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대표 암살시도는 테러...전면 재수사해야"

민주 "이재명 대표 암살시도는 테러...전면 재수사해야"

2025.02.18.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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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발생한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을 테러방지법상 테러로 지정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배후나 공범 수사는 윤석열 정권의 고의적인 축소와 은폐로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암살 시도 사건은 정적 제거 목적이자 극우세력이 배후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는 신속히 대테러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전면적인 재수사에 나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시 관할 경찰이 범행 현장을 청소하는 등 증거를 없앴지만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사건을 은폐하려 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지난해 1월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을 확정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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