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별금지법, 방향 맞지만 논쟁 심화 안 돼"

이재명 "차별금지법, 방향 맞지만 논쟁 심화 안 돼"

2025.05.19. 오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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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진보 진영에서 요구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두고 방향은 맞지만, 너무 복잡한 현안이 얽혀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의하느냔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질문에 어떤 특정한 요소에 의해 차별이 생기는 걸 내버려두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안으로 새로 논쟁이 되고 갈등이 심해지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권 후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부터 차별금지법 제정 얘기가 나온 지 28년이 지났다며 이젠 결단의 문제고 이 후보가 광장에서 멀어져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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