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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5월 15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 아래 텍스트는 초안이며, 추후 업데이트 됩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4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목요일은요. 여론뚱신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분석을 해 드리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배종찬, ◈김봉신: 안녕하세요.
◆김영수: 대선 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3자 가상 대결 판세 어떻게 나왔습니까?
◈김봉신: 뉴스1이 한국 갤럽에 의뢰해서 지난 12일부터 13일 조사를 했습니다. 전화 면접 방식이고요. 오차 범위는 ±3.1%p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든 여론조사는 더 자세한 사항을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51%, 김문수 31%. 20%p 격차입니다.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8% 이렇게 나왔고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서 11일 12일 조사한 경우에는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동일합니다. 오차 범위도 ±3.1%p로 동일한데요. 이재명 46%, 김문수 33%. 13%p 격차이고요. 이준석 7% 나왔습니다. 여기서 두 조사가 전화 면접 방식으로 동일한데 그런데 한국 갤럽에서는 51% 엠브레인퍼블릭은 46% 해서 5%p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 이유는 같은 전화면접 방식인데 제 질문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죠. YTN 의뢰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는 한 번 묻고 잘 모르겠다 난 없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 이런 분들한테 다시 묻지 않습니다. 그런데 뉴스1이 한국 갤럽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그렇게 없다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한테 그래도 한 번 더 생각하시면 이런 식으로 한 번 더 묻게 됩니다. 그러면 모르겠다 없다 하시는 분들 중에서 한 5% 포인트 정도가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간다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YTN 조사에서는 이재명 또 김문수, 이준석이 가지고 있는 가장 딴딴한 지금 완전히 굳어져 있는 그런 지지도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게 46%, 33%, 7% 이 정도로 보신다면 13%p 격차라고 본다면 뉴스1-한국 갤럽 조사에서는 이게 조금 더 확장성이 있느냐 지금 수준에서의 확장성은 어느 정도냐 그러니까 대한민국 국민분들 중에 이게 마케팅에서 브랜드 로열티, 브랜드 충성도 이런 거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충성심이 높은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죠. 많은 어떤 유권자 분들은 아 잘 모르겠는데 그렇지만 난 이번엔 이 사람 찍을래 하는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확장성을 생각했을 때는 이재명 후보가 절반 정도 5일 정도 얻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영수: TK. 한 번 더 묻는 것과 안 묻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나타나는군요.
◇배종찬: 그런데 조금 저는 다른 분석인데 왜냐하면 그러면 다시 물어봤는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걸 한국 갤럽 조사하고 비교를 해보면은 33% YTN인데 뉴스1은 30%으로 줄었잖아요. 저는 그것보다는 오히려 날짜가 차이가 나잖아요. 11일, 12일이고 그다음에 12일, 13일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단일화 이후에 호재가 나와야 되는데 특별하게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반면에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더 강하게 확장하는 TK 지역 또 PK 지역 이렇게 돌면서 그런 부분들이 그래서 지금 나오고 있는 조사도 보면 중도층이라든지 TK 확장성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더 유심히 볼 필요가 있을 거 있다고 생각해요.
◆김영수: 알겠습니다. YTN 조사가 11일 12일이고요. 갤럽 조사가 12일 13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중도층에서는 어떤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중도층만 보면 어떻습니까?
◈김봉신: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는 이재명이 56% 그러니까 전체 평균 51%에서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56%가 되니까 전체보다 5%p 더 뛰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체에서 31%이었는데 중도에서는 22%가 됩니다. 9%p 낮아지는 비율이고요. 이준석 후보는 10%가 돼서 두 자릿수가 됩니다.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도 비슷한 경향인데요.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이재명은 전체 평균 대비 미세하게 높아져서 49%.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33%이었다가 24%로 역시 9%p 오히려 낮아집니다. 이준석 후보 11%로 두 자릿수가 되고요. 이렇게 보신다면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이재명 후보는 절반 내지 과반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오히려 전체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앞으로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뭔가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 조금 더 많이 호소를 하고 분발해야 된다라는 그런 결과입니다.
◇배종찬: 여기서 중요한 것이 우리가 데이터만 분석할 게 아니라 그러면 또 우리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중도층이 누구지? 이걸 못 찾아내면 그냥 헤매다가 대선은 끝나거든요. 선거는 끝나거든요. 제가 이렇게 분석을 해보면 지금 김문수 후보가 쫓아갈 여지는 그러니까 중도층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게 타겟팅이 돼야 되거든요. 표적이 돼야 됩니다. 어디냐 하면은 지역으로 보면 경기도예요. 왜 이번 대선은 경기도 대선입니다. 3자 구도인데 이재명 경기지사 출신 김문수 경기지사 출신 이준석 경기도 지역구. 그러니까 경기도가 유권자도 가장 많아요. 경기도에서 못 이기면 못 이기는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가 중요한 것이 경기도라고 하는 지역 자체가 사실은 수도권 중에서도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그의 유일한 장소인 게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에 또 민심이 다르거든요. 또 그리고 전체 표심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곳인데 지금은 TK 쪽에 가 있지만 사실은 이번 주부터가 승부처일 거예요. 앞으로 우리 방송 보시는 분들이 20일 지지율 25일 지지율 매우 중요합니다.
◆김영수: 왜죠?
◇배종찬: 왜 중요하냐면 20일까지 이 판세가 그대로 굳어진다면 오는 17일인가요? 18일이죠. 일요일 날 첫 토론회가 있습니다. 그럼 토론회 이후에 여론에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별다른 변화가 없다 그러면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아요. 유권자들도 더 적극적으로 보수 유권자들이 1차적으로 지금 단일화 파장 때문에 타격을 받았잖아요. 그러면 안 갑니다. 투표소를 그래서 중요한 것이 지금 20일까지 1차 토론 이후에 여론조사가 바로 19일 실시돼서 20일이라도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그걸 어느 정도 변화가 있느냐 이 부분이 중요한데 그때 주심히 봐야 되는 건 경기도. 또 하나가 뭐냐 하면 직업군으로 보면 제가 중도층 말씀을 드리는 게 중도가 누구냐 이거예요. 그러면 중도를 보면 결국 자영업층 그다음에 블루칼라.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중산층에 속하는 이들이 중도층의 성향이 있고 지금 매우 이들이 어렵다라는 거죠. 그다음에 또 하나가 40대 여성, 50대 60대 여성들은 보수 성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40대 여성들은 또 민주당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거든요. 이들이 얼마나 변화가 있느냐 이 점이 중요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김영수: 예. 지역별로 어떻게 나올까요? TK에서 이재명 후보가 30% 지지율 기록했다는 조사가 있네요. 어디 조사입니까?
