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박빙의 승부 될 것...죽을 힘 다하고 있다"

[앵커]
어제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세를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은 부산과 경남 지역을 돌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험지라서 먼저 온 것은 아닙니다.

모두 다 대한민국 국민들이시고 전통적인 루트에 따라서 경부선 라인으로 내려온 것입니다.

우선 우리의 목표는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입니다.

지금 낙관적인 전망들을 하는 경우들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아주 박빙의 승부를 하게 될 것이다라는 게 저희 예상이고. 한 표라도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한 분이 세 표씩을 확보해 달라, 세 표가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국가의 운명이 달린 선거이니만큼 빠짐 없이 투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낙태죄와 같은 문제는 그게 법률이란 사회적 합의인 것인데 그게 쉽게 결정될 수 있는 것이면 헌법재판소 판결 나는 즉시 입법이 이루어졌겠죠. 지금까지 입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사회적 합의에 이르는 것이 매우 어려운 주제라는 뜻입니다.

신중하게 국민들의 뜻을 살펴보고 사회적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