 안에서는 이렇게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에 애니메이션 이름을 따서 '진격의 이재명'이라고 붙였습니다.
다음 사진 보겠습니다.
거리에 평범한 순대 트럭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트럭이 기호 2번 김문수 후보 현수막을 살짝 가리면서 재밌는 문구가 만들어졌습니다.
'김문 순대 맛집'
지난 2011년 경기도지사였을 때 119로 전화해 '나 김문순데'라고 말해 생긴 별명입니다.
그래서인지, 동네에 순대차가 서 있는 곳이면 '김문순대' 가 보인다는 제보가 인터넷 게시판에 잇따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수상할 정도로 문장 흐름이 자연스럽다" "연출이라고 해도 인정한다"며 엄지 척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컷입니다.
미소가 돋보이는 이 사진 속 주인공, 얼핏 봐서는 누구인가, 싶은데요.
힌트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 사진 역시, 대선 현수막입니다.
답을 찾으셨나요?
맞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현수막인데요.
빳빳하게 펴져 있어야 할 현수막이 힘없이 헐렁하게 접히는 바람에 후보 얼굴에서 코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누리꾼 실크
누리꾼들은 "얼굴도 있는 현수막인데 잘 걸어뒀어야 한다" "현수막 업체에 항의해야 한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렇게 선거 현수막으로도 화제성을 놓치지 않는 대선 후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장면을 포착한 누리꾼들 눈썰미도 참 대단한데요.
앞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현장이 있다면 언제든지 YTN에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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