◈김봉신: 예.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를 해서 12, 13 양일간 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는 대구 경북에 계신 분들 그쪽 유권자분들만 1101명 조사를 했는데요. 여기에서 김문수 후보 53.1%, 이재명 후보 30.9%. 이준석 후보 7%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거는 ARS 조사이고요. 오차 범위는 ±3.0%p입니다. 이 경우에 보시면 2022년 그러니까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TK에서 그때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한 20% 정도 나왔거든요. 나왔는데 그런데 까보니까 득표도 대구에서 21%대, 경북에서 23%대 평균 한 22% 정도 얻었습니다. 그러니까 지지도하고 이 평균 득표하고 비슷했는데요. 지금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TK에서 30%를 약간 넘는 정도의 지지도를 얻는다면 어떻게 보면 득표도 그 정도 얻을 수가 있겠고요. 이렇게 되면 과거에 2017년 문재인 당시 후보도 얻은 게 한 20% 정도 득표였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1.5배 정도 되는 2017, 2022의 득표율보다 득표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라는 전망이 가능합니다.
◇배종찬: 그러니까 이게 지금 김문수 후보가 선거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되는가가 뚜렷해지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후보는 동진 전략이에요. 그러니까 대구 경북을 가서는 말 그대로 중도 보수를 표방하면서 박정희를 거론하죠. 박정희가 잘했죠? 이렇게 이야기를 하죠. 또 그리고 창원을 가서는 여기가 YS의 정치적 고향 아니에요? 여기가 뭐냐 하면 이른바 그 지역 유권자를 파고드는 것인데 TK. 정확하게 본인이 대선 후보였기 때문에 지난 대선하고 비교를 해보면 돼요. 지난 대선에서 TK 지역에서 25%를 못 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박근혜의 2012년 대선 때의 득표가 51.6%,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 50%를 돌파한 유일한 후보 지금까지 박근혜 밖에 없어요. 그걸 뛰어넘어야 더 국정 운영 동력을 생길 수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동진 전략을 지금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김문수 후보는 TK 못 잡으면 이건 또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TK도 잡아야 되고 TK도 빠져나가서는 안 되고 지지층들이 그다음에 경기도도 잡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는 양동 작전을 써야 됩니다. 그래서 이따가도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그래서 중요한 게 이른바 한한홍. 한덕수, 한동훈, 홍준표를 가져올 수 있느냐 없느냐. 이미 지금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층들은 상당히 많이 떠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TK지 않습니까? 이걸 잡아내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관건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김영수: 전화 면적 방식 말고요 ARS 방식으로 한 조사에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어요?
◈김봉신: 그렇습니다. 글로벌 이코노믹이 한길 리서치에 의뢰를 해서 11일에서 12일 양일간 조사를 한 ARS 조사에서는요. 이재명이 49.5%, 김문수가 38.2% 이준석이 5.7%. 이 경우에는 오차 범위가 적습니다. ±2.5%p인데요. 이 경우를 보시면 격차가 많이 줄어든다. 사실 이재명은 큰 차이가 없는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화 면접에서 30% 초반이었는데 이 ARS에서는 38.2니까 30% 후반이 나온다라고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단일화 이후에 컨벤션 효과는 없다 하더라도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나타난다라고 볼 수가 있어요. ARS 조사는 정치 고관여 성향이신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죠.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던 고관여 지지자들 분들의 결집 효과가 ARS에서 나타난다 이렇게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다만 전화 면접에서는 격차가 줄지 않고 있고요. 한덕수 후보가 얻었던 수준 정도를 지금 현재 김문수 후보가 얻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김영수: 한길 리서치 글로벌이코노믹 조사는 더 다르게 나오네요.
◇배종찬: 그러니까 전화 면접 조사는 사람이 물어보잖아요. 응답자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만약에 받으셨으면 어떻게 지지를 하십니까? 그러면 보수 쪽은 약간 샤이 보수예요. 지금 상황이 못마땅하죠. 그래서 누구라고 또 지지한다고 응답을 잘 못하지만 버튼 누르는 거죠. 누가 듣는 사람 없잖아요. 그러니까 뽁뽁 누르는 건데 문제는 뭐냐면 누른 거와 이 사람들이 투표소로 가는 건 다른 거거든요. 제가 이번 대선을 자꾸만 AI 대선이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앵거. 그런데 자꾸만 이건 재판 리스크도 6월 18일로 넘어가 버렸기 때문에 특별한 앵거가 잘 안 생겨요. 그러면 AI를 만들어야 돼요. 이번 대선은 인터레스트 왜 가서 내 이익이 이 생기는지 투표소에 가서 누구를 투표했을 때 내 이익이 보수의 이익이 이게 생기는지를 뚜렷하게 설명을 해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투표소를 안 갑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전화를 또 들어서 회사에서 뽁뽁뽁 누르는 거와 투표소로 직접 가서 투표를 하는 거는 다른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얼마나 이 적극성을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느냐가 여하튼 이번 대선은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이죠.
◆김영수: 우리가 지지율을 분석할 때 흐름을 되게 중요시하잖아요. 그런 흐름은 어때요? 그 3명의 후보가?
