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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재보궐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의심케 하는 명태균 씨의 육성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 측이 공개한 2022년 7월 통화녹음을 들어보면, 당시 명 씨는 "김 여사가 유일하게 개입된 게 김영선"이라며 "어떻게 들통 날까 싶어 전전긍긍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천받을 때 우리 아이까지 팔았는데 김 여사로부터 '자신을 팔고 다니느냐'는 전화가 왔다며, 김 전 의원이 어려울 때가 되면 빠져나갈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밖에 명 씨는 지난 1월 3일 통화에선 김 전 의원이 자신을 쫓아내기 위해 "건진법사가 공천을 줬다고 말하고 다닌다"며 김 여사와 대통령 녹음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느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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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천받을 때 우리 아이까지 팔았는데 김 여사로부터 '자신을 팔고 다니느냐'는 전화가 왔다며, 김 전 의원이 어려울 때가 되면 빠져나갈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밖에 명 씨는 지난 1월 3일 통화에선 김 전 의원이 자신을 쫓아내기 위해 "건진법사가 공천을 줬다고 말하고 다닌다"며 김 여사와 대통령 녹음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느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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