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벨라루스 대표단과 부문 회담 열고 연회

북, 벨라루스 대표단과 부문 회담 열고 연회

2025.05.08.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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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3차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벨라루스 정부 대표단과 본 회의에 앞서 부문별 회담을 하고 연회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어제 열린 부문별 회담에 양측의 실무 간부들이 참가했다며 이번 회의 의정서에 반영할 여러 분야 사항들이 심도 있게 토의됐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만수대의사당에서 정명수 내각 부총리와 김정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리 슐레이코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벨라루스 대표단 환영 연회도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인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 대표단은 내일까지 3박 4일 동안 북한에 머물 예정으로, 북한 측과 19년 만에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를 여는 등 친선 강화 일정을 진행합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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