◇배종찬: 저는 지금 설명 수치를 저는 이렇게 이번 대선의 경우에는 가지고 와서 설명을 드리는데 이재명 후보가 설명 수치라는 말씀을 그대로 드립니다. 55%. 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35%. 이게 후보자 등록하기 직전 시점에 제 설명 수치예요. 이준석 10%이면 이재명 후보는 55%를 지키면 좋은데 조금 내려온 것 같아요. 조금 이건 설명 수치입니다. 어디까지나 조금 내려왔어요. 근데 김문수 후보도 조금 올라갔어요. 그다음에 이준석 후보는 7%, 8% 이렇게 왔다 갔다 해요. 근데 중요한 것은 지금 얼마 안 남았잖아요. 19일 남았나요?
◆김영수: 19일 남았습니다.
◇배종찬: 이 짧은 시간 동안에 김문수 후보가 얼마나 빨리 따라갈 수 있느냐 이 시간 내에 이게 관건인 거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계속 안 내려가려고 55를 지키려고 할 것이고 김문수 후보는 35를 벗어나서 40%까지 올라가야 되는데 제가 그래서 말씀드렸던 것이 20일이 중요하다. 20일에 발표되는 조사가 김문수 후보가 40% 초반까지 가지 못하면 상당히 상황이 또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점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김영수: 그런데 그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이루어질 때는 단일화를 했을 때 상대 후보와의 경쟁력을 보고서 단일화 여부가 결정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됐든 이준석 후보가 됐든 두 후보의 합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보다 앞서거나 박빙이라면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어도 그렇지 않다면 단일화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거예요. 그렇게 보세요?
◇배종찬: 그렇죠. 왜냐하면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단일화 성사를 위해서는 첫 번째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꽤 많이 올라가야 돼요. 그래야 이준석 후보의 힘이 필요한 거죠. 많이 차이가 나면 이준석 후보도 할 이유가 없고 김문수 후보 쪽에서도 사실상 이것이 화학적으로 유기적으로 결합이 안 된 상태에서 무턱대고 또 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한 자릿수로 접근을 했다. 이러면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죠. 이때 필요한 것은 유기적 결합을 위해서는 감성적 연대가 필요해요. 진정한 사과를 통해서 이준석 후보가 마음을 돌리고 또 김문수 후보까지 함께 합시다. 이렇게 돼서 서로 간에 교감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결합이 돼야지 안 그러면은 이전에도 이준석 후보가 개혁신당 할 때 이낙연 전 총리를 합했다가 화들짝 놀라서 또 갈라지는 그런 경우가 발생했거든요. 그게 왜냐하면 지지층들이 결합을 안 해요. 그러니까 굉장히 이런 대선 국면은 긴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런 메커니즘이 체계가 되겠죠.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쉽지는 않아요. 그래 쉽지는 않은데 그런 게 이루어진다 그러면 드라마가 되는 것이고 안 된다 그러면 그 역부족이 되는 것인데 될지는 어떨지는 지켜봐야하죠.
◆김영수: 그런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선대위에요. 홍준표 전 시장도 지금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고요. 한동훈 전 대표도 그렇고요. 그러니까 그동안 국민의 힘에서 경선 때 지지했던 지지층이 다 따로따로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세요?
◈김봉신: 사실은 그게 제가 봤을 때는 과거의 유사한 즉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문제에 있어서 말끔하게 털어버리고 가지 못하고 있는 문제 때문에 계속해서 내부에서 친윤이다 아니면 비윤이다 이러한 그 과거의 프레임에 지금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고요. 거기에 대해서 공통 인식 기반을 가지고 시작을 하는 게 좋은데 지금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그 문제가 당내에서 논의가 되고 있고요. 그런 차원이라면 이게 뭐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도 사실은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할 수 있어야 이게 무슨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앉기라도 할 텐데 지금 분위기로서는 그런 게 되게 어렵죠.
◆김영수: 한동훈 전 대표가 합류한다면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질까요?
◇배종찬: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사실상 이 김문수 후보 쪽에 있는 사람들과 한동훈 전 대표 쪽에 있는 사람들 간에는 유기적으로 결합이 잘 안 될 거예요. 그런데 워낙 이 상황 자체가 이재명 후보와 맞붙어야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지역적 연령적으로는 결합이 됩니다. 어느 정도 3%에서 한 5%까지는 김문수 후보가 올라갈 수 있는 게 하나는 결합이 중요한 게 지금 뭐 홍준표 전 시장은 하와이에 가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상당히 먼 거리이기 때문에 어떻게 교감하느냐가 중요한데 첫 번째로는 이 홍준표 전 시장을 잡아야 그래도 TK를 더 끌어들일 수가 있거든요. 연령대로 보면 50대 60대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야 PK에서 인기가 있어요.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러니까 지난번에 금천구 보궐선거 할 때도 상당한 또 경쟁력이 있었거든요. 그다음에 또 40대 50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연령대 효과도 있고 한덕수 전 총리도 잡아야 돼요. 그래도 몇 번은 이렇게 유세장에 나와서 이 김문수 후보의 손을 들어주게끔 만들어야 돼요. 그렇게 해야 호남이라든지 수도권 그다음에 60대, 70대에 조금이라도 효과를 가져올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사실은 권성동 원내대표도 나서야 되고 중진들이 김기현 전 대표나 이렇게 나서서 중진들이 어떻게든 이걸 20일 전까지는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주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영수: 잘 들었습니다. 이슈별 여론조사도 볼까요?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절연해야 한다라는 그 관련 여론조사가 있더라고요. 자 어떻게 보세요? 어떤 조사였어요?
◈김봉신: 오마이TV가 메타보이스에 의뢰를 해서 12일, 13일 조사를 했습니다. ARS 방식이고요. 오차 범위는 ±3.1%p입니다. 여기에서 김문수가 윤석열과 절연을 해야 되느냐 이런 주장이 있는데 어느 정도 공감하느냐 마느냐 물었을 때 공감한다가 53.1% 공감하지 않는다가 33.2%입니다. 그런데 이게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는 59.2%가 공감한다. 그런데 또 그러면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공감한다가 36.4%입니다. 그리고 물론 공감하지 않는다가 한 절반으로서 51.7%인데 근데 이 정도가 나오면 이거는 절연과 관련된 주장에 대해서 사실은 캠프에서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귀를 기울여서 들을 필요는 있죠.
