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당, 윤석열 탈당에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쇼"

[현장영상+] 민주당, 윤석열 탈당에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쇼"

2025.05.17.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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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선언하며 백의종군 의사를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 탈당 문제를 두고, '위장 탈당 쇼'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대변인 황정아입니다. 브리핑하겠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쇼. 내란 공동체의 실체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벌이는 내란 숭배, 위장 탈당 쇼의 장르가 막장극에서 사기극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탈당이야말로 내란수괴 윤석열과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이 모두 한몸이고 공동 운명체임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내란수괴와 극우 내란 후보가 결별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짜고 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쇼에 속아넘어갈 국민은 없습니다.

윤석열이 남긴 탈당의 변 역시 반성과 사과라고는 찾을 수 없고 망상과 자아도취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자신이 미는 극우 내란 후보임을 인증했습니다.

윤석열 인증 후보 김문수는 이제 무슨 수를 써도 극우 내란 후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코 제 손으로 내란수괴 하나 출당시키지 못한 한심한 내란 잔당으로 영원히 박제됐습니다.

징계와 출당은 고사하고 자진 탈당을 두고 지리멸렬한 막장극을 벌인 것도 모자라 끝내 내란수괴와 이런 사기극을 벌이다니 정말 막장 집단입니다.

이제 심판만 남았습니다. 끝까지 윤석열의 조종 아래 내란 종식, 민의를 왜곡하겠다고 선언한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에게 남은 것은 국민의 가혹한 심판 뿐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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