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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정 실장은 심우정 후보자가 2000년 검사로 임관해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고,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심 후보자가 앞으로 검찰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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