◇배종찬: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이게 중도층이 들어올 수 있느냐 없느냐 또 수도권도 상당히 중요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매우 중요하거든요. 결정적일 거예요. 그래서 특히 2030, 40대까지도 그러니까 지금 이 조사가 김봉신 부대표의 회사인 메타보이스에서 한 조사인데 그래서 지금 오늘 김용태 이른바 용태다. 용태. 이 90년생 카드가 어떤 이름을 이야기하는가가 중요한데 저는 세 사람의 이름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윤석열 전 대통령 그다음에 전광훈 목사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 그래서 윤석열 전 대표 전 대통령과는 절연한다. 자진 탈당 이야기가 나올 수가 있고 전광훈 목사와는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세 번째로는 한동훈 전 대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하여튼 연락을 해서 삼고초려 십고초려를 해서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 정도 발표가 나오지 않을까 이게 아니면 방금 전에 김봉신 부대표의 회사인 이 메타보이스에서 한 이 조사대로 지금 이 조사의 결과를 보시면 53%대 33%이죠. 뭐 생각나는 게 없습니까? 53%대 33%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33%이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로 그대로 고착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조치가 안 되면 이 판은 안 변해요. 그래서 이 판을 조금이라도 변화하기 위해서는 두드리기 위해서는 이 조치가 필요하고 그 발표를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할 가능성이 저는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김문수 윤석열 절연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해 주셨지만 국민의힘에서는 다르잖아요.
◈김봉신: 맞습니다. 그런데 보셔야 될 게 국민의 힘 지지자 중에서를 보시면 제가 36.4%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수 성향자 중에서는 이게 되게 되게 비슷합니다. 보수 성향자 중에서는 공감한다가 41.2% 공감하지 않는다가 44.5%니까 거의 대등하게 나왔어요. 그럼 반반이라고 보셔야 돼요.
◇배종찬: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수도권 그다음에 일부 PK 또 그다음에 탄핵 찬성파 이른바 중도 지지율을 안 끌어들이고는 판을 뒤집는다는 거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선거인데 그렇다면 김문수 후보로서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이건 김문수 후보 개인의 싸움이 아니라 보수 진영 전체와 또 민주당과의 전쟁이기 때문에 지금 더군다나 이준석 후보는 탄핵 찬성 쪽이잖아요. 그러니까 뭐 갑자기 확 바뀔 수는 없겠지만 그걸 또 유권자들이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그런 조치가 필요한 것을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카드로 입으로 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또 다른 이슈 가운데요.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관련 찬반 여론조사가 있죠.
◈김봉신: 같은 조사입니다. 오마이tv가 메타보이스에 의뢰를 한 조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퇴해야 된다는 주장에 대한 공감한다가 48.6%인데요. 공감하지 않는다도 46.2%입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오차 범위 내에서 아주 팽팽하게 갈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공감 여론 그러니까 사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공감 비공감은 거의 같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어요.
◆김영수: 그럼 이 조사를 봤을 때는 민주당이 이거 계속 사퇴를 요구할 것 같습니까?
◇배종찬: 이 조사를 보면 참 우리가 질문을 한번 던져볼 게 이재명 후보는 이기고 있는 판세로 보이는데 왜 이럴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근데 이 조사가 공감한다는 공감하지 않는다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지 않습니까? 그 만약에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에 대한 공감도가 이거 민주당이 이렇게 하면 안 돼 공감하지 않는다가 70 몇 프로면 못 하겠죠. 근데 이걸 보면 민주당의 판단은 이 이슈가 우리한테 유리하지도 않지만 불리할 것도 없다 그러면 투트랙 전략으로 가자. 이재명 후보는 시종일관 온건 그다음에 중도 일정 시간에는 홍준표 전 시장에 대해서도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른바 보수 확장까지 하지만 민주당은 강경 원칙 그러니까 정권이 교체됐을 때 이른바 내란 종식을 위한 이 이른바 속도전 이것이 가능한 어떤 밑자락을 깔자 이 판단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여론으로 보면 이런 것들에 대해서 사전에 검토 안 해보고 지금 민주당이 저렇게 행보를 할 일은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여론조사 보십시오. 부당하다 정당하다 별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상당히 여론이 들끓어서 이건 너무하다 민주당이 이래서는 안 돼, 왜 이러는 거야, 이러면 판이 뒤집어질 거야 이러면 민주당이 그렇게 못하겠죠.
◆김영수: 부당하다 정당하다는 다른 조사죠?
◈김봉신: 예예 천지일보가 코리아 정보 리서치에 의뢰를 한 12일, 13일 양일 조사이고요. 이것도 ARS 방식입니다. 여기서도 정당성 사퇴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물었는데요. 부당하다 48.5%, 정당하다 45.5%니까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하고요.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투트랙으로 간다고 말씀 주셨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조금 전에 소개해 드린 그 대구 경북 지역에서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0.9%를 얻었다라는 그 결과에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경북에서 25.1입니다. 그러니까 후보가 지금 더 높은 비율의 지지도를 얻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어 배 소장님 말씀대로 강경한 그런 입장과 발언은 당에서 그리고 포용적 입장과 발언은 후보가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배종찬: 이런 거죠. 이게 대법원의 이번 판결 또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국민의힘이나 보수 쪽에서는 당연히 법적 인식을 해야 된다. 이건 정말 1일 날 판결한 건 타당하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전반적인 국민은 반반 나누어져서 정치적 인식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오늘 여론 통신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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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5월 15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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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4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목요일은요. 여론뚱신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분석을 해 드리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배종찬, ◈김봉신: 안녕하세요.
◆김영수: 대선 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3자 가상 대결 판세 어떻게 나왔습니까?
