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홍준표 설득쇼, 진정성 결여..돌아와도 국민의힘에서 정치 안 할 듯”

이언주 “홍준표 설득쇼, 진정성 결여..돌아와도 국민의힘에서 정치 안 할 듯”

2025.05.19.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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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19일 (월)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첫 TV토론서 이재명에 공격 쏠려..정책 비전 논의 부족 아쉬워
- 이재명 ‘커피 120원’ 논란, 비전 논의 흐린 말꼬리 잡기
- 중도·보수 인사 이재명 지지… 보수 가치, 민주당이 실현
- 국힘 홍준표 설득쇼, 진정성 결여…보수 기득권 반성 먼저
- 윤석열 탈당, 애걸복걸 수준… 출당 조치했어야
-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수호’ 주장, 적반하장에 불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3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3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이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언주 : 안녕하세요.

◆ 신율 : 어제 TV 토론의 주제는 경제 분야였었죠. 그런데 이언주 의원께서는 물론 법률가 출신이시지만 대기업의 임원도 지내셨고 그래서 경제 분야에도 굉장히 해박하신데 어떻게 보셨어요?

◇ 이언주 : 어제 조금 아쉽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데 거기에 김문수 후보도 그렇고 이준석 후보도 이재명 후보 공격하는 데 너무 치중하고 있다. 그래서 비판하는 내용들 우리가 잘 새겨들어야 되겠지만 대개 내용들이 이렇게 말꼬리 잡거나 이런 게 되게 많아서 이게 어떤 우리가 비전이나 경제 비전이나 정책에 대해서 굉장히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주제들이 상당히 있었거든요. 그런데 옆으로 많이 새 것 같아서 정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도 어쨌든 이재명 후보께서는 어떤 경제 발전 전략에 대한 기본적인 말씀은 하셨는데 그렇게 공방이 오가다 보니까 말꼬리 잡으면서 그러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비전에 대한 상세한 얘기를 더 할 수 있었는데 그런 게 지지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신율 : 지금 이재명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 위원장이시죠?

◇ 이언주 : 네

◆ 신율 :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경제 공약 이행 이걸 위해서 매년 수십조 원이 들어가는데 현실성이 떨어진다 이런 지적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이언주 : 이게 지금 윤석열 정부 같은 경우에는 지난 한 2년 반 3년 동안 건전 재정이라는 도그마에 너무 빠져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게 지금 현재 이 가계에서는 돈이 돌지 않고 그다음에 기업은 돈이 있어도 투자를 이렇게 섣불리 잘 안 하면 왜냐하면 불확실성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어쨌든 경제가 성장하고 활력이 돌려면 정부의 역할이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이 재정 지출을 통한 확대 재정의 역할도 필요하고요. 그 외에도 성장하기 위한 성장 동력이라는 측면에서도 새로운 신산업 생태계 첨단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분야 혹은 대형 어떤 인프라를 구축하는 분야 이런 것들을 국가가 선도적으로 투자를 시작을 함으로써 여기에 다른 기업들이 같이 마중물 역할을 하는 어떤 재정 투자에 같이 함께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정부가 그러면 돈을 안 쓰고 아껴야 되는데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이 민간에서 돈을 안 쓰고 꼭 쥐고 있을 때는 정부가 먼저 선제적인 투자를 하는 게 마중물로서 굉장히 필요합니다. 그래야 뭐가 시작이 됩니다.

◆ 신율 : 그렇군요. 이재명 후보가 어제 토론회에서 더 확실하게 그런 얘기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대답이 다소 모호했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 이언주 :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준석 후보가 후보의 어떤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그 정책의 본질적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그 계곡에 그 닭죽 얘기를 하면서 그걸 얘기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에 대한 얘기를 한 것이고요. 원료비에 대한 얘기를 한 건데 그거를 원가라고 이렇게 하면서 이 어떤 약간 지엽적인 말꼬투리를 잡는 쪽으로 흘러버리지 않았을까. 예를 들면요. 그런 식으로 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하거나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근본적인 비전이나 아까 말씀드린 어떤 그 예를 들어서 국가가 그러면 전략적 투자자로서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 그리고 산업의 어떤 발전이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어떤 이니셔티브를 쥐고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비전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이렇게 부족했다 이런 게 아쉬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예컨대 재정을 지출을 해서 이게 하나의 어떤 승수 효과를 통해서 돈이 돌고 도는 그래서 지금처럼 정말 돈이 말라 있는 경우에는 재정 지출을 통해서 민생을 활성화시킨다든가 아니면 우리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우리 자영업자들 같은 경우는 금리가 굉장히 높은데 굉장히 낮은 대환 대출을 갖다가 해줌으로써 그런 것들을 지원을 함으로써 국가가 이런 부분도 전부 국가의 역할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그러면 그냥 재정이 순수하게 전부 다 지출될 것이냐 아니면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신성장 동력 부분 같은 경우에는 국가가 전략적으로 펀드를 조성한다든지 투자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거 그대로 지출만 100% 하는 경우는 아니거든요.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우리가 기금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거 같은 경우 기존에 지금까지는 경제 성장에 제대로 쓰이지 않고 그냥 이렇게 크게 이게 용도대로 제대로 쓰이지 않고 있던 그런 기금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구조조정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상당 이런 부분들도 하나하나 저희가 말씀을 드려야 되죠. 그래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마 종합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지금 지지층 외연 확장 지금 빅텐트는 오히려 민주당 쪽에서 빅텐트를 치고 있다라는 얘기가 나오거든요.

