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종부세 개편 시사에 "환영하나 진의 의구심"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종부세의 근본적 검토 필요성과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가능성을 시사한 데 환영한다면서도, 그간 민주당이 보인 간보기성 행태를 볼 때 어느 정도 진의를 갖고 얘기하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최근 종부세 개편 필요성 화두만 던지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금투세도 민주당은 기본 공제가 5천만 원이라 적용 대상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근시안적 논리로 그동안 시행 강행 의사를 밝혀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