◈김봉신: 뉴스1이 한국 갤럽에 의뢰해서 지난 12일부터 13일 조사를 했습니다. 전화 면접 방식이고요. 오차 범위는 ±3.1%p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든 여론조사는 더 자세한 사항을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51%, 김문수 31%. 20%p 격차입니다.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8% 이렇게 나왔고요.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서 11일 12일 조사한 경우에는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동일합니다. 오차 범위도 ±3.1%p로 동일한데요. 이재명 46%, 김문수 33%. 13%p 격차이고요. 이준석 7% 나왔습니다. 여기서 두 조사가 전화 면접 방식으로 동일한데 그런데 한국 갤럽에서는 51% 엠브레인퍼블릭은 46% 해서 5%p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 이유는 같은 전화면접 방식인데 제 질문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죠. YTN 의뢰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는 한 번 묻고 잘 모르겠다 난 없다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 이런 분들한테 다시 묻지 않습니다. 그런데 뉴스1이 한국 갤럽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그렇게 없다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한테 그래도 한 번 더 생각하시면 이런 식으로 한 번 더 묻게 됩니다. 그러면 모르겠다 없다 하시는 분들 중에서 한 5% 포인트 정도가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간다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YTN 조사에서는 이재명 또 김문수, 이준석이 가지고 있는 가장 딴딴한 지금 완전히 굳어져 있는 그런 지지도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게 46%, 33%, 7% 이 정도로 보신다면 13%p 격차라고 본다면 뉴스1-한국 갤럽 조사에서는 이게 조금 더 확장성이 있느냐 지금 수준에서의 확장성은 어느 정도냐 그러니까 대한민국 국민분들 중에 이게 마케팅에서 브랜드 로열티, 브랜드 충성도 이런 거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충성심이 높은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죠. 많은 어떤 유권자 분들은 아 잘 모르겠는데 그렇지만 난 이번엔 이 사람 찍을래 하는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확장성을 생각했을 때는 이재명 후보가 절반 정도 5일 정도 얻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영수: TK. 한 번 더 묻는 것과 안 묻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나타나는군요.
◇배종찬: 그런데 조금 저는 다른 분석인데 왜냐하면 그러면 다시 물어봤는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걸 한국 갤럽 조사하고 비교를 해보면은 33% YTN인데 뉴스1은 30%으로 줄었잖아요. 저는 그것보다는 오히려 날짜가 차이가 나잖아요. 11일, 12일이고 그다음에 12일, 13일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단일화 이후에 호재가 나와야 되는데 특별하게 그렇지는 않았거든요. 반면에 이재명 후보 쪽에서는 더 강하게 확장하는 TK 지역 또 PK 지역 이렇게 돌면서 그런 부분들이 그래서 지금 나오고 있는 조사도 보면 중도층이라든지 TK 확장성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더 유심히 볼 필요가 있을 거 있다고 생각해요.
◆김영수: 알겠습니다. YTN 조사가 11일 12일이고요. 갤럽 조사가 12일 13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중도층에서는 어떤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중도층만 보면 어떻습니까?
◈김봉신: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는 이재명이 56% 그러니까 전체 평균 51%에서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56%가 되니까 전체보다 5%p 더 뛰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체에서 31%이었는데 중도에서는 22%가 됩니다. 9%p 낮아지는 비율이고요. 이준석 후보는 10%가 돼서 두 자릿수가 됩니다.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도 비슷한 경향인데요.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이재명은 전체 평균 대비 미세하게 높아져서 49%.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33%이었다가 24%로 역시 9%p 오히려 낮아집니다. 이준석 후보 11%로 두 자릿수가 되고요. 이렇게 보신다면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이재명 후보는 절반 내지 과반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고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오히려 전체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져서 앞으로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뭔가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 조금 더 많이 호소를 하고 분발해야 된다라는 그런 결과입니다.
◇배종찬: 여기서 중요한 것이 우리가 데이터만 분석할 게 아니라 그러면 또 우리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중도층이 누구지? 이걸 못 찾아내면 그냥 헤매다가 대선은 끝나거든요. 선거는 끝나거든요. 제가 이렇게 분석을 해보면 지금 김문수 후보가 쫓아갈 여지는 그러니까 중도층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게 타겟팅이 돼야 되거든요. 표적이 돼야 됩니다. 어디냐 하면은 지역으로 보면 경기도예요. 왜 이번 대선은 경기도 대선입니다. 3자 구도인데 이재명 경기지사 출신 김문수 경기지사 출신 이준석 경기도 지역구. 그러니까 경기도가 유권자도 가장 많아요. 경기도에서 못 이기면 못 이기는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가 중요한 것이 경기도라고 하는 지역 자체가 사실은 수도권 중에서도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그의 유일한 장소인 게 경기 북부와 경기 남부에 또 민심이 다르거든요. 또 그리고 전체 표심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곳인데 지금은 TK 쪽에 가 있지만 사실은 이번 주부터가 승부처일 거예요. 앞으로 우리 방송 보시는 분들이 20일 지지율 25일 지지율 매우 중요합니다.
◆김영수: 왜죠?
◇배종찬: 왜 중요하냐면 20일까지 이 판세가 그대로 굳어진다면 오는 17일인가요? 18일이죠. 일요일 날 첫 토론회가 있습니다. 그럼 토론회 이후에 여론에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별다른 변화가 없다 그러면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아요. 유권자들도 더 적극적으로 보수 유권자들이 1차적으로 지금 단일화 파장 때문에 타격을 받았잖아요. 그러면 안 갑니다. 투표소를 그래서 중요한 것이 지금 20일까지 1차 토론 이후에 여론조사가 바로 19일 실시돼서 20일이라도 발표될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그걸 어느 정도 변화가 있느냐 이 부분이 중요한데 그때 주심히 봐야 되는 건 경기도. 또 하나가 뭐냐 하면 직업군으로 보면 제가 중도층 말씀을 드리는 게 중도가 누구냐 이거예요. 그러면 중도를 보면 결국 자영업층 그다음에 블루칼라.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중산층에 속하는 이들이 중도층의 성향이 있고 지금 매우 이들이 어렵다라는 거죠. 그다음에 또 하나가 40대 여성, 50대 60대 여성들은 보수 성향이 강합니다. 그런데 40대 여성들은 또 민주당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거든요. 이들이 얼마나 변화가 있느냐 이 점이 중요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김영수: 예. 지역별로 어떻게 나올까요? TK에서 이재명 후보가 30% 지지율 기록했다는 조사가 있네요. 어디 조사입니까?
