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한 대행 출마 가능성 보도에 "잘 모르는 내용"

총리실, 한 대행 출마 가능성 보도에 "잘 모르는 내용"

2025.04.25.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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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출마 요구에 대한 목소리를 회피할 수만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한 대행의 발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대행의 출마 여부와 관련해 직접 들은 게 없고 잘 모르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한 대행이 최근 주변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출마 요구에 대한 목소리를 회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다음 주 중에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다음 달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는데, 한 대행이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대미 관세 협상 등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당부한 뒤, 대선 행보에 나설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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