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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 주에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단 김문수 대선 후보의 제안을 두고, 선관위 후보 등록이 끝난 12일 이후 단일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기에, 김 후보 제안은 이뤄질 수 없는 허구의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일 김 후보로 단일화가 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가 될 경우 국민의힘 기호 2번은 이번 대선에서 없어지게 된다며 우리 당은 대통령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도 있는 매우 위험한 길이라며 후보 등록 이후에는 다른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자체가 금지되거나 상당히 제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 협상 결렬 시 당에서 후보를 교체할 수 있느냔 질문엔, 11일까지 단일화를 이뤄내기 위해, 혹은 더 넓게 보면 대선 승리를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하고 필요하면 결단도 내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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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도 있는 매우 위험한 길이라며 후보 등록 이후에는 다른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자체가 금지되거나 상당히 제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 협상 결렬 시 당에서 후보를 교체할 수 있느냔 질문엔, 11일까지 단일화를 이뤄내기 위해, 혹은 더 넓게 보면 대선 승리를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하고 필요하면 결단도 내릴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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