◈김봉신: 예.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를 해서 12, 13 양일간 조사를 했습니다. 이 조사는 대구 경북에 계신 분들 그쪽 유권자분들만 1101명 조사를 했는데요. 여기에서 김문수 후보 53.1%, 이재명 후보 30.9%. 이준석 후보 7%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거는 ARS 조사이고요. 오차 범위는 ±3.0%p입니다. 이 경우에 보시면 2022년 그러니까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TK에서 그때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한 20% 정도 나왔거든요. 나왔는데 그런데 까보니까 득표도 대구에서 21%대, 경북에서 23%대 평균 한 22% 정도 얻었습니다. 그러니까 지지도하고 이 평균 득표하고 비슷했는데요. 지금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TK에서 30%를 약간 넘는 정도의 지지도를 얻는다면 어떻게 보면 득표도 그 정도 얻을 수가 있겠고요. 이렇게 되면 과거에 2017년 문재인 당시 후보도 얻은 게 한 20% 정도 득표였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1.5배 정도 되는 2017, 2022의 득표율보다 득표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라는 전망이 가능합니다.
◇배종찬: 그러니까 이게 지금 김문수 후보가 선거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되는가가 뚜렷해지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후보는 동진 전략이에요. 그러니까 대구 경북을 가서는 말 그대로 중도 보수를 표방하면서 박정희를 거론하죠. 박정희가 잘했죠? 이렇게 이야기를 하죠. 또 그리고 창원을 가서는 여기가 YS의 정치적 고향 아니에요? 여기가 뭐냐 하면 이른바 그 지역 유권자를 파고드는 것인데 TK. 정확하게 본인이 대선 후보였기 때문에 지난 대선하고 비교를 해보면 돼요. 지난 대선에서 TK 지역에서 25%를 못 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박근혜의 2012년 대선 때의 득표가 51.6%,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 50%를 돌파한 유일한 후보 지금까지 박근혜 밖에 없어요. 그걸 뛰어넘어야 더 국정 운영 동력을 생길 수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동진 전략을 지금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김문수 후보는 TK 못 잡으면 이건 또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TK도 잡아야 되고 TK도 빠져나가서는 안 되고 지지층들이 그다음에 경기도도 잡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는 양동 작전을 써야 됩니다. 그래서 이따가도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그래서 중요한 게 이른바 한한홍. 한덕수, 한동훈, 홍준표를 가져올 수 있느냐 없느냐. 이미 지금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층들은 상당히 많이 떠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TK지 않습니까? 이걸 잡아내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관건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김영수: 전화 면적 방식 말고요 ARS 방식으로 한 조사에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어요?
◈김봉신: 그렇습니다. 글로벌 이코노믹이 한길 리서치에 의뢰를 해서 11일에서 12일 양일간 조사를 한 ARS 조사에서는요. 이재명이 49.5%, 김문수가 38.2% 이준석이 5.7%. 이 경우에는 오차 범위가 적습니다. ±2.5%p인데요. 이 경우를 보시면 격차가 많이 줄어든다. 사실 이재명은 큰 차이가 없는데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전화 면접에서 30% 초반이었는데 이 ARS에서는 38.2니까 30% 후반이 나온다라고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단일화 이후에 컨벤션 효과는 없다 하더라도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나타난다라고 볼 수가 있어요. ARS 조사는 정치 고관여 성향이신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죠.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던 고관여 지지자들 분들의 결집 효과가 ARS에서 나타난다 이렇게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다만 전화 면접에서는 격차가 줄지 않고 있고요. 한덕수 후보가 얻었던 수준 정도를 지금 현재 김문수 후보가 얻는 정도에서 그치고 있습니다.
◆김영수: 한길 리서치 글로벌이코노믹 조사는 더 다르게 나오네요.
◇배종찬: 그러니까 전화 면접 조사는 사람이 물어보잖아요. 응답자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만약에 받으셨으면 어떻게 지지를 하십니까? 그러면 보수 쪽은 약간 샤이 보수예요. 지금 상황이 못마땅하죠. 그래서 누구라고 또 지지한다고 응답을 잘 못하지만 버튼 누르는 거죠. 누가 듣는 사람 없잖아요. 그러니까 뽁뽁 누르는 건데 문제는 뭐냐면 누른 거와 이 사람들이 투표소로 가는 건 다른 거거든요. 제가 이번 대선을 자꾸만 AI 대선이다,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앵거. 그런데 자꾸만 이건 재판 리스크도 6월 18일로 넘어가 버렸기 때문에 특별한 앵거가 잘 안 생겨요. 그러면 AI를 만들어야 돼요. 이번 대선은 인터레스트 왜 가서 내 이익이 이 생기는지 투표소에 가서 누구를 투표했을 때 내 이익이 보수의 이익이 이게 생기는지를 뚜렷하게 설명을 해줘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투표소를 안 갑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전화를 또 들어서 회사에서 뽁뽁뽁 누르는 거와 투표소로 직접 가서 투표를 하는 거는 다른 거예요. 그래서 저는 얼마나 이 적극성을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느냐가 여하튼 이번 대선은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이죠.
◆김영수: 우리가 지지율을 분석할 때 흐름을 되게 중요시하잖아요. 그런 흐름은 어때요? 그 3명의 후보가?