◇ 이언주 : 결과적으로 지금 그렇게 보이죠.

◆ 신율 : 그래서 이언주 의원님께서 이 역할을 하시는 거 아닙니까?

◇ 이언주 : 저는 아무래도 제가 원조 민주 보수지 않습니까? 그래서 홍준표 지사 제가 예전에 홍 시장님 공동선대위원장도 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쪽 지지층들 그리고 그 캠프 관계자들 이런 분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끔 하는 데 역할을 했고요. 그 과정에서는 어쨌든 홍준표 시장 가장 가까운 분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셨습니다. 제가 누구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서 이분뿐만이 아니라 이번 주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우리 당을 떠났던 그리고 보수 쪽으로 약간 보수 성향을 가졌던 중도 성향을 가졌던 문병호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오늘 지지 선언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요. 저한테 전화해서 연락을 주셨어요. 그래서 이 외에도 오늘 이렇게 입당을 했던 김상욱 의원 그리고 김용남 전 의원 어제인가요? 며칠 전에도 이렇게 지지 선언을 했죠. 이런 식으로 많은 중도 보수층에서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이 보수로서의 어떤 가치 헌법 질서 어떤 수호의 가치 이런 것들을 지금 소홀히 하고 오히려 어떻게 보면 윤석열 그러니까 이 사태를 일으킨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이 계속 옹호하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기 때문에 보수 정당이었던 국민의 힘에게 뭔가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그 보수의 가치 그러니까 원칙을 지키고 법을 지키고 그다음에 헌법 질서를 지키고 성장을 하면서 국민과 함께 이런 어떤 이념을 떠나서 같이 통합하면서 앞으로 전진하자 이 얘기는 이재명 후보가 하고 계시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차라리 그러면 이재명 후보를 돕는 것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그 가치를 실현하는데 국민의힘보다 더 가까운 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신율 : 홍준표 전 시장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거의 설득조더라고요. 몇 분이 가셨잖아요. 어떻게 이 홍준표 전 시장이 그런 설득에 설득을 해서 어떻게 다시 국민의힘을 도울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이언주 : 선거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오신다고 하지 않았나요? 저는 홍준표 시장께서 굉장히 진영은 다르지만 굉장히 밉지 않은 분이고 재치와 유머 그리고 국민 통합에 대한 이런 정서도 갖고 계시고 보수지만 상당히 어떤 정의감 같은 게 나름 있는 분이신데요. 이분이 지난번 대선에서 국민 여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셨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국 국민의힘에 윤핵관들을 비롯한 기득권을 가진 정치인들이 결국 정치를 잘 모르고 자신들이 움직이기 좋은 자신들이 소위 말해서 활용하고 이용하기 좋은 정치 잘 모르는 그런 윤석열 데리고 와서 갑자기 옹위하지 않았습니까? 대선 후보로요.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양식 있는 보수들이 아니 그렇게 검찰의 칼을 휘두르던 사람 어떻게 보면 오히려 그 전에 박근혜 대통령이라든가 이런 사례에서 심할 정도로 이렇게 보수를 궤멸에 앞장선 사람 거기다가 전혀 국정의 경험도 없고 검찰을 평생 해왔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정치를 갖다가 검찰이 정치의 사법화나 이런 걸 통해서 정치를 파괴하고 굉장히 이 공포 정치를 할 수도 있는 그런 사람을 뭐 때문에 데리고 와서 옹위하느냐 이것은 옳지 않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 그들이 어떻게 보면 이용해 저는 이용해 먹을 소위 말해서 잘 모르니까 정치도 모르고 경험도 없으니까 세워놓고 이렇게 휘두르기 좋다라는 그런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그 결과가 뭡니까? 나라와 자신들의 정당과 국가와 정치에 대해서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결국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했던 거 아니냐 그런 결과가 홍준표 시장이 그것이 쌓이고 쌓이고 결국 이번 대선에서마저도 그 면모를 봤기 때문에 미국으로 떠나고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가신 건데 지금 와서 그렇게 어떤 쇼 하듯이 미국에 찾아가고 이런 거 보인다고 해서 돌아오겠습니까? 저는 그것이 다만 그 지지층 실망한 보수 지지층들이 국민의힘을 떠나고 오히려 어떤 분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이런 사태에 대해서 이거를 갖다가 막기 위해서 지금 그냥 보여주기 식으로 하는 것이다. 만약에 그런 생각이 정말 진심이었다면 이미 옛저녁에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자정이 있었어야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그렇게 옹해해서 결국 이 나라가 여기까지 오고 헌법이 무너지고 경제도 이렇게 파탄이 난 상태에 대해서 반성하고 국민들한테 사죄해야죠. 그런데 그런 과정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게 진정성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가 정말 안타깝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번 그냥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한번 스스로 돌아보는 과정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홍준표 전 시장께서는 은퇴를 했다 그러면 정계로 안 돌아올 거라고 보시는 거예요?