◇배종찬: 저는 지금 설명 수치를 저는 이렇게 이번 대선의 경우에는 가지고 와서 설명을 드리는데 이재명 후보가 설명 수치라는 말씀을 그대로 드립니다. 55%. 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35%. 이게 후보자 등록하기 직전 시점에 제 설명 수치예요. 이준석 10%이면 이재명 후보는 55%를 지키면 좋은데 조금 내려온 것 같아요. 조금 이건 설명 수치입니다. 어디까지나 조금 내려왔어요. 근데 김문수 후보도 조금 올라갔어요. 그다음에 이준석 후보는 7%, 8% 이렇게 왔다 갔다 해요. 근데 중요한 것은 지금 얼마 안 남았잖아요. 19일 남았나요?
◆김영수: 19일 남았습니다.
◇배종찬: 이 짧은 시간 동안에 김문수 후보가 얼마나 빨리 따라갈 수 있느냐 이 시간 내에 이게 관건인 거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계속 안 내려가려고 55를 지키려고 할 것이고 김문수 후보는 35를 벗어나서 40%까지 올라가야 되는데 제가 그래서 말씀드렸던 것이 20일이 중요하다. 20일에 발표되는 조사가 김문수 후보가 40% 초반까지 가지 못하면 상당히 상황이 또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점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김영수: 그런데 그 후보들 간의 단일화가 이루어질 때는 단일화를 했을 때 상대 후보와의 경쟁력을 보고서 단일화 여부가 결정이 되잖아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됐든 이준석 후보가 됐든 두 후보의 합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보다 앞서거나 박빙이라면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어도 그렇지 않다면 단일화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거예요. 그렇게 보세요?
◇배종찬: 그렇죠. 왜냐하면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단일화 성사를 위해서는 첫 번째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꽤 많이 올라가야 돼요. 그래야 이준석 후보의 힘이 필요한 거죠. 많이 차이가 나면 이준석 후보도 할 이유가 없고 김문수 후보 쪽에서도 사실상 이것이 화학적으로 유기적으로 결합이 안 된 상태에서 무턱대고 또 할 수는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한 자릿수로 접근을 했다. 이러면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죠. 이때 필요한 것은 유기적 결합을 위해서는 감성적 연대가 필요해요. 진정한 사과를 통해서 이준석 후보가 마음을 돌리고 또 김문수 후보까지 함께 합시다. 이렇게 돼서 서로 간에 교감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결합이 돼야지 안 그러면은 이전에도 이준석 후보가 개혁신당 할 때 이낙연 전 총리를 합했다가 화들짝 놀라서 또 갈라지는 그런 경우가 발생했거든요. 그게 왜냐하면 지지층들이 결합을 안 해요. 그러니까 굉장히 이런 대선 국면은 긴박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런 메커니즘이 체계가 되겠죠.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쉽지는 않아요. 그래 쉽지는 않은데 그런 게 이루어진다 그러면 드라마가 되는 것이고 안 된다 그러면 그 역부족이 되는 것인데 될지는 어떨지는 지켜봐야하죠.
◆김영수: 그런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선대위에요. 홍준표 전 시장도 지금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고요. 한동훈 전 대표도 그렇고요. 그러니까 그동안 국민의 힘에서 경선 때 지지했던 지지층이 다 따로따로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세요?
◈김봉신: 사실은 그게 제가 봤을 때는 과거의 유사한 즉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 문제에 있어서 말끔하게 털어버리고 가지 못하고 있는 문제 때문에 계속해서 내부에서 친윤이다 아니면 비윤이다 이러한 그 과거의 프레임에 지금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고요. 거기에 대해서 공통 인식 기반을 가지고 시작을 하는 게 좋은데 지금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그 문제가 당내에서 논의가 되고 있고요. 그런 차원이라면 이게 뭐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도 사실은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할 수 있어야 이게 무슨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앉기라도 할 텐데 지금 분위기로서는 그런 게 되게 어렵죠.
◆김영수: 한동훈 전 대표가 합류한다면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더 높아질까요?
◇배종찬: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사실상 이 김문수 후보 쪽에 있는 사람들과 한동훈 전 대표 쪽에 있는 사람들 간에는 유기적으로 결합이 잘 안 될 거예요. 그런데 워낙 이 상황 자체가 이재명 후보와 맞붙어야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지역적 연령적으로는 결합이 됩니다. 어느 정도 3%에서 한 5%까지는 김문수 후보가 올라갈 수 있는 게 하나는 결합이 중요한 게 지금 뭐 홍준표 전 시장은 하와이에 가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상당히 먼 거리이기 때문에 어떻게 교감하느냐가 중요한데 첫 번째로는 이 홍준표 전 시장을 잡아야 그래도 TK를 더 끌어들일 수가 있거든요. 연령대로 보면 50대 60대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를 잡아야 PK에서 인기가 있어요. 한동훈 전 대표가 그러니까 지난번에 금천구 보궐선거 할 때도 상당한 또 경쟁력이 있었거든요. 그다음에 또 40대 50대를 끌어들일 수 있는 연령대 효과도 있고 한덕수 전 총리도 잡아야 돼요. 그래도 몇 번은 이렇게 유세장에 나와서 이 김문수 후보의 손을 들어주게끔 만들어야 돼요. 그렇게 해야 호남이라든지 수도권 그다음에 60대, 70대에 조금이라도 효과를 가져올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사실은 권성동 원내대표도 나서야 되고 중진들이 김기현 전 대표나 이렇게 나서서 중진들이 어떻게든 이걸 20일 전까지는 해결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주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김영수: 잘 들었습니다. 이슈별 여론조사도 볼까요?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절연해야 한다라는 그 관련 여론조사가 있더라고요. 자 어떻게 보세요? 어떤 조사였어요?
◈김봉신: 오마이TV가 메타보이스에 의뢰를 해서 12일, 13일 조사를 했습니다. ARS 방식이고요. 오차 범위는 ±3.1%p입니다. 여기에서 김문수가 윤석열과 절연을 해야 되느냐 이런 주장이 있는데 어느 정도 공감하느냐 마느냐 물었을 때 공감한다가 53.1% 공감하지 않는다가 33.2%입니다. 그런데 이게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는 59.2%가 공감한다. 그런데 또 그러면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의 힘을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공감한다가 36.4%입니다. 그리고 물론 공감하지 않는다가 한 절반으로서 51.7%인데 근데 이 정도가 나오면 이거는 절연과 관련된 주장에 대해서 사실은 캠프에서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가 귀를 기울여서 들을 필요는 있죠.
◇배종찬: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이게 중도층이 들어올 수 있느냐 없느냐 또 수도권도 상당히 중요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매우 중요하거든요. 결정적일 거예요. 그래서 특히 2030, 40대까지도 그러니까 지금 이 조사가 김봉신 부대표의 회사인 메타보이스에서 한 조사인데 그래서 지금 오늘 김용태 이른바 용태다. 용태. 이 90년생 카드가 어떤 이름을 이야기하는가가 중요한데 저는 세 사람의 이름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윤석열 전 대통령 그다음에 전광훈 목사 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 그래서 윤석열 전 대표 전 대통령과는 절연한다. 자진 탈당 이야기가 나올 수가 있고 전광훈 목사와는 분명하게 선을 긋는다. 세 번째로는 한동훈 전 대표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하여튼 연락을 해서 삼고초려 십고초려를 해서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이 정도 발표가 나오지 않을까 이게 아니면 방금 전에 김봉신 부대표의 회사인 이 메타보이스에서 한 이 조사대로 지금 이 조사의 결과를 보시면 53%대 33%이죠. 뭐 생각나는 게 없습니까? 53%대 33%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33%이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로 그대로 고착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조치가 안 되면 이 판은 안 변해요. 그래서 이 판을 조금이라도 변화하기 위해서는 두드리기 위해서는 이 조치가 필요하고 그 발표를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할 가능성이 저는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김문수 윤석열 절연 같은 경우에는 앞서 말씀해 주셨지만 국민의힘에서는 다르잖아요.
◈김봉신: 맞습니다. 그런데 보셔야 될 게 국민의 힘 지지자 중에서를 보시면 제가 36.4%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수 성향자 중에서는 이게 되게 되게 비슷합니다. 보수 성향자 중에서는 공감한다가 41.2% 공감하지 않는다가 44.5%니까 거의 대등하게 나왔어요. 그럼 반반이라고 보셔야 돼요.
◇배종찬: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수도권 그다음에 일부 PK 또 그다음에 탄핵 찬성파 이른바 중도 지지율을 안 끌어들이고는 판을 뒤집는다는 거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선거인데 그렇다면 김문수 후보로서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이건 김문수 후보 개인의 싸움이 아니라 보수 진영 전체와 또 민주당과의 전쟁이기 때문에 지금 더군다나 이준석 후보는 탄핵 찬성 쪽이잖아요. 그러니까 뭐 갑자기 확 바뀔 수는 없겠지만 그걸 또 유권자들이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그런 조치가 필요한 것을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카드로 입으로 할 가능성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거죠.
◆김영수: 알겠습니다. 또 다른 이슈 가운데요.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관련 찬반 여론조사가 있죠.
◈김봉신: 같은 조사입니다. 오마이tv가 메타보이스에 의뢰를 한 조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퇴해야 된다는 주장에 대한 공감한다가 48.6%인데요. 공감하지 않는다도 46.2%입니다. 그러니까 이거는 오차 범위 내에서 아주 팽팽하게 갈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공감 여론 그러니까 사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공감 비공감은 거의 같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어요.
◆김영수: 그럼 이 조사를 봤을 때는 민주당이 이거 계속 사퇴를 요구할 것 같습니까?
◇배종찬: 이 조사를 보면 참 우리가 질문을 한번 던져볼 게 이재명 후보는 이기고 있는 판세로 보이는데 왜 이럴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근데 이 조사가 공감한다는 공감하지 않는다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지 않습니까? 그 만약에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에 대한 공감도가 이거 민주당이 이렇게 하면 안 돼 공감하지 않는다가 70 몇 프로면 못 하겠죠. 근데 이걸 보면 민주당의 판단은 이 이슈가 우리한테 유리하지도 않지만 불리할 것도 없다 그러면 투트랙 전략으로 가자. 이재명 후보는 시종일관 온건 그다음에 중도 일정 시간에는 홍준표 전 시장에 대해서도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른바 보수 확장까지 하지만 민주당은 강경 원칙 그러니까 정권이 교체됐을 때 이른바 내란 종식을 위한 이 이른바 속도전 이것이 가능한 어떤 밑자락을 깔자 이 판단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여론으로 보면 이런 것들에 대해서 사전에 검토 안 해보고 지금 민주당이 저렇게 행보를 할 일은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여론조사 보십시오. 부당하다 정당하다 별 차이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만약에 상당히 여론이 들끓어서 이건 너무하다 민주당이 이래서는 안 돼, 왜 이러는 거야, 이러면 판이 뒤집어질 거야 이러면 민주당이 그렇게 못하겠죠.
◆김영수: 부당하다 정당하다는 다른 조사죠?
◈김봉신: 예예 천지일보가 코리아 정보 리서치에 의뢰를 한 12일, 13일 양일 조사이고요. 이것도 ARS 방식입니다. 여기서도 정당성 사퇴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한 정당성을 물었는데요. 부당하다 48.5%, 정당하다 45.5%니까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하고요.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투트랙으로 간다고 말씀 주셨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조금 전에 소개해 드린 그 대구 경북 지역에서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0.9%를 얻었다라는 그 결과에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경북에서 25.1입니다. 그러니까 후보가 지금 더 높은 비율의 지지도를 얻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어 배 소장님 말씀대로 강경한 그런 입장과 발언은 당에서 그리고 포용적 입장과 발언은 후보가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배종찬: 이런 거죠. 이게 대법원의 이번 판결 또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국민의힘이나 보수 쪽에서는 당연히 법적 인식을 해야 된다. 이건 정말 1일 날 판결한 건 타당하다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전반적인 국민은 반반 나누어져서 정치적 인식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오늘 여론 통신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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