◇ 이언주 : 글쎄요 그분이 어쨌든 은퇴하신다고 그러고 탈당하고 나가셨죠? 그리고 적어도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으로 돌아가서 정치를 하시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 신율 :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은 지금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 이언주 : 그 사람의 잘못이 얼마나 큽니까? 지금 이 모든 대선이 일어난 사유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그동안 한 3년 동안 굉장히 많은 가슴앓이도 하고 걱정 나라 걱정도 하고 이렇게 해서 결국 그런데 이 헌법 체제에서 있을 수 없는 쿠데타를 일으켜 가지고 파면된 사람이에요. 그러면 이 사람에 대해서 탈당을 애걸복걸을 해 가지고 와서 탈당하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 적어도 저는 단호하게 제명하고 출당 조치를 시켰으면 모를까 이게 과연 이런 정도 수준으로 선을 그을 수 있을까 의심이 됩니다.

◆ 신율 :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얘기하고 백의종군 얘기하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이언주 : 그러니까 바로 그런 거죠. 아까 금방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요. 그런 사람을 옹위해서 대통령 후보를 시키고 그래서 결국에는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그렇게 폭주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여당이 돼서 그리고 나서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는데도 여기까지 와서 파면됐으면 정말 그 여당으로서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그런데 그냥 겨우겨우 애걸복걸해서 탈당하는 수준인데 그런데 심지어 그 탈당한 사람은 윤석열은 자기가 어떤 상황에서 지금 탈당을 하고 있는지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뭐라고 하냐 하면 자유민주주의 얘기하고 이게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자유민주주의 누가 파괴했는데요.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파괴해서 지금이 2024년, 2025년에 쿠데타로 파면된 사람이죠. 그런데다가 지금 여기에 대해서 지금 이런 태도를 취하는 것 이거는 국민들이 보면 굉장히 기가 막힌 그런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의원님이 보실 때 지금 국민의힘은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이후에 윤 전 대통령의 그림자를 지우는 것 다시 말해서 거리 두기를 하고 있다라고 보세요?

◇ 이언주 : 못하고 계시죠. 한계가 있죠. 왜냐하면 후보 자체가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정부 내각의 국무위원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물론 거기서는 윤석열이나 혹은 국힘의 쌍권이라고 하는 분들이 윤석열 아바타인 한덕수를 시키려고 이렇게 난리를 치다가 실패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라고 해서 윤석열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냐 더군다나 그 사람은 그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해야 되는 게 아니냐라고 할 때 전혀 죄송하다는 표정이나 이런 제스처가 없었고요. 그런 발언도 별로 없었습니다.

◆ 신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두 번째로 포토라인에 섰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고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서 묵묵부답으로 일관을 했는데 오늘 재판 받으러 간 거 아니겠어요? 어떻게 전개될 거라고 보십니까?

◇ 이언주 : 그러니까 이 사람이 제대로 된 물론 비상계엄을 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면 어떻게 입이 10개라도 용서받기 힘든 큰 범죄인 데다가 헌법 위반이죠 하지만 적어도 제가 볼 때 그쪽 진영에서 보더라도 지지하고 싶은 사람들이 볼 때는 최소한 아 이것은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고 내 탓이다 나의 부족함 때문이고 그래서 나 때문에 고초를 겪고 내 명령을 어기지 못해서 잘못된 것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래서 지금 문제가 돼서 굉장히 위기에 처한 그런 우리나라의 많은 군인들 그리고 밑에 있는 사람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라든가 그리고 국민들에게 심려 끼쳐서 너무 죄송하고 나 때문에 이런 모든 일이 일어나 그래서 모든 게 내가 책임지고 가겠다라고 얘기를 해도 이 문제가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에 용서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그 사람은 지금 전혀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이상 윤석열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이 정도의 선을 긋는 것 가지고는 전혀 반향이 없을 것이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언주 : 고맙습니다.

◆